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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8 2016-06-30 00:04:25 4/6
아일랜드 대기근 [새창]
2016/06/27 20:32:38
어디부터 답을 해드려야 하나 무척이나 막막한게 지금 제가 받은 질문은 당시 영국,유럽에서 왜 아일랜드인들이 게으르다고 생각했을까요?? 입니다, 이 물음에 있어 크게 잘못생각하시는 것은 지금 답글을 달아주신 님께서 생각하시는 바와 같이 영국을 규탄하고 아일랜드의 고통을 절절히 호소해야만 하는 답이 아니라는 것이고 더 나아가 이 물음의 답은 그러한 사실을 배제하고 답한다 한들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지요,

더욱이 당시 아일랜드의 이미지가 어떠했는지 생각은 해보셨습니까? 영국의 잘못을 부정할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러한 아일랜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만든것이 영국이라고 볼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당시 범세계적인 기근이 만연했던 상황에서 인구가 수배 이상 증가하며 연 수백만 톤의 곡물을 쏟아내던 아일랜드가 과연 어떤 이미지 였으며 그러한 아일랜드의 대 기근과 현실에 대하여 주변 국가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겠습니까? 처음 식민지배를 시작할 당시부터 영국이 아일랜드에 대하여 부정적 이미지를 만들어 내었다 라고 생각하시면 안되는게 그러한 사실에 기인합니다,

끝으로 오스만 제국의 구휼선은 레퍼런스가 없습니다, 뭘 가지고 이야기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구휼선 관련 문제는 크게 회의적인 분위기로 가장 신빙성 있는 레퍼런스로 제시된 것이 아일랜드의 학계에서 제시한 드로이다 지역에서 발간된 신문 두 종류에서 발췌된 발칸 반도에서 출발한 세척의 화물선 중 두척은 오스만 테살로니카에서 출발하였으며 밀가루 옥수수 등을 지역 상인에게 제공하였다가 전부이며 그나마 이 상인들이 구휼선인지는 확실하게 밝혀진바 없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교과서에 수록된 대륙 백제설 이상 이하의 수준도 아닌 것이 현재의 구휼선 논쟁이며 더 나아가 아일랜드에서 오스만 제국 현재의 터키에 대한 감정은 이 구휼선 문제가 아니라 앞서 제공한 1천 파운드의 구휼 기금에 기인하며 , 그러한 사실을 하나의 이야기 혹은 설로 제공하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7136 2016-06-29 19:08:53 9/9
아일랜드 대기근 [새창]
2016/06/27 20:32:38
그리고 음 좋게 봐주신 분들은 감사드립니다, 사실 멘탈이 흔들리고 뭐할정도의 일은 아닙니다만 어떠한 답글에 대한 반론이나 기타 내용의 이해를 촉진하기 위한 답글보다는 저런 답글이 달려 부득이하게 해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투가 원채 직업상 딱딱한터라 의미 전달이 어렵습니다만 아무쪼록 다른 분들도 차분히 생각해주셨으면좋겠습니다,
7135 2016-06-29 19:01:32 6/10
아일랜드 대기근 [새창]
2016/06/27 20:32:38
이게 뜨거운 감자가 될줄은 몰랐네요, 일단 반론을 해주신 분께 짤막하게나마 답변을 드리자면 대댓글이라고 말씀하시었습니다만 해당 답글이 어떤 답글에 달린 답글이었습니까? '당시 영국,유럽에서 왜 아일랜드인들이 게으르다고 생각했을까요?'라는 질문의 답으로 볼 이유가 없다 라고 한다면 해당 답글은 누구에게 던진 질문이었을까요?

두번째로 그렇게 조롱하고 비하하실 내용인가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당시 유럽의 인식이 그러하며 오스만의 구휼선 이야기는 검증된바 없는 사실이라는 답글이 무엇이 문제인지요? 어디에서 아일랜드인들이 잘못된 역사를 배우고 있다고 하였나요? 잘 이해가 안가는데 어떤 답글을 보고 그러한 말씀을 하시는 것인지 어디에서 영국의 행동을 옹호한다 판단하시는지 참 궁금해집니다,
7134 2016-06-29 16:36:16 11/19
아일랜드 대기근 [새창]
2016/06/27 20:32:38
두서가 없는 답글입니다만 요약을 해보자면

대댓글은 답변입니다, 제 의견 시각과는 무관합니다, 두번째로 각국의 구호물자는 오스만을 시작으로 벌어지는데 그 것이 당시 유럽이 아일랜드에 가졌던 보편적 이미지를 부정하는 논거는 되지 못합니다, 오히려 제일 큰 구호 기금을 조성한건 영국인데 아시다시피 그렇지요, 끝으로 구휼선 이야기는 후대에 살이 덧붙여진 이야기입니다, 실제 그 사람들의 행적은 지역 상인에게 식량을 팔았다는게 전부입니다, 구호선인지 아닌지는 모르는 이야기이고 엄밀하게 말해 발칸 반도의 오스만 제국령에서 출발한건 두척뿐이며 영국이 이 들을 막은 사실은 없습니다, 그럼 바로 전쟁인데 영국이 고작 자국령 하나 폐쇄시키자고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7133 2016-06-29 16:33:26 11/19
아일랜드 대기근 [새창]
2016/06/27 20:32:38
그리고 음 구휼선 이야기는 검증된 이야기는 아닙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지역 신문 등에서 발견되는 기사 내용으로 미루어보건데 당시 오스만에서 출항한 세 척의 상인들의 이야기는 사실입니다만 이 배가 구휼선이라거나 혹은 영국에 의하여 격침되었다라거나 혹은 저지당했다 라는 등의 내용은 후대에 덧붙여진 사실에 불과하지요,
7132 2016-06-29 16:31:11 11/20
아일랜드 대기근 [새창]
2016/06/27 20:32:38
덧붙이자면 각국에서 구호선박이 도착했다 하여 당시 만연했던 인식을 부정할수는 없는게 사실입니다, 가령 오스만의 사례를 드셨던 분들이 계시는데 1853년 처음 등장한 기록에 의하자면 압둘 메지드 1세는 1만 파운드를 보낼 의사를 밝힌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것이 당시 아일랜드를 바라보는 다른 시각을 이야기하는 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자국 내 기근, 가뭄등 구호와 같은 이치에서 행한 행동으로 거기에 더하여 체면 치레가 얹혀진 수준에 불구할뿐이며, 여기에 대하여 영국이 반대한 것은 어디까지나 당시 영국 대사 코웰리가 빅토리아 여왕이 마련한 1천 파운드보다 많은 돈을 외국인이 지불하는 것은 예절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할뿐으로 빅토리아 여왕은 이후에 오스만 제국이 지불한 1천 파운드보다 증액한 2천 파운드의 구호기금을 마련했습니다만 그 것이 영국인의 구호주의적, 계몽주의적 시각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요,
7131 2016-06-29 16:22:16 13/27
아일랜드 대기근 [새창]
2016/06/27 20:32:38
음 상기 답글을 달았던 사람으로서 좀 당황스럽기 이를데가 없네요, 아일랜드가 나태하고 게을러서 기근에 시달린게 맞다라고 제가 말했다 라고 말씀들을 하시는데 제 의견과는 무관한 사실입니다, 아주 간단한 문제인게

Q 당시 영국,유럽에서 왜 아일랜드인들이 게으르다고 생각했을까요??

A 저렴한 물가와 풍요로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소금에 찍어먹을 정도의 가난을 탈피하지 못하니까요, 단적으로 당시 만평들에서 볼수있겠습니다만 결국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건 아일랜드 인들이 다른 작물이나 뭐 기타 목축업등을 떠나 산출이 불확실한 감자만 기르는것에서 볼수있듯이 그 들이 가진 천성적인 나태함이 문제라는거죠.

이게 제 개인의 소견이고 생각이라 반대를 주셨다면 글쎄요, 답글에 단서를 안 붙인 제가 문제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싸다구를 후려치느니 무지와 나태의 증거이니 하시는것은 개인적으로는 좀 황당하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7130 2016-06-29 00:42:04 1
백정(白丁)의 진실 [새창]
2016/06/27 23:04:03
하나 더 하자면 사실 이 백정 문제는 조선 초 세종 대왕이 범한 제일 큰 실책 중 하나입니다, 급격하게 늘어나는 영토와 유입되는 인구를 소화하기 위하여 제대로 사회 문화 질서 등에 융합되지 않아 겉도는 이 들을 억지로 편입시키려다 반발을 낳았으나 그 것을 해결하려는 의지도 노력도 무엇하나 존재하지 않았으며 그러한 바탕을 가지고 만들어진 양천제는 조선 전기를 통틀어 인간이되 인간이 아닌 이들과의 공존이라는 참담한 현실을 만들어 내었지요,
7129 2016-06-29 00:27:15 1
[새창]


7128 2016-06-29 00:27:10 1
[새창]


7127 2016-06-29 00:26:13 3
[새창]


7126 2016-06-29 00:23:42 5
카스트 제도 따위 [새창]
2016/06/21 09:22:26
일전에 작성한 답글을 빌어 진지를 먹어보자면 현대 인도의 카스트 제도는 우리가 아는 브라만, 샤뜨리아, 바이샤, 수드라와 같은 바르나 보다는 혈족, 공동체를 지칭하는 자띠로서 바라봐야 합니다,무슨 말 인가하면 각 지역별 자띠마다 전부 성격이 제각각이고 전부 다르기에 하나로 규정지을수가 없습니다, 가령 이 자띠에서는 서로 다른 카스트의 결혼을 허용하며 부모 중 하나의 카스트를 택일할수 있지만 다른 자띠에서는 그 건 명예 살인이 허용되는 대죄이고, 저 자띠와 이 자띠는 서로 결혼을 할수 없고 오로지 같은 자띠에서만 혼인을 할수 있고 네팔의 브라만은 여기오면 바이샤 취급을 받는 곳도 있고 저 자띠가면 샤뜨리아 취급 받거나, 제대로 취급받는 자띠가 있고 하여간 자띠별로 너무나 서로간의 시각, 생각, 주장등이 제각각인 어찌보면 아수라장이나 다를바 없는게 현실인데 문제는 그 것 뿐만이 아닙니다,

빤차야뜨라는 것도 있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로서 해당 지역 공동체의 원로 다섯 분을 모시고 의견을 수렴하여 의회에 전달하는 조직입니다, 음 아시겠지만 이 원로 분들이 결코 근대적 교육을 받으셨을 연령대도 아니고 상위 카스트로 구성된 분들이라 온갖 기행이 난립하기 마련이지요, 인도 헌법상 카스트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고 있고 종교에 따른 린치같은 문제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 것이 어떻게 안되는 게 이런 문제들에 기인합니다,; 경찰이나 법원이라고 자띠에서 벗어난 존재도 아니고 빤차야뜨의 영향에서 탈피한 이들이 아니니 어떻게 규제가 될수 있을리도 없고 말입니다.
7125 2016-06-28 14:09:52 3
영화관에서 본 영화중 최악의 영화. [새창]
2016/06/22 21:14:55
긴급조치19호, 다세포소녀, 퇴마록, 청풍명월, 천년호 등 기라성 같은 명작들을 독파했습니다..참 고르는 운도 그렇고 시간대도 늘 안좋네요
7124 2016-06-28 06:58:56 6/84
아일랜드 대기근 [새창]
2016/06/27 20:32:38

저렴한 물가와 풍요로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소금에 찍어먹을 정도의 가난을 탈피하지 못하니까요, 단적으로 당시 만평들에서 볼수있겠습니다만 결국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건 아일랜드 인들이 다른 작물이나 뭐 기타 목축업등을 떠나 산출이 불확실한 감자만 기르는것에서 볼수있듯이 그 들이 가진 천성적인 나태함이 문제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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