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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8 2016-09-04 20:18:47 0
예정 없는 전차 이야기 (2) T-34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입니다 [새창]
2016/08/31 22:38:57
전쟁은 역시 보급이 핵심이지요, 당장 옆 동네 일본 제국만 놓고 보더라도 태평양 전쟁에서 그렇게 밀려나간 이유를 찾자면 산간 오지에 흩뿌려진 수십만의 병력을 유지 보수하는데 실패한 것도 무시할수 없으니 말입니다.
7377 2016-09-04 20:17:56 0
예정 없는 전차 이야기 (2) T-34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입니다 [새창]
2016/08/31 22:38:57
확실히 T-34의 설계는 영국의 평가를 빌지 않더라도 혁신적인 부분이 적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7376 2016-09-04 20:17:29 0
예정 없는 전차 이야기 (2) T-34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입니다 [새창]
2016/08/31 22:38:57
북쪽 뿐 만 아니라 중동 등에서도 잘 돌아다니더군요;
7375 2016-09-04 20:17:16 0
예정 없는 전차 이야기 (2) T-34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입니다 [새창]
2016/08/31 22:38:57
구데리안 뿐만 아니라 그...이름이 생각 않나는데 다른 군단장이었나 그 분도 비슷한 말을 한바 있지요, 실제로도 노획된후 적절한 운용을 거친 T-34는 여럿 전차장을 에이스의 반열에 올리기도 했고 말입니다, 물론 이후의 반복되는 희생에서 얻는 교훈과 점차 향상되는 질 등으로 말미암아 강화?된 소련군도 적지 않은 전과를 낳았기도 했지요.
7374 2016-09-04 20:14:51 2/6
재업로드//[밀게부흥기원] 2차대전의 병맛 무기들-1편 [새창]
2016/09/04 11:35:42
덧붙이자면 공격성 지적 운운하십니다만 그럼 안 공격성 지적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하는겁니까? 본문에서 범하고 있는 오류를 그대로 곧이 곧대로 수긍하시라는 말씀이시라면 글쎄요, 저로서는 공격성을 버리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밀리터리 게시판이라는 그 전에는 군대 게시판이었지요, 그러한 게시판의 특성에 맞는 글을 쓰시는 것을 문제 삼는 것도 아니고 지리하게 위키를 비릇한 인터넷에 반복되는 오류를 그대로 담습하시는 내용이 보기 좀 그래서 부족한 글솜씨나마 이런 이런 부분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를 드리는게 참 불쾌하시며 본인의 글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여기시는 것 같아 여러모로 물론 글쓴이 님도 불쾌하시지만 저로서도 썩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7373 2016-09-04 20:10:29 3/6
재업로드//[밀게부흥기원] 2차대전의 병맛 무기들-1편 [새창]
2016/09/04 11:35:42
1. 통상병기 양산화 보다 한방의 요행을 노릴 수 있는 실험성 거대병기에 비 정상적으로 의존하였다 하셨는데 그러한 병기가 대체 무엇이 있습니까? 어떠한 원오프 타입의 병기를 중시하였는지요? 설마 양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병기를 원오프 타입의 결전 병기로 말씀하시는 것은 아니실테고 어떠한 것을 말씀하시며 그러한 원오프 타입의 결전 병기를 중시하는 사례로 보시는지 궁금하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그리고 통상 병기에 있어 사용자를 고려하지 않은 비 효율적 설계를 말씀하십니다만 대체 무엇을 가지고 이야기 하시는지요? 설마 포탑을 손으로 돌리는 것 정도의 문제를 들고 폄하를 하시는것은 아니실테고 무엇인지 역시나 그 사례에 대한 궁금증을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2~3. 어느 레퍼런스를 들고 나오시는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치하의 전면 장갑은 소총탄에 뜷리지도 않을뿐더러 50구경에도 안 뜷립니다, 예시를 하나 드려볼까요? 치하 초기형의 장갑은 3호 전차 초기형보다 더 두꺼우며 후기형으로 가더라도 후면 장갑이 더 두꺼운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만 3호 전차의 전면 장갑이 중 기관총에 관통된 사실이 있었습니까? 더 나아가 1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이나 독일의 전차중 중기관총의 소사에 관통된 사례는 무엇입니까? 또한 다른 전차에 먹히지 않는 총류탄 운운하실게 아니라 대전차 총류탄이에요, 네 본디 대전차 전을 목적으로 만든 겁니다, 일반적으로 쓰이는게 아니라 말이지요, 그러한 문제를 들어 지금 말씀하시는바가 잘못된 사실이라는 것이고 또한 인터넷 위키에서 주워들은 헛지식 취급 하신다고 분노 하십니다만 지금 가져오신 레퍼런스는 위키에서 집단 지성을 빙자한 다수결로 우격 다짐 아래에 유지되던 그 것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4. 자국 전차를 쉴드치는 일본인과 같은 소리가 아니라 엄연한 현실이고 사실입니다, 개발 당시의 현실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으며 여타의 국가들의 전차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요, 앞서 언급해 드렸습니다만 3호 전차만 놓고보더라도 큰 차이가 없던게 현실입니다, 물론 성능 자체가 떨어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전차의 개량을 논하기에는 일본의 경제력, 산업 전반의 인프라 체계 등이 선택과 집중의 문제를 강요하여 그 들은 개량 대신에 다른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쓴 것이고 그러한 개량을 할 동기도 무엇도 없던게 사실인데 어디에 치하를 쉴드 친다고 하시는지요? 여기에서 이제 언급하신바와 다르게 스튜어트의 A1~A3까지는 개량 이전의 모델로도 어쨌거나 격파가 가능했으며 대전차전을 중시한 개량 이후의 경우에 역시 셔먼을 아예 못잡을정도는 아니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면 더 큰일 나겠네요,

5. 선회전이 왜 1차 세계 대전 방식인가요? 어느 국가의 전투기가 선회전을 경시하고 있었는지요? 붐앤줌이 높게 평가 받은 것은 초반 미군 기체의 성능 문제와 더불어 초보자의 생환률이 비교적 높고 전술 이해 등이 손쉬운 까닭이지 턴앤번이 낡은 교리라서가 아닙니다.; 더 나아가 제로센은 수평 선회만을 이야기 할수 없습니다, 루프 턴, 상승 반전등 다채로운 기동에서 총체적인 우세를 보였지요,

6. 죄송합니다만 코토부키 엔진이 나온게 30년 6월이고 사카에 엔진이 나온게 36년 경이며 그 외에도 다수의 엔진을 개발 하여 잘 써먹고 있었습니다, 대전 시작 전까지 타국 엔진을 수입 사용하고 있었다 하시지만 이미 국산화는 미진한 중공업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진척되고 있었으며 말씀하신바 대로 항공 엔진은 마력이 다가 아니라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은게 사실입니다만 어디서 부터 반론을 제기해 드려야할지 모를 본문에 단 답글에서 이미 언급드렸습니다만 만성적 출력 부족으로 고생한적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오히려 만성적 물자 보급의 문제로 인한 유지 보수의 문제입니다, 당장 독 파이트를 기피하는 것을 시작으로 빠른 상승 속도를 비릇한 기동성의 우세, 2만 피트 이하에서의 열세 등을 말하는 미육군 항공대 정보부의 보고서만 보더라도 지금 주장하시는 내용과는 사뭇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을 알수가 있지요,

7. 본문에서 지금 요구 조건을 위한 문제 해결책으로 경량화를 제시했다고 적어놓으시고 아니라고 말씀하시면 무엇을 이야기 해야할까요? 당장 원하는 성능을 뽑기 어려우니 경량화를 택했다 라고 하십니다만 모든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전투기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느 하나를 택하면 다른 하나를 버릴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에요, 또한 미군이 20mm를 쓰지 않은 까닭은 원판인 히스파노 부터 상태가 안좋은데다 복제를 하니 더욱 상태가 안좋아졌으며 어차피 전투기라는 기종의 목적상 50 구경을 그 만큼 늘려 쓰면 되기에 50구경을 쓴거지 다른 이유가 특별히 있는건 아닙니다.

8. 함교가 없거나 극히 부실하다 말씀하시고 내 말은 그게 아니라고 저에게 역정을 내시면 무어라 반론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올리신 류조의 사진 부터 그 사례로 제시하시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이겠지요, 물론 일본의 함교가 통상적으로 작은 것을 무시한건 아니라는 것을 답글에서 볼수 있으시겠습니다만 언급하신 류조의 경우 워싱턴 조약의 제약을 받지 않는 소형 항공 모함을 목표로 후루타카 급 중순양함을 채용하였고 고속 주행을 목표로 일체의 변형 없이 복층형 격납고를 그대로 탑승하여 올렸습니다, 네 반지하가 아닙니다, 말 그대로 중순양함 선체 위에 함교와 격납고를 올리고 그 위에 활주로를 올린 다층 설계이고 함교가 바로 활주로 밑에 위치한 것에서 볼수 있듯이 함교가 낮은 것만은 아닙니다, 물론 함교를 밖으로 뺄수는 있었습니다만 당시에 일본 제국군은 아직 복원성에 관하여 진지하게 고민할 동기도 없고 이유도 없었습니다,

더불어 함교가 없거나 극히 부실하다는 주장에 대하여도 좀 문제가 있는게 사실인것이 파고다 형 함교가 잘못되기만 한건 아닙니다, 물론 결과적으로야 문제점을 말할수 있겠습니다, 다만 일본 제국은 당시의 레이더 성능을 감안하여 견시를 강화하고 레이더를 더 높은데로 올려서 상대적 성능향상을 꾀했을뿐이지 그게 당시에 부끄러운 일이다 내지는 잘못된 설계 라고 단정지어 볼만한건 아니지요,

9-10. 지금 말씀드린건 시운과 세이란에서 볼수 있듯이 수상기의 문제입니다, 전용기를 말씀하시지만 각 함마다 따로 전용기를 뽑아낸바 없습니다, 호환이 되지 않는 기종을 이야기 하시지만 실상 그러한 기종들이 무엇이 있는지요? 그리고 이번글에 달 지적은 아니라 하시지만 세이란 역시 수상기이고 이를테면 수상기 잠수모함에서 발진하는 기체으로 예외라고 볼 여지가 있을까 싶습니다,

두서없는 답글입니다만 이어보자면 예컨데 저격이니 뭐니 자격 지심은 좀 버리시고 현실을 보세요, 현실이라고 하니 뭔가 거창한 것 같습니다만 다른게 아닙니다, 지금 주장하시는 내용이 잘못된 사실에 근거 한 주장들이라는 겁니다, 그러한 지적이 기분 나쁘시며 더 나아가 원치 않는다고 하시면 개인 게시판이나 블로그에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네가 써봐라 따위의 이야기를 하실게 아니라 본인의 주장의 오류를 수정하는 생각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만 공개 게시판에서 글을 작성하시며 그 내용에 대한 반론조차 거부하시는 행동은 참 보기 안좋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네요.

또한 무분별한 지적 운운하시지만 실상 지금 잘못된 주장임을 말씀드리는 사실에 있어 틀린 내용이 어떠한 것이 있는지는 반론이 되십니까? 같은 내용을 이야기 하실게 아니라 하다못해 관련 레퍼런스라도 하나 제시해주시면 그에 대한 재 반론이나 수긍이라도 하겠지요, 오로지 네 말이 기분나쁘다 는 반응으로 초지 일관하시면 제 기분은 어떨까요?
7372 2016-09-04 17:10:00 3
[걸스데이] 딱 한번 나오고 사라진 전설의 레전드 자몽쏘! [새창]
2016/09/03 19:58:50


7371 2016-09-04 14:12:29 2/6
재업로드//[밀게부흥기원] 2차대전의 병맛 무기들-1편 [새창]
2016/09/04 11:35:42
두서 없이 짧게 나마 답글을 달았는데 혹시나 또 기어나올지 모르는 이야기에 덧붙이자면 덴노 헤이카 반자이 하는 답글은 아닙니다, 싸우자는 글은 더더욱 아니고 말이지요, 다만 통상적으로 알려진 잘못된 오류들이 확대되는 문제에 대한 두서없는 짧은 답글일뿐입니다,
7370 2016-09-04 14:11:19 4/6
재업로드//[밀게부흥기원] 2차대전의 병맛 무기들-1편 [새창]
2016/09/04 11:35:42
역시나 지난 글에서 반론으로 제기한 부분입니다만 덧붙여보자면 우선적으로 "기적의 무기", "결전병기", "너무 우월해 천재만 다룰 수 있는 궁국의 프로토타입(?!)"등에 열중했다는 건 참 후대의 창작이고 첨언일뿐입니다, 대강적으로 따져보더라도 그러한 병기가 대체 무엇인지 참 궁금해질따름입니다,

가령 하단의 글 들은 그러한 인터넷의 우스갯 소리를 고스란히 담습한 주제를 이야기하고 있지요, 치하의 경우 소총탄도 정면 장갑으로 겨우 막는 다는 것은 단순한 장갑 두께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바로서 실질적으로 뜷릴수 있는 부분은 후면 일부, 상면 일부, 차체 하단이 전부일뿐인데 그러한 논지면 멀쩡한 전차가 무엇이 있을까요? 당장 4호 전차 상판이 11mm로 철갑탄에 관통당합니다, 3호 돌격포 전투실 상판은 10mm이고 헷처는 8mm정도 되는데 논지를 빌자면 치하보다 못한 쓰레기 전차라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또한 총류탄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참 위키가 무서운게 이겁니다, 어떠한 여과도 무엇도 없이 자료를 기재하며 그 자료의 신빙성 보다는 다수결이 우선시되는 기이한 현상을 안고 있지요, 까놓고 말해서 총류탄이 효과가 있는 건 맞는데 미군 보고서를 볼때 M9A1 대전차 총류탄으로 대응 가능하며 그 유효 사거리는 75야드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즉 일반적인 총류탄으로는 효과가 없는게 맞지요,

더불어 치하 전차가 비판받아야 할 요인은 사실 그 화살이 좀 잘못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일본 제국이 돈이 없는 문제일뿐이지요, 개인적으로 참 궁금한게 왜 미국과 독일 그리고 일본을 같은 선상에서 놓고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이 중공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시기가 20년대입니다, 당장 신규 기체 개발할 인력도 모자르고 그러한 능력도 안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수십만 단위로 중국 산간오지 태평양 도서 일대에 병력을 흩뿌린 상태로 기존의 병력을 유지 보급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야포는 커녕 개인의 장구류 보급하는데도 빠듯한게 현실이고 또 상대도 그러한 어떠한 동기를 제공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미군과의 교전역시 어디까지나 주 전장은 대륙으로 해군과 주요 도서의 요새화를 통한 이를테면 알박기가 목표였을뿐 기갑전은 상정 외였고 그러한 기갑전을 비릇한 교전에 치달았을때는 이미 선택과 집중의 문제로 다른 것을 택할 여력이 없던 현실을 안고 있었지요,

그 아래의 제로센 역시 비슷한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사실 Bf109나 스핏파이어의 시작을 놓고 볼때 제로센과 별 다른 중량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에 개량이 되어 가며 중량차가 난 원인을 놓고 보면 기본적으로 익면 하중을 중시한 설계 방향의 차이를 생각하지 않을수 없지요, 더 나아가 이게 무슨 말이냐면 개량이 되어 가면서 제로센도 상기에 언급한 문제들을 어느 정도 해결해 나갔다는 것이고 설계 사상이 구식이라는건 말도 안된다는 말입니다.;

엔진 출력 증가가 불가능 하다는 본문의 언급과 다르게 사카에 12엔진은 당대의 내노라 하는 걸작인 주피터 공랭식 엔진과 떠오르는 신예였던 와스프 엔진의 설계를 섞어가며 양산 개발한 제품으로 이미 1천마력이 넘는 출력을 보유할정도로 여느 국가에 뒤떨어지지 않는 제품입니다.; 더 나아가 이 엔진의 문제는 유럽의 트렌드였던 카뷰레터 식 연료 공급으로 기수를 숙이면 엔진이 꺼지거나 출력이 떨어지는 문제일뿐 다른게 아닙니다, 그나마도 개량을 통하여 직접 주입식으로 교체하여 문제를 해결했고요,

그리고 문제 해결을 위해 경량화를 택했다는건 또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기동성을 위하여 방탄판을 생략한 것은 맞습니다만 그 것역시 개량을 통하여 어느정도 해결된 바 있고 그러한 제로센의 문제로 50구경이 쓰인건 아닙니다, 그냥 미국이 쓰는게 50구경 API일뿐이고 보통 위력 부족을 이야기 할 정도의 이 물건이 큰 효과를 거둔건 초기 제로센의 방호력 문제일뿐이지 미국이 노려 쓴게 아닙니다.

끝으로 일본의 각 항공 모함 등에도 함교는 있습니다, 작은 크기로 말미암아 비 효율적이고 여러 문제를 야기한바 있으나 없는 것은 아니고 꼭 작은 것만도 아닙니다,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감조차 안오는 이야기이며 마찬가지로 각 함마다 전용기가 있다는 이야기도 금시 초문이라 반론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막막합니다,

오오요도의 시운을 말씀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시운은 항공순양함에 탑재되기 위하여 고속 수상정찰기로 개발된 바 있고 또 오오요도를 끝으로 항공순양함 계획이 중단된 상황에서 오오요도 외에는 팔라우 인근 기지에 배비된 것이 전부인 기체이기는 합니다만 그 것을 이유로 전용기라고 보기는 좀 어렵지 않나 싶지요.

세이란의 경우에도 새로 만든게 아니라 베이스가 된 기종이 있습니다, 그 것이 바로 기존에 양산되던 D4Y2 급강하 폭격기로 그러니까 일본에서는 매우 희귀한 액랭식 엔진을 쓰던 기체이고 액랭식 엔진의 특성상 기체의 사이즈가 작고 또 작전 목적에 부합되는 기종이라 고른 것이고 그 것을 이제 잠수함에 우겨넣기 위하여 다시금 크기를 다듬은게 세이란입니다, 그러니까 전방 기총을 제거하고 엔진 카울을 변경하는 한편 주익을 뒤로 꺾을수 있게 만들고 수직 미익과 수평 미익도 접게 만들었을뿐이지요.
7369 2016-09-04 13:35:57 0
거북선의 역할 [새창]
2016/09/04 13:05:03
여담이지만 거북선이 판옥선의 개량형 내지는 자매함이라는 사실은 근래에 들어 반론되고 있는 파트이기도 합니다, 이전까지는 그러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주였으나 실상 기록을 보면 내부 구조는 물론이거니와 크기, 홀선 등 여러 부분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단정짓기 매우 어려운게 현실이지요.
7368 2016-09-04 13:34:59 3
거북선의 역할 [새창]
2016/09/04 13:05:03
일단 본문에 오류가 있어 첨언하자면 일단 이순신 장군이 올린 한사도 대첩의 장계를 놓고 볼때 거북선이 대장선을 양측에서 포위 협공하여 적의 지휘 계통을 무너뜨린바는 없습니다, 장계의 내용을 빌자면 적선을 유인하여 바다 가운데 나와 장수들에게 명하여 학익진을 벌려 각종 총통을 각각 쏘아 적선 2~3척을 격침시키니 여러척의 일본군이 그 사기가 떨어져 일시에 도망가려 하여 이에 흥분한 장수들이 승세를 타고 흥분하며 앞다투어 돌격하여 화살과 탄환을 쏘아 적선을 분멸하고 적을 해치웠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지요, 조선 왕조 실록 역시 비슷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거북선의 역할은 무엇인가 하면 사실 기존에 쓰이던 검선 맹선 등과 그리 다르지는 않습니다, 사실상 설계나 외형의 정확한 묘사가 이어져 내려오고 있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나대용이 관련된 야사의 내용과 여타의 기록들이 서로 상충되며 또한 그 묘사들이 서로 엇갈리는 바에서 볼수 있듯 대강 의견을 합치하여 볼때 검선과 같이 도선을 방비하는 방호력에 촛점을 맞춘 함선이라는게 전부일뿐입니다,
7367 2016-09-04 00:31:01 1
재업로드//[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새창]
2016/09/03 12:42:32
앞서 명확하지 않다 라는 표현을 썼는데 까놓고 말해서 이순신 장군이 탑승하신 장선의 기록으로 봐야 하는게 맞습니다, 실제로 적힌 기록도 그러하거니와 구체적인 인적, 물적 손실에 관한 자세한 언급은 생략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고 근접전을 했다고 생각하룻 없을 만큼 적다 하나 가령 한산도 대첩의 전과를 올린 장계에는 바다 가운데 나와 장수들에게 명하여 학익진을 벌려 각종 총통을 각각 쏘아 적선 2~3척을 격침시키니 여러척의 일본군이 그 사기가 떨어져 일시에 도망가려 하여 이에 흥분한 장수들이 승세를 타고 흥분하며 앞다투어 돌격하여 화살과 탄환을 쏘아 적선을 분멸하고 적을 해치웠다고 말을 하고 있다거나

당포 당항포 등의 승전을 기록한 장계에는 당항포에 도착했더니 왜선 한척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였는데 첨사가 불의에 '돌격하여 접근한 뒤' 총통을 쏘고 질려통을 비릇한 활과 철환등 개인화기를 투척하여 적을 살상하며 이후 접선을 위해 요구금 즉 쇠갈고리를 던져 끌어내었더니 반수 이상이 물에 뛰어 들어 죽었다는 기록을 적고 있는것이라던지

수조규식 등에서 언급하고 있는 사거리의 문제와 더불어 격목의 부재로 말미암아 하향 사격이 불가능한 조선 수군의 현실이라던가 명종 실록에 기록된 화포의 모범적인 사용 방안 즉 몸을 노출시키지 않고서 빨리 노를 저어 곧장 적선에 가까이 다가가 그 높낮이에 따라 동시에 일제히 발사한다는 것 등 여러 측면에서 화포전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현실을 이야기 하고 있지요,
7366 2016-09-04 00:25:14 3
재업로드//[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새창]
2016/09/03 12:42:32
그게 명확하지 않습니다, 가령 명량 해전만 보더라도 거제 현령 안위의 배에서 벌어진 전투로 인한 사상자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것을 알수 있고 여타의 장계나 난중 일기의 기록에서도 역시나 그러한 부분은 어느 정도 생략되는 바가 있습니다,
7365 2016-09-04 00:16:16 1
재업로드//[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새창]
2016/09/03 12:42:32
두서없이 짧게 쓰는 답글이나마 이어보자면 화약병기의 제식화는 우리보다는 중국이 앞섭니다, 교란용이나 불꽃놀이를 이야기 하십니다만 다발화전이나 신기전이나 사실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애시당초 조선에서 로켓 병기 대신 화포에 좀 더 신경쓴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가뜩이나 낮은 생산력으로 화약 생산에 골머리를 썩는 마당에 명중률이 최악을 내달리는데다 화약 먹는 돼지 같은 로켓 병기를 신경 쓸 이유는 없는 노릇이고 애시당초 화차가 화포를 탑재하는 쪽으로 시작했고 또 더 자주 쓰인 것은 그러한 사유에서 발생하지요,

그리고 차체에 장갑을 두르거나 장창을 끼우는 일은 없습니다, 단순한 수송용 수레에 불과해요, 전자는 문종 당시 개량될때 간편한 맛이 없다고 생략되었고, 후자는 전혀 다른 병기입니다.
7364 2016-09-04 00:08:09 4
재업로드//[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새창]
2016/09/03 12:42:32
전에도 반론드린 내용입니다만 노라는 병기는 사실상 가성비가 매우 떨어져 징집병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정책 자체가 고려된바 없습니다, 그렇게 몽골을 상대로 타워 디펜스를 펼치며 지리한 전선을 유지하던 당대 동북아 최고의 경제력과 산업력을 갖추었던 송나라가 왜 노 대신에 창을 쥐어주었을까요?

애시당초 조선에서 산악 척후병을 별도로 운영한 적도 없거니와 지급한 사실도 없습니다, 무엇에 근거하시는 내용인지 참 궁금하기 이를데 없고 무엇보다 초보자가 쓰기에 좋은 무기라고 하시지만 정작 그 지리하게 낮은 명중률과 슬링이나 활보다는 짧으며 심지어는 투석과 대비될정도로 짧디 짧은 사거리, 위력,재장전에 소요되는 시간과 짧은 장전 거리에 대비한 긴 장전 시간에서 소모되는 비효율적 방식등은 무어라 생각하시겠습니까? 오로지 시위에 활을 걸고 있을때 편하게 있을수 있다는 장점 하나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게 쇠뇌입니다,

심지어는 제련술과 공학 등 기술의 발전에 따라 레칫 기어등을 도입하는 등 기술의 발전의 수혜를 입어 빠른 장전 속도를 이루었으나 그 낮은 위력을 키우기 위하여 크기를 늘리는 바람에 개인 화기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 되기 십상이나 그나마 동양에서는 원시적인 장전 방식을 고수한채 기술의 답보 상태를 이루어 활의 대체제로서의 가치가 매우 낮은걸 떠나 없다시피합니다,

앞서 반론에서 총과 같은 선상에서 비교 하시며 반론을 하셧습니다만 쇠뇌가 조선이라는 시대를 놓고볼때 각광 받은 것은 조선 후기에 화기의 발전에 따른 궁술의 실전 및 전반적인 약화에 따른 대체제로서의 성격일뿐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애시당초 조선에서는 쇠뇌라는 병기에 대하여 크게 관심이 없었다는 말로서 더 나아가 쇠뇌가 가지는 병기의 약점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화약 병기보다 위력은 떨어지면서 기존의 복합궁보다는 터무니 없이 비쌉니다, 그러면서 유지 관리는 복합궁에 버금가도록 요구되며 병사들의 훈련도 쉬이 이루어지지 않지요,

두번째로 대장군전에 관한 반론을 드린바 있습니다만 역시 옮겨보자면 대장군전은 화포에 탑재되던 기존의 목재 화살 중에 가장 사이즈가 큰 것일뿐 따로 천자총통 용으로 개발된 포탄이 아닙니다, 심지어는 그 유래가 육지에서 적에게 큰 타격을 줄수 있기에 대장군전이라 이름 붙여졌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목재 화살을 쓴 연유를 찾자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나 석환과 구리 코팅된 포탄 등에서 볼수 있듯이 경제적인 연유를 따지는게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상황입니다, 애시당초 조선의 수군 교리를 포격전이 아닙니다,; 어디에서 그런 이야기가 흘러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수군 교범이나 이순신 장군과 같은 수군 장수들의 기록등에서 찾아볼수 있듯이 어디까지나 근간은 그 당시의 주류였던 근접전에서 벗어난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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