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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답안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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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2016-11-20 01:38:43 9
남자친구 생각을 바꿔준 그알에게 감사해요 [새창]
2016/11/20 01:23:10
저도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저도 알거든요. 아무리 jtbc가 유명해도 모를 사람들은 일부러 소문으로만 듣거나 굳이 그동안 저처럼 다 찾아보고 관심갖고 있지 않고, 댓글에 쉽게 휩쓸릴 수 있단 걸....그런데 다른 곳도 아닌 '공중파'에서 그 동안에 있던 모든 일련의 사건의 핵심사항을 꼼꼼하게 짚은 점이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된 거 같아 정말 다행ㅇ..........

.......잠깐만요 이거 함정이잖아 적군이잖아 적군?!!!!!!!!!! 발포하라!!!!
680 2016-11-20 01:26:37 39
한국이 좋은쪽으로 세계 최고인것도 있어요!!! [새창]
2016/11/19 17:16:01
이런 논리는 맞는 말이고, 개선은 필요하죠. 필요한데, 많은 "요즘 분들", 그러니까 과거의 더 절망적이던 상황을 모르시거나 세계에서 여성의 위치가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찾아보지 않는 분들은 무조건적으로 우리나라가 최악이라고 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정말 놀랍지만 그 수준이 세계에선 정말 엄청나게, 매우 놀라울 수준으로 안전한 수준입니다. 애초에 그걸 '범죄'로 인식하는 거부터가 얼마나 엄청난 도약이신지 생각해보세요. 아직도 어떤 나라에선 강간해서 아내 삼으면 문제없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걸 더 좋게, 악질범죄를 더 엄벌해줄 방안을 찾고, 예방할 방안과 몇몇 미진한 문화적 차이, 세대 차이를 극복할 과제는 있습니다. 그게 이 상태에서 더욱 우리 모두가 안전할 사회를 만들 방안이겠고, 우리 사회의 과제지요. 하지만 단언할 순 있습니다.
우리나라 치안은 남녀 모두에게 세계급으로 좋은 편입니다.
679 2016-11-18 15:23:45 5
(극혐주의) 숙대 대자보 "내가 시위에 나가지않는 이유" [새창]
2016/11/17 22:49:32
다수나 힘에 반대하는 뜻 있는 소수의 대자보가 붙을 수 있는 게 민주주의의 빛남이고
저런 극심한 편향적 피해망상이나 극단주의조차 의견은 의견이라 대자보로 붙는단 게 민주주의의 비극이리라...
남성성 여성성이란 프레임으로 인간과 사회와 국가라는 말을 평등한 자리에서 논할 수 있는 현 상황을 잊고 고정관념과 구태에 갇혀있는 건 정작 누구인가?
678 2016-11-18 13:40:45 2
민족고대에서 집단행동에 나설듯합니다 [새창]
2016/11/18 10:53:46
1 민족의 아리아
조지훈이 쓴 호랑이상에 새겨져 있는 시를 가져다가 응원가로 만들었습니다
677 2016-11-17 10:50:36 3
[강 스포] 기생수 part 1,2는 엄청 철학적인 영화 같네요. [새창]
2016/11/13 16:34:32
처음엔 원작 작가의 목적은 시장의 주장을 주제의식으로 담으려 했던 거고, '지구의 누군가'는 그 시장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같은 류의 작품이 계속 나오고 작품을 계속 진행하다보니 그건 너무 흔하거나 단순한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주제를 바꾼 것이 지금의 결론입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주제넘는 말은 필요없다, 인간은 결국 하나의 생명체일 뿐이며 살아남기 위해 투쟁하고 서로를 죽인단 면에서 다른 생명과 똑같습니다. 기생생명체와도 같다는 것입니다. 약한 육체를 극복해 투쟁하며 강력해지고 천적을 끝내 말살시키고 새 생명체를 번식해 일궈내는 강력한 존재이며, 간혹 꿈과 이상을 말하고 인권과 사랑을 말하는 군집도 존재하는 신비한 종이죠.
신이치가 점점 인간의 약함과 허망함에 절망해가고 인간성을 상실해가는 것과 달리, 오른쪽이가 점점 악마로 보던 인간을 긍정하며 최종적으론 그 강함과 생명력을 인정하고 순수한 인간적인 배려를 보인다는 점은 일종의 아이러니이자, 이 양면적인 인간의 모습과 결론 모두가 작가가 말하고 싶던 것이기도 합니다. 그냥 원작부터 해서 쭈욱...갓 명작입니다.
676 2016-11-16 15:06:28 0
일본의사시험 실기 합격했어요! [새창]
2016/11/10 09:51:37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작성자님 너무나 대단하고 멋져요!ㅎㅎ 아무래도 타지는 타지니까 앞으로 힘들 일이 아예 없을 리 없지만, 그래도 이토록이나 노력하신 만큼의 존경과 축복과 행복이 작성자님의 앞에 활짝 열리면 좋겠어요!ㅎㅎ
675 2016-11-16 11:26:13 2
군 복무중 실명당한 사건 [새창]
2016/11/15 18:37:00
와 진짜......................너무 억울하다. 뭐 이런, 이딴.........
남의 청춘을 저당잡았으면, 그것도 한 국가의 사법기관에서 헌법소원 받으면 몇 번이나 '합법적'이라고 심판하고 남성 징병제를 계속 강제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면, 최소한 합법적이고 합리적으로 그 나라 징병자들을 지켜야 하는 거 아닌가요?......군인들은 대체 무슨 죄로 자신이 치료받을 권리마저 부정당하죠? 부모님이 권력자가 아닌 죄? 국민의 의무를 강제적으로 수행한 죄? 가장 신체를 소중히 대해줘야 할 군인이 사고를 당하는 걸 왜 개인 책임으로만 지려 하고 치료도 제대로 안 해주고 심지어 시스템 잘못으로 최악의 결과에 치달은 것을 보상까지 안 해주죠? 2년의 보상도 안 해줄 거면서...대체 왜 누구도 책임을 안 지는 겁니까. 한 창창한 건강한 청년이 군을 복무했단 이유 하나로 시력을 상실하는 데까지 몰렸는데, 왜 아무도...?
너무 억울하고, 이런 사례가 한둘이 아니니까 너무나 분하고.....진짜 이런 사례 접하면 접할수록 국방부와 군 시스템을 싹 갈아엎어야 한단 생각이 들어요. 너무 크게 잘못됐다, 이건...너무 억울하다, 진짜.........
674 2016-11-16 10:30:20 0
혼돈의 트위터 feat.ㄹ혜 [새창]
2016/11/16 01:28:41
국어교과서와 역사교과서에 시크릿가든 대본이 무조건 실리겠군요. 엄청난 역사적 사료로...
673 2016-11-10 21:15:47 70
디즈니 노래 표절?? [새창]
2016/11/08 23:41:08
찾아보니 2014년에 이미 화제가 됐던 거 같은데 어디에도 해결됐단 말이 없어요...기사도 거의 없고...구글링도 하고 영어로도 찾았는데 진짜 정보가 거의 없는데 어케 된 건지?!... 이건 백퍼 표절인데...
672 2016-11-09 16:20:14 13
마이클 무어 "트럼프가 승리할 5가지 이유" [새창]
2016/11/09 14:13:03
문화 자체가 마초적인 게 저변에 깔린 것도 있긴 있어요. 몇몇 문화는 진보적이지만 미국은 엄청 보수적인 곳이에요. 여성다움과 남자다움이라는 것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이 너무 뚜렷하죠. 근육이 없거나 왜소하거나 스키니 입거나 여성적 색상의 옷을 입거나 잘 꾸미는 남자를 게이나 루저라 부르는 것도 같은 맥락이고, 울나라건 인기있는 미청년 스타일을 미국 남자들이 "여자 같이 생긴 남자"라고 싫어하고, 근육질 터프 가이를 지향하기도 하죠. 특히 통계적으로 저소득 백인 남성의 반이민, 반여성적 성향은 전형적인 편이에요.
671 2016-11-09 15:52:51 30
1억4천번째 재평가 되는 짤.jpg [새창]
2016/11/09 14:41:47
노사모라고 좌편향됐다고 혹은 문재인 팬사이트냐고 아직도 세월호타령이냐고 등등 꼬박 9년을 두들겨 맞고 논란 일고 ㅇㅂ에게는 온갖 테러를 당한 사이트에다가 새삼 '이제와서 역겹다'라는 말을 하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670 2016-11-07 19:09:39 27
출산하면 원래 여자들 예민해지나요? [새창]
2016/10/31 20:39:55
지금 다음에서 유부녀의 탄생이란 만화가 연재중인데 거기서 임신과정과 출산 후 과정이 나와요. 최근화는 산후우울증에 대한건데, 여기와 거기 댓글만 봐도 알겠지만 엄청 많은 엄마들이 산후에 육체, 심리적으로 힘들어한다네요. 한번 아내분의 마음을 이해해볼 수 있게 봐 보시는 건 어떨까요?
669 2016-11-03 09:23:45 1
[새창]
"판결"은 이미 법원 1심이 난 걸 뜻하는데, 기자가 확인한 시설 자체의 금액만 말한 것이군요.
제목이 엄청 중요한 정보를 왜곡해버린 거 같습니다 판결과 시설 금액에 대한 추산의 무게는 너무 크게 달라요.
이 제목 보고 아무리 막장이래도 하루이틀 만에 어떻게 판결까지 갔지? 진짜면 너무 심한 막장 헐...이라 생각하며 들어왔는데 크게 낚인 기분이에요.
668 2016-11-01 11:50:12 7
[새창]
1 작성자님 잘못하신 거 하나도 없는데 왜 계속 그러세요...경험 없는 게 죄라 생각하세요? 전혀 아니거든요? 처음인 사람과 같이 맞춰나가는 것에서 더 행복해하는 수도 있는 커플도 많아요. 경험 적은 건 전혀 문제될 거 없어요. 죄가 아니에요. 자존감 낮아질 일도 아니에요! 아니, 속궁합 서로 맞춰나가는 일이 무슨 스포츤가요??? 순위매기고 경쟁하게?
이걸 죄 취급하는 게 잘못한거예요!!! 첫날밤 여친 자존감 깎을 말을 제멋대로 하는 게 잘못이고요! 목석같단 말 막 던지는 게 잘못된 거예요! 야동많이보고 자길 맞춰준 상대와 하드코어하게 즐긴 모양인 거 같네요 이 댓글보니까. 기구?? 야외?? 야외 스릴ㅋ...? 네, 객관적으로 엄청 하드코어한 인간이네요...그 나이면 다 그 정도 경험있는 게 아니라, 하드코어한거예요. 엄청 하드코어 취향인데 작성자님이 자기 "상상"대로 하드하지 않다고 막말던지는 거예요. 작성자를 자신의 하드한 성욕 해소 못시켜줄 사람으로만 인식하니까 나오는 소리예요. 그 사람을 좋아하면 안 나올 소리라고요. 그런 거 원하면 그런 플레이 즐기는 여자랑 만나라하세요.
작성자님 자존감 깎아가면서 "내가 못하는 건가..."할일이 아니에요. "난 니 취향 안 맞아. 니 취향 엄청 하드코어하네;;"하고 동등한 입장에 서서 손 절레절레할 일이라고요... 작성자님이 취향 아닌 일 강요당하고, 혹은 느끼지 않을 때조차 무슨 야동배우마냥 연기해야하고 무슨 ㅊㄴ도 아니고 잘하나못하나 평가질당할 일이 아니란 말입니다...그냥 그 남자 잘못한 거밖에 없어요.
그 남자 말 너무 믿으시는 거 같은데 믿지마세요. 다시 말씀드릴게요. 그 남자 객관적으로 배려가없고 남탓하며 취향 꽤 하드합니다. 그런 사람이 타인에 대해 어떤 내용으로 지적하겠어요.
667 2016-11-01 00:11:31 180
[새창]
여친분이 예민한 게 아니고 남친분이 도가 지나쳤는데요... 거의 말하는 내용이 성희롱급 아닙니까?...
본인이 여친에게 갖고 있던 성적 판타지가 현실과 다르단 이유 하나로 상대의 성적 능력을 비난하거나 궁예짓하고?
여친분이 한번 생각해보세요. 남친과 첫 관계를 하고 본인이 이런 말을 한다고요.
"음...오빠는 잘 나가는 남자 같아서 경험 많아서 테크닉 좋게 리드할 줄 알았는데, 되게 못하네. 신음도 잘 못 내고. 체위도 별로 모르고. 혹시 둔감한 사람이야? 대체 그때까지 뭐하고 지냈대? 동정 기간이 엄청 길었어? 여친들하고 이런거 저런 거 안 해봤어?"
...이런 말 본인 입에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대체 어떤 괴상한 마음을 가져야 이런 말이 나올 거 같습니까?
자존감에 상처받을 일이 아닙니다. 상대 인격의 급이 급락한 사건입니다... 그 한 마디와 그 이후 행동에 그 사람의 진짜 인격이 드러나는...
크게 화내도 문제 없고 헤어질 수도 사건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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