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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0 22: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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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저는 댁이 안 한소리를 했다고 지껄이는게 아니에요, 지난 번부터 사람 아주 긁어대고 까내리면서 답글을 써제끼는데 솔직하게 저도 사람이라 좋은 소리 안나와요, 거기에 병신같은 소리 하지 마세요, 일본군 전체의 식민지 군 중 유일하게 조선군만 천황을 직속 명령권자로 상정하고 휘하에 첩보 조직을 두고 육군과 해군의 명령 계통 체계를 정리하는 등 창설 초기부터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투자를 해왔어요, 더불어 조선군은 한일 병합 이전부터 대소 전선의 중심이었고, 관동군 창설 이후에도 대륙과 일본 본토를 잇는 핵심적 요소였고 중일전쟁에 있어 제주도는 중국으로 가는 항공편의 주요 루트랍니다, 한반도 드립이 아니라 사실이에요, 드립은 댁의 머리속 망상질이나 드립이지요,
또한 상륙 작전이라는게 아무데나 병력 내보내면 그게 상륙입니까? 좀 생각을 해봐요, 왜 병력을 아무데나 싸지르고 소모를 해요? 그렇다고 일본이 그러한 상륙작전을 모를것 같아요? 미군이 벤치 마킹해갈정도로 상륙전에 있어 우수한 양반들이? 거기에 안하무인은 지금 위키에서 뭐가 다른지도 못들고 오고 자기 머리속 망상으로만 반론을 써제끼는 댁의 문제고요, 당시 일본이 주요한 상륙지점으로 꼽은 관동지역은 물론이거니와 대전 내내 대륙과 본토를 잇는 더 나아가 동남아 일대에서 수급한 자원들의 중요한 루트로서 대한 해협은 매우 중요한 사실이고, 그에 대한 방비는 제주도와 한반도 남부에서 이루어졌는데 만일 저 본문의 작전이 수행되면 연합군이 그 걸 내버려 두겠어요? 댁이 좋아하는 그 상식적으로 말입니다, 바로 뒤에 본토에 버금가는 전력이 지척에 있는데 본토만 치고 끝낼것 같아요? 또 관동군과 중국 전선, 조선군 등의 전력이 본토가 털려나가는데 그냥 있을까요? 당장 결 7호 작전만 보더라도 관동군과 중국 전선의 병력이 들어오는 마당에?
헛소리는 댁의 머리속에서나 하는 소리구요, 일본은 한반도 오른쪽에 있어요, 당연히 태평양에서 항공기가 넘어오는데 어디로 넘어오겠어요, 국뽕이 쩔어서 우리나라는 연합군의 가호를 받네 어쩌네 하는 망상에 쩌시는것 같은데 생각을 좀 해봐요, 그 네들 입장에서는 한반도는 그냥 일본 본토의 지척에 있는 또한 본토의 상륙을 차단할 주요한 지정학적 요건을 갖춘 핵심 전력이 배비된 지역이자 대륙에 나가있는 병력이 밀고 들어올 교두보에요, 헛소리를 얼마나 더 설명을 해줘야 하는지 참 사람이 이해를 못하네요,
그런 상황에서 왜 연합군이 일본 본토만 털겠어요, 네? 뻔히 밀고 들어오는 연합군을 조선군이나 관동군, 중국 전선의 병력은 팔짱끼고 관망을 하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