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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1 20: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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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딱히 사과를 하실 필요는 없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미 이 문제로 사람들이 갈려나갈만큼 갈려나갈정도로 멘탈이고 뭐고 난장이 난 문제라 공격적인 언사가 나올수 밖에 없어 오히려 그러한 부분에 있어 양해를 구하지 못한 점은 사과를 구해야 하겠지요,
또한 오해를 하는 점을 이야기 하셨는데 다시 생각을 좀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른바 유사 역사학을 논하는 이에 대하여 어떠한 일고의 존중이나 의견을 듣지 않고 배척을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정말로 이 게시판에서 어떠한 문제로 가이드 라인, 공지가 만들어 지게 되었는가에 대하여 전혀 생각하지 않으셨다는 말씀밖에 드릴수가 없습니다, 이미 릴- 부터 광주노--, 레---, 풍림--- 를 비릇한 수없는 이들에게 그 주장의 논증을 요구한 것이 수십, 수백번은 족히 될겁니다, 그 것에 과연 어떠한 답을 주었을까요? 조롱, 비하, 트롤링, 어그로, 인신 공격, 사상 검증 등등 생각할수 있는 거의 모든 가짓수의 문제는 다 겪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얼마나 더 물어야 답을 얻고 이해를 구할수 있을까요? 여기서 더 어떻게 해야 그 들을 존중하고 의견을 들었다고 할수 있겠습니까?
두번째로 비판을 받고 수용을 기꺼이 겪었습니다, 아니 가이드 라인, 공지의 경우 애시당초 유사 역사학 관련 분들에게까지 손을 내밀어 지금 말씀하시는 존중과 의견을 구할정도로 개방적인 바탕 아래에 만들어졌으며 그에 대한 비판은 기꺼이 수용해 나가며 수정했고 또 만들어 냈지요, 그 결과 나온게 뭘까요? 운영팀장의 기만은 둘째치고 결과적으로 운영자님께 올라가자 마자 만들때는 나오지도 않던 각종 쿨병 걸린 양반들부터 유사 역사학 관련 양반들까지 사방 팔방에 링크를 열어 실리지도 않은 내용을 트집잡거나 오유 전체의 의견을 운운하는 등 온갖 인신 공격 트롤링, 어그로를 반복하며 비난을 쏟아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사 게시판에서 역사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는게 뭐가 그렇게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모를것같고 이해를 못하겠지요, 네 그런데 다른 게시판에서 만화를 이야기하고 과학을 이야기 하는 그러한 일련의 주제를 담은 공지와 역사 게시판에서 역사를 이야기하고자 하는것이 뭐가 다를까요? 왜 역사 게시판에만 예외를 두어야 할까요?
저는 말 그대로 취미 생활에 그치는 그저 재미로 역사 게시판을 들어오는 사람들중 하나입니다, 이미 게시판에 학을 떼고 떠나신 여타의 전공자 분들이나 혹은 그저 구경만 하고 계시는 여타의 능력자 분들 등과는 확연히 깊이에 차이가 있으룻 밖에 없지요, 다만 이건 확실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어떠한 역사도 그러하겠습니다만 정답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가장 근사치의 답을 구하여 정확도를 높일수는 있겠지만 말이지요, 네 그러한 상황에서 유사 역사학을 비릇한 문제에 있어 뭘 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개인적 경험만 놓고 보더라도 멀리는 릴- 님부터 작금의 3D- 님 등 온갖 분들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만 자신의 주장에 대하여 어떠한 논증이 이루어진것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자신을 옳고 타인은 그르다라는 분명한 명제 아래에 배척과 고압적 태도만 반복되었을뿐 서로간의 건설적인 대화 자체가 이루어지지가 않아요, 역사 이해과정에서 다른 의견을 입막아 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럴 분들도 아니고 그러하지도 않고 있지만 뭐 자신의 주장에 대한 논증은 커녕 논파에 대한 수용도 이루어지고 있지 아니한데 저 혼자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와 자세를 취하면 뭐합니까? 그게 역사일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가방끈은 짧고 생각도 미진하지만서도 자신의 주장에 대한 논증과 말씀하시는 수용할수 있는 생각과 자세는 분명하게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뭘 가지고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무엇이 입증되었나요?
환단고기의 사실 관계? 대륙을 직접적으로 지배한 백제? 대륙에 위치한 삼국? 일본 열도 분국설? 이병도의 식민 사관적 학문적 성과에 대한 입증? 오로지 시혜론만이 존재하는 식민지 근대화론? 간도에 대한 직접적인 점령 및 통치의 당위성? 학계에 만연하여 모든 것을 배후 조종하는 식민 사관 카르텔? 뭉뚱그려 말하자면 일빠들의 주장? 그도 아니면 제 주장에 존재하는 식민 사관? 뭐가 입증되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