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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23: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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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차 말씀드리지만 육군이 해군과 별도로 독자적으로 개발 운용했다는 해상 병기는 무엇인지 부터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체 뭐가 있는지 참 궁금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그리고 해상 전력에 대한 육군의 활동이 어디 일본만의 사례입니까? 단적인 사례를 들어볼까요? 미드웨이 해전 당시에 육군 항공대 소속 B-17, B-26 폭격기가 해군의 지휘 아래 뇌격 임무를 수행한 바 있습니다, 이건 뭐라고 설명하시겠습니까? 일본만이 문제일까요? 거기에 누가 협력했습니다 하나로 업무 분담이 된 군사적으로 근대적인 상태로 규정했습니까?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고와 섞어버리시는데 앞서 설명드린 수많은 내용들은 뭐라고 생각하시는겁니까?
그걸떠나 무리한 초월 운운하시는데 해군 항공대가 육군을 지원하고 육군 항공대가 해군을 지원하는 거나 각 부대의 지휘권이 임시나마 이양되는건 이상한 일도 아니고 일본에서만 그러한 상황이 벌어진 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2차 세계 대전 내내 각국에서 벌어져온 일이 왜 일본의 사례 하나만 들고 문제로 삼으시는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두번째로 예 육군이 해군에게 협조 요청했습니다, 지금 보니까 전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모르시는게 확실한데 제 삼식 잠항의 베이스가 된 잠수함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해군이 제공해준 만재 배수량 346t 니시무라 식 소형 잠수함입니다, 이거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프로젝트가 아니에요, 거기에 해군의 발주 조차 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분주했던 해군 조선소 대신에 철공소를 택한거지 애시당초 해군이 육군을 배척한게 아닙니다. 또한 만주 1사단에서 전출되어온 야노 소좌가 어디에서 잠수함 승무원 교육을 받았을 것 같습니까? 육군이 해군에게 부탁한 것을 해군이 받아들여 히로시마의 잠수함 학교에 승무원들과 함께 입교 시켰습니다, 이게 순수한 육군만의 프로젝트 같나요? 진심으로?
또한 맞아요, 임무 자체가 달라요 네 그런데요? 대체 답글을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뉴기니의 전훈을 살려 이후의 항공대의 전력을 향상 시키는 와중에 일부 폭격대를 뇌격 임무를 수행할수 있도록 편성했습니다, 육항대에 뇌격이 가능한 폭격기가 필요하다, 처음부터 뇌격과 지상거점 타격이 같은 임무로 배비 되어 있다 누가 그런말을 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