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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8 2016-08-07 00:37:47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그리고 대장군전에 관한 이야기는 위에서도 언급드린바 있습니다만, 대장군전은 당시 총통에서 쓰였던 화살 중에 하나일뿐, 유일무이한 병기가 아니라 그 외에도 피령목전을 비릇한 여러 화살들이 존재하였지요,
7227 2016-08-07 00:36:16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언급한 장계의 기록은 말씀하신 조선군의 경우는 한 척 한 척이 왜군 기함과도 필적 혹은 상회하는 대형선인 판옥선을 다수 운용하면서 마치 수성전에 임하는 것처럼 적의 백병전 시도를 물리치는 전술이 주라는 사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대장군전에 관한 말씀은 다른분께 드린 이야기이지요,
7226 2016-08-07 00:35:02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넘겨짚다니 참 말씀이 이상하시네요, 제가 답글에서 지적하는 바는 언급하신 징집병들에게 우선적으로 지급될것을 고민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것이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라는것이에요, 가격, 위력, 명중률 등 어느 하나 쉽게 넘볼수도 없는 것이고 그러한 문제를 극복한다면 그냥 숙련된 쇠뇌병을 육성하는 것이나 다를바 없는 일이지 징집병들에게 주고 말게 아니에요, 어느 나라가 그러할 정도로 부유하며 징집병을 느긋하게 돌릴수 있을정도로 여유가 있겠습니까?

또한 기존의 또한 주무기가 아니라고 하시는게 참 이상한점이 이건 게임이 아닙니다, 기껏해야 궁수들이 들고있을 다른 병기가 뭐가 있을 것 같습니까?
7225 2016-08-07 00:27:15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따로 닉네임 언급을 하지 않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적으로 대장군전은 기존의 탄환중에 하나일뿐이지 별개의 혁신적인 발명품이 아닙니다, 또한 조선에서는 육군과 해군의 별개의 화포를 개발 운용한바도 없고 그러한 필요성을 체감하지도 못하였으며 당장 공업 능력과 재정 여건,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에서 비릇되는 시각등에서 불가능한 일이지요,

그리고 장계를 놓고 보면 여러 이야기가 나옵니다, 가령 한산도 대첩의 전과를 올린 장계에는 바다 가운데 나와 장수들에게 명하여 학익진을 벌려 각종 총통을 각각 쏘아 적선 2~3척을 격침시키니 여러척의 일본군이 그 사기가 떨어져 일시에 도망가려 하여 이에 흥분한 장수들이 승세를 타고 흥분하며 앞다투어 돌격하여 화살과 탄환을 쏘아 적선을 분멸하고 적을 해치웠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당포 당항포 등의 승전을 기록한 장계에는 당항포에 도착했더니 왜선 한척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였는데 첨사가 불의에 '돌격하여 접근한 뒤' 총통을 쏘고 질려통을 비릇한 활과 철환등 개인화기를 투척하여 적을 살상하며 이후 접선을 위해 요구금 즉 쇠갈고리를 던져 끌어내었더니 반수 이상이 물에 뛰어 들어 죽었다는 기록을 적고 있습니다.

또한 언급하시는 수성전이라는 시도가 좀 애매한것이 가령 학인진을 보면 요체는 학익진을 통해 적을 감싸안고 화포를 난사한다는 것인데 문제는 측면 화력의 활용에 매우 큰 장애를 안겨줍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속도를 맞추기도 어렵고,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상황 아래에 다수의 아군이 뭉쳐있는 진형 내의 사선 안에 아군을 둬서도 안되는 문제는 둘째치고 측면 화력이 한 쪽만 사용되어 재 장전을 비릇한 문제에 봉착하게 되어 실제 화력 투사라는 문제에 있어 매우 부적절한게 사실입니다,
7224 2016-08-07 00:22:05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연노 역시 가격은 대동 소이하거나 오히려 비싸며 사실상 사거리나 위력, 명중률 모두 현저히 떨어지고 무겁기에 개인에게 우선적으로 지급이 고려될수도 없거니와 된 적도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대중성을 가지기에는 여러모로 문제가 좀 커요, 쇠뇌만 가지고 전쟁을 벌인다는게 얼마나 골치아픈 일인지는 당장 위화도 회군의 명분만 놓고 보더라도 명백합니다,
7223 2016-08-07 00:10:39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아닙니다, 어디서 들으신 혹은 기인한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쇠뇌는 활보다 연사 능력이 분명하게 떨어지는게 사실이에요, 당장 숙련된 사수가 1분당 1발의 발사속도를 보이게 되는 크레인 퀸 장전 장치가 개발된것은 15세기에 이르렀을 무렵에 처음 등장하였고 그 가격도 무시못할정도로 비쌌습니다, 문제는 그러한 크레인 퀸은 동양에 등장한바 없지요, 즉 기존에 벨트 앤 클로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던게 현실인데 어떻게 연사 능력을 증가시킬수 있겠습니까; 더욱이 그러한 쇠뇌는 단지 각궁보다 저렴하다 할뿐이지 생각보다 많은 손이 들어가는 병기입니다, 아예 활을 각궁으로 바꾸면 오히려 더 비싸지는데 어떻게 징집병에게 우선적으로 지급하라 하겠습니까?;
7222 2016-08-07 00:04:09 1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덧붙이자면 대장군전은 당시 총통에서 쓰였던 화살 중에 하나입니다, 유일무이한 병기가 아니라 그 외에도 피령목전을 비릇한 여러 포탄이 존재하였는데 그 중에 가장 사이즈가 큰 것일뿐인데 문제는 이름도 그러한 탓에 붙여진것이라 단언하기 어려운것이 조선 후기의 병서에서는 육전에서 쓰였을때를 언급하며 적진에 발사하였을때 적들이 크게 놀라는 모습에서 따온것이라 설명하고 있지요,
7220 2016-08-06 23:55:31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아 그리고 빼먹은 부분이 있는데 철환 발사용 구형 화포와 대함용 신형 화포가 따로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탄환의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고 화포의 사이즈가 다른것 뿐이지요,

또한 이순신 장군은 함대함 포격전의 선구자격이신 분이 아닙니다, 이순신 장군은 종래 조선 수군의 전술을 적재적소에 쓰셨다는 평가가 어울리는 분이지 전략 전술의 창시자가 아니에요; 어느 장계에도 그러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습니다, 또한 수군용 함포를 별개로 만드신 적도 없거니와 조선 수군의 함포는 포가와 격목등의 문제로 하향 사격이 불가능합니다, 영거리 사격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 이지요, 더욱이 판옥선은 참 단언할수가 없는 것이 당장 판옥선의 높이 문제만 놓고보더라도 꽤나 뜨거운 떡밥중 하나입니다, 각선도본을 보면 단층 선박인 조선보다 오히려 낮은 것을 알수가 있고 다른 기록들을 찾아보더라도 오히려 외판의 기록은 낮다는 것을 알수 있는데다 그나마 그렇게 만든 원인인 복원력의 문제를 여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고 기록에 따라서는 판옥선과 그 후계선박인 거북선이 아예 구조 자체가 다른 것은 물론이거니와 구조적으로 선미를 그렇게 낮게 만든 원인이 무엇인지 등등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총체적인 난국이라 할수 있는게 현실이지요, 물론 판옥선 자체가 화포를 주무기로 쏠것을 상정하고 맷집과 항해 안정성에 투자한게 아닙니다, 속도는 평저선이 가질수 밖에 없는 약점중 하나에요, 화포와는 전혀 관련성이 없습니다.

끝으로 무엇보다 즐겨 사용하였다는 말의 어폐가 있는 것이 이순신 장군이 작성한 장계와 일기에서 언급되는 전술은 장사진과 학익진 단 둘뿐이되 그나마 학익진은 단 한차례 한산 대첩에 관련된 기록에서만 언급됩니다, 즉 즐겨 사용하였다 라고 단언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요.
7219 2016-08-06 23:50:16 1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그리고 음 조선에서 연노 병을 산악 척후병으로 운용했다는 것은 나무위키발 풍문에 불과합니다, 조선 후기에 등장한 수노궁은 활 시위를 거는 것이 어려울뿐더러 깃을 달면 서로 얽혀 탄창에서 내려오질 못하는데다 사거리가 짧고 위력이 약하는 등 여러 단점이 있어 조총의 보조로 쓰였으면 쓰였지 산악 척후병으로 쓰이거나 어떠한 혁신적인 병기로 사용된게 아닙니다.; 또한 창보다 연노가 우선적으로 징집병에게 지급될 것이 고민되었다는 것은 어디에서 근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노라고 하는 이 병기 자체는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는 탓에 쉬이 대중성을 얻지 못한바 있습니다, 더욱이 연노가 가지는 치명적인 단점은 그러한 문제를 부각시키는 바 그러한 병기가 어째서 징집병들에게 우선적으로 지급될것이 고민될수 있겠습니까?
7218 2016-08-06 23:44:21 2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덧붙이자면 중신기전의 경우 1회 발사 그러니까 신기전기에 보통 1백발이 장착이되니 추진체 용으로 얼추 최대 8kg이 소모가 되며 폭발용으로 역시 최대 400g 정도가 소모됩니다, 이에 반하여 똑같이 1백문을 기준으로 잡았을때 승자총통은 4kg 주자 총통은 최대 8백g 남짓이 발사에 있어 소모될뿐이지요, 후기의 총통들에서 사용된 조총을 놓고 보더라도 50문 1세트에 6백g 100개를 놓고 보면 1.2kg 남짓인데 문제는 로켓병기인 신기전은 이렇게 화약을 들이켜 마시는 상황에서도 명중률은 기대하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사격 통제에 있어 원시적이니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직사화기인 총포류에 비하자면 불리한건 문제였지요. 이때문에 조선시대 주로 쓰인것은 총통기 화포였고 대개의 개량 역시 이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또한 역사를 본다면 최무선의 아들되시는 최해산이 태종때 시제품을 처음 제작하여 인정 받은 이래 화차가 처음 주목을 받은 것은 문종때입니다, 문종은 그 가치에 주목하여 조선의 역사를 볼때 이래적으로 직접 사업에 뛰어들어 수레를 개량하고 또 규격을 통일하여 상기의 사진과 같이 바퀴의 축과 차량의 바닥의 높이를 달리하여 발사각도를 조정할수 있게 해 보다 사격과 보급의 용이함을 추구하였습니다, 이러한 문종의 개량은 사실상 조선 말기까지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그 점은 아래 이야기를 좀 더 하며 말하도록 하지요.

아무튼 그 위력을 실감한 문종은 기존의 화차가 철령전 수십개를 쏘아대는 산포에 그쳤던 것을 개량하여 신기전 1백발이 장착된 신기전기나 사전총통 40문 혹은 주자총통 50문으로 구성된 총통기중 하나를 착탈식으로 얹을수 있게 하여 화력을 높였으며 전란이 벌어지지 않았을시 묵혀두기에는 수레라는 것이 아까운터라 수송용으로 사용할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화차를 끌고 다루는 인원의 보호를 위해 포탑 양 옆에 방패를 붙이는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지요, 물론 군기시 그러니까 군수 총 책임자 께서 간편한 맛이 없어진다 하여 기각되었지만 말이지요.
7217 2016-08-06 23:40:49 1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이순신 장군이 함대함전술을 세계최초로 쓰신분도 아닐뿐더러 함대함 무기로서 효과적인것은 비단 대장군전뿐만 아닙니다, 휴대폰이라 길게 쓰기는 어려운 탓에 짧게 나마 정리를 해보자면 대장군전은 포탄의 한 종류이지 화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즉 지자총통과 현자총통 등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한 일이며 그러한 포탄이 역사상 존재하지 않았는가를 생각해본다면 단적으로 이미 오래전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대형 노를 선박에서 운용한바 있습니다, 즉 조선에서만 쓰이거나 유일무이한 병기가 아닙니다, 또한 이순신 장군은 조선 수군의 전술을 쓰신 분이지 어떠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신 분이 아닙니다, 가령 그 분이 올리신 장계들의 전공을 놓고보더라도 이는 자명하게 드러나며 끝으로 대장군전이 비싼게 아니라 그냥 예컨데 조선의 공업 생산력이 무척 딸립니다, 당장 언급된 이순신 장군이 원균에게 통제사를 넘길때 그 동안 열심히 모아 배비한 화약이 4000근 정도 됩니다, 근데 현자총통 20문을 기준으로 볼때 1회 사격당 화약이 250근이나 소모되지요.
7216 2016-08-05 23:41:48 35
부모님 앨범을 정리하다 나온 100년전쯤 사진 [새창]
2016/08/05 17:35:20
덧붙이자면 가장 위의 사진은 적힌 말이나 입고 있는 복식이 사병용 98식 군복이고 사진 중앙에 보이듯 교관과 같이 찍은 것을 보니 훈련소에서 찍은 사진이 맞는것 같습니다,
7215 2016-08-05 23:31:12 47
부모님 앨범을 정리하다 나온 100년전쯤 사진 [새창]
2016/08/05 17:35:20
강제징병 클라이맥스는 아니고 강제 징병이 시작된 해입니다, 정확히는 당시 일본 제국군의 교리대로 소수의 정예 사단을 바탕으로 전선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해지자 가장 인구가 많았던 식민지인 조선에서 1924년생 남성을 대상으로 징병 검사를 거쳐 병력을 충원하기 시작했습니다,
7214 2016-08-04 16:35:27 0
신미양요때 미군은 왜 한강 하구로 진입해서 무력시위를 하지 않았나요? [새창]
2016/08/03 14:48:51
셔먼호는 고작해야 6백에서 많이 잡아도 8백톤급 외륜범선이고 기함인 uss 콜로라도만 놓고보더라도 3천톤급 증기프리깃입니다, 체급 자체가 다를뿐더러 동원된 함대는 상륙전을 전제로 편성된 수차례의 참전경험을 가진 중무장한 병력을 이송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원정 함대가 셔먼호 처럼 타의에 따른 수성전을 할지도 없거니와 어설픈 화공에 무너질리는 더더욱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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