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양면답안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2-03-31
방문횟수 : 1165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711 2017-02-01 00:57:39 14
[새창]
기록말살형을 위해 사진조작을 한 거라니 무지막지하네욛ㄷㄷ
처음엔 위에 있던 남자 물로 밀어 버리고 다시 찍은줄 알았는데...
710 2017-01-31 20:19:32 1
아이패드 프로로 그린 그림들 [새창]
2017/01/30 01:21:52
작성자님은 엄마인데다가 금손인데다가 아이패드마법사이신 승리자시네요ㅠㅡㅜ 작성자님 그림으로 펜시내면 저 눈물흘리며 집어들거같아요. 색감도 그림체고 분위기도 섬세함도 너무너무 아름다워요ㅠㅜ감사해요 엄청 힐링됐어요
709 2017-01-31 20:12:15 2
[새창]
여자도 사람이다. 연애는 사람대사람이 만나는 일이다. 판타지가 아니다.....이런 것만 인지하면 일사천리인 것 같더라구요.
너무 나 자신을 자책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글쓴님의 여태의 모습도 다 사람이 살아가고 나이먹는 과정의 일부 아닐까요. 꼭 지금 모습을 마냥 바꿀 필요도 없구요. 자신을 성찰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고, 성찰한다 해도 그런 본인 모습이 너무 나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지않을까요. 어디까지나 글쓴님이 지금 가진 목표에 안 맞다면, 그 부분을 깨닫고 필요에따라 변화하는 거라 생각해요.
뭣보다 연애를 떠나서...사람과 서로 행복히 잘 지내는 데는 친구도 가족도 노력이 필요한 것을 알고, 그 사람 중 하나인 여자도 마찬가지란 걸 이제 아셨단 거 하나만으로도 엄청 큰 변화이며 크고 찬란한 인격적인 성장일 거예요. 그걸 성찰하려는 마음의 위대함은 말할것도 없구요.
708 2017-01-31 19:58:38 20
하숙집 아줌마의 위엄 [새창]
2017/01/31 14:23:20
고대에는 묘하게 저런 스토리들을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잘 돌아다니더라고요..ㅎㅎㅎ왜일려나? 고파스 염탐하는 사람들이 고대 내 발생하는 문제를 쉽게 고대네임 걸고 기사화시킨단 건 아는데 이런쪽의 감동극화는...엄...글쎄요.. 편집하거나 실상을 잘 포장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ㅎㅎㅎㅎ 이래저래 극화와 편집을 했다는 것만 이런 자료 접할 때 알아주신다면 참 좋겠네요...ㅎㅎㅎ
707 2017-01-26 17:05:30 7
황당한 이유로 파혼 당했습니다 [새창]
2017/01/25 16:24:08
애초에 저 말 하나만 봐도 공감이나 배려심 쪽 문제가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이후 파혼할 정도면 분명 글에 나온 외의 여러 사유들이 더 있겠지 싶네요. 보아하니 이후 싸운 내용들이나 시간들이 상당히 생략되고 남친 주장은 거의 안 나와 딱 한줄만 나오고, 많이 얼버무려진 글이라... 글쓴 사람 입장에서 이게 문제였나?싶은 사건과 본인 행적 하나와 본인입장만 올렸을뿐이지... 남성분 얘기가 없으니 더한 추측은 불가하고...
주로 파혼당하거나 차인 쪽에선 본인이 차인 이유를 제대로 인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글쓴이 주장만 듣기엔 무리가 큰 거 같아요.
706 2017-01-23 10:09:46 0
6년간 그림 변화과정 ㅋㅋㅋ [새창]
2017/01/22 11:46:37
중간부터 바로 작가님 그림체다! 느낌이 나기 시작해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봐도 그냥 고급 그림1에서 고급그림2로 스타일 이동하셧을 뿐 갓그림으로 보이는데요ㅠㅡㅠ...이런 금손....
늘 신작 기대 대기중입니다ㅎㅎ
705 2017-01-22 09:43:24 0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보신분들.. [새창]
2017/01/22 00:34:00
제땐 다 배웠어요. 개헌 배경과 과정과 내용과 문제점들, 선거변화, 온갖 정책들과 찬반, 민주화과정, 각 인물들 삶, 당의 변화, 각 사태들 전후사건과 증언과 흐름과 온갖 사료와...진짜 정말 엄청 자세하게 배웠고 현대사서 시험도 수능도 문제 많이나왔었어요. 근데 좀만 윗세대분들만 봐도 그런 거 거의 안 배웠거나 저보다도 당대 여러 상황들을 모르기도 하더라고요. 어머니께선 근현대사는 물론 민주주의나 헌법이나 사회계약론이나 등등 여러 정치 기초 개념들을 배운적도 없다길래 놀랐어요. 일부러 이런걸 안 가르쳐주던 시대가 있었구나, 스스로 알고자하지 않으면 당시 언론 말만 그대로 믿고 살게될수도있구나...싶었어요. 제때는 많이 깊게 배워 다행이라 생각했고요.
근데 요샌 누구땜시 다시 현대사가 교과서까지 곤란해졌던...
704 2017-01-21 20:49:09 3
게임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사 하나씩 읊어봅시다. [새창]
2017/01/20 21:51:44
검은방3....추억이네요...ㅠ
703 2017-01-06 08:15:26 8
[새창]
ㅇㅇㄹㅇ
애초에 소녀만화 소년만화란 네이밍에 휩쓸린 것도 문제가있는 거 같아요. 정확히 장르를 구분해말해야지.
여기서 지칭하는 소녀만화는 사실 명칭이 내포한 장르폭이 좁아요. 주로 여성향의 순정로맨스물이잖아요? 여성에겐 가장 인기많은 장르로, 남성이 이상화되는. 그럼 그에 대응하는 건 남성향 순정로맨스물로 여성이 이상화되는 만화는 당연히 여성이 주독자층은 아닌 것을. 비교할거면 그거랑 비교해야지...여자가 취향아니라고 하렘물 안보면 남자사상 가지면 안되거나 남자 이해하기싫어선가? 희한하네..
한편 일본서 소년만화란 이름으로 인기많은 장르는 주로 액션물인데, 이름만 소년만화지 사실 남녀모두 액션물 재밌는사람은 재밌단말이죠...주인공도 남녀 다 있고... 더 근본덕으로 소년만화잡지란 말 안엔 그 외 스포츠물, 판타지, 개그물 등 다양한 남녀노소 좋아할만한 장르 연재가 되고있으니 당연히 남녀 다 보고 당근 남녀작가 모두 창작 중인데 무슨...오히려 저 소년만화란 명칭이 처음엔 소년타깃으로 만든 거지만 실질적으론 독자작가층이 계속 확대되어 명칭 폭이 작아졌으니 좀 넓혀도 되겠구먼...
702 2017-01-01 21:12:39 15
엄마는 항상 제가 잘못하면 cd들 만화책들 인형들 보물들을 부셨었어요 [새창]
2016/12/30 22:02:28
일단 학원과 공부를 해야한다안해야한다의 논의는 교육철학이니 차치하고...저 나이엔 가격개념도 없고, 애초에 학원을 갈 동기 자체가 적습니다. 아직 절제력도 발달하긴 멀었고요. 한창 여러 일을 겪으며 키워나가는 단계죠.
만일 학원을 가게 시키고 싶었다면 물건을 부수는 게 아니고 갈 만한 동기를 만들어줘야합니다. 아니면 가기싫은 이유를 확인하고 그걸 제거하려해야죠. 혹은 학원 성실히 가면 좋아하는 걸 할 시간을 주고받는 협상도 충분히 가능하고, 보너스를 줄수도있습니다. 약속을 어길때 스스로가 벌을 정해 자신이 말에 책임을 지게하는 습관을 들이는 방안도 가능하죠. 뭐가 됐든 저 방안은 아닙니다. 저렇게 본인의 입장을 생각해 아무리 타인을 위해서라도 타인의 물건을 부수는 걸, 혹시 전혀 다른 타인에게도 할 수 있나요? 오히려 더 큰 반목을 부른단 걸 충분히 알 수 있지 않나요? 생판 타인에게도 못하는 걸 왜 아이에게 하는 게 정당합니까?
부모 어른의 입장만 생각하면 아이의 입장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아이는 또 다른 인격체입니다. 나름의 감정과 이성으로 적절한 근거와 경험이 주어지면 판단하고 반성할줄 아는 한 인간이죠. 같은 잘못을 하고 다시 반복하는 것 역시 성인과 다를바없는 인간의 모습입니다. 이런 아이에게 다가갈 땐 타인을 설득할 때, 타인이 하기 싫어하는 걸 시킬 때 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야지, 무조건 감정적으로 화낸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아이는 납득못하고, 부모가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단 생각이 들어, 자신이 좋아하는 거 숨기고 폐쇄적이되고 소통을 덜하게 되는 식의 트라우마만 심어버리죠.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아이의 태도와 삶이 마음에 들지 않다면 결국 스스로의 태도가 문제가 있음을 부모가 늘 반성하고 알아야합니다. 비록 이상적인 말일지 모르지만, 생각보다 많은 가정이 겪는 공통문제가 이거니까요. 아이는 그저 당신과 만나러 다가왔단 것을 잊고, 아이를 사람으로 대하는 걸 망각해버리는 것을요...
701 2017-01-01 11:24:03 4
중세 국어 발음 듣기 [새창]
2016/12/30 03:28:10
초성에 ㅄ의 ㅂ과 ㅅ을 다 발음한단 점, ㅔ/ㅐ/ㅚ/ㅟ/를 어이/아이/오이/우이로 발음해야 한단 점(ㅔㅐ는 19~20세기 즈음와서 단모음이 되었다가 현재 발음이 하나로 합쳐지는 경향을 보이고, ㅚㅟ는 17~18세기 즈음 와서 단모음이 되었다가 근래에 완전히 다른 소리의 이중모음(we, wi)으로 바뀌는 경향을 보입니다), 성조 외워야 한단 점, 아래아(`)발음이 사실 아직도 추정치이고 정확하진 않단 점 등등만(?) 신경 써서 읽음 됩니다. 다만 저기 동국정음식 한자음이 일부러 중국어 원음과 비슷하게 발음하려고 유의한 표기라 순수조선한자식으로 발음하면 좀 다를 수도 있었을 거란 점 정도?
사실 저 성조가 핵심이고, 중국어와 다르게 보통 3성조 체계이긴 하지만(+입성), 성조 따라 실제 의미가 달라지는 단어들이나 단어 조합 따라 성조가 달라지는 경우까지 있었기에... 우리나라 말이 진짜 '성조가 존재했다면' 성조가 있다가 사라진 특이한 세계 유일의 말이 됩니다. 때문에 저 시절로 돌아가 대화를 나누려 한다면 저 성조 익히기가 꽤 쉽지만은 않을 듯... 단, 경상도에 많은 단어들이나 발음, 억양 법칙이 어느 정도는 상당히 남아 있어서 경상도 분들에겐 꽤 유리합니다. 국어사연구자들에게 경상도는 희한하게 중세국어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독특한 동네로 불리는지라ㅋㅋㅋㅋ
이 외에도 소실된 문자 발음도 어려울 거고, 근본적으로 주격조사 '가'가 없다거나, 온갖 단어들이 없고 다르고, 높임법도, 문장 구사할 때 쓰는 구체적 어법도 ...등등 다른 점(!)이 상당히 많이 있어서 금세 익히기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ㅠㅠ...쥬륵...거의 한글을 쓰는 외국어급 사투리 수준...
700 2016-12-31 21:19:02 22
펌) 드래곤볼이 무시무시한 만화인 이유 [새창]
2016/12/29 13:41:57
전체적인 만화 문법 재미있고 역시라며 감탄스럽습니다만, 막줄만 없으면 좋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전 스크롤 만화 나름의 재미도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출판만화는 그 나름의 문법을 창시한 의의가 있고, 웹툰은 전혀 다른 재미가 있는 거죠.
헬퍼나 기타 소년만화류에서 내려 찍는 타격/공격을 스크롤 속도를 이용해 더 박진감 넘치게 한 장면이나,
많은 웹툰에서 훈훈함의 반전 장면을 스클롤 맨 마지막에 살짝 두는 방식을 취하거나,
아니면 자동 스크롤로 강제적 플래시를 보게 해 당황과 충격을 준 공포 만화 방식,
떨어지는 캐릭터가 영화 회상하듯이 과거로 되돌아가는 기억을 필름연출과 함께 내려가며 보여준 좀나없 등...
아니면 강풀이 맨 처음엔 컷이 사라진 채로 진행해 오히려 미묘한 나레이션적 요소가 강조된 효과라든가...
이런 혁신성이 아니더라도 풀채색 특성을 이용한 '미채색+부분 채색' 방식으로의 의미 있는 연출, 컷과 컷 사이 간격, 말칸의 위치에 대한 정리 등
한국 나름의 스크롤을 이용한 웹툰 문법은 계속 개발중이고 발전중이라고 생각해요. 전 10년 전 웹툰만의 스크롤 문법들이 감도 안 잡히던 시절, 이걸 극복해 처음 만들어내고 출판만화에서 웹 버전으로 가독성 좋게 혁신해 오늘날 몇몇 법칙들도 수립한 작가들을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현재 모든 작가가 천재거나 뛰어난 연출가는 아니지만, 한국웹툰 총합으로 볼 땐 꾸준히 발전중이라 생각합니다.
699 2016-12-26 19:18:06 8
[새창]
제 가족 중 하나는..항공기 담요를 가져오고...아이에게 밥 안먹은 음식점 들어가서 아이스크림 퍼오라고 시키고. 헬스장에서 주운 소니이어폰을 주워서 주인 안 찾고 가지고 좋아하더라고요. 주운 돌려줬단 사람 보면 왜그랬냐고 그러고...제 친구중 누군 커피점에서 빨대 잔뜩 가져오고...그런식은 좀 아니잖냐고 지적했더니 융통성이없대요...옛날엔 문제안됏는데 요즘은 서리하는걸로 뭐라한다는 식의 말을 듣고, 몇십년 전 모두가 가난한시기...도덕적으로 작은거슬쩍하거나 악착같은 거에 지적안당했던 시기에서 변치못한 결과가 아닐까 싶더군요...
698 2016-12-23 18:07:58 1
"헤어진 여친 닮아서"…길가던 여성 폭행한 체육교사 [새창]
2016/12/23 12:16:57
이런 문제 생기면 교사들을 모두 묶어 하나로 보는일이많은데, 생각보다 교사들의 범죄처벌은 임용과정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공립이면 가차없이 잘리거나 징계거나 쨰든 제대로 뭐든 하긴 힘들거고
공립인데 뒷배있음 운 좋음 안 잘릴수도...잇지만 좀 이래저래 위험할거고
사립이면 경우에따라 걍 안 잘릴수도 있음...아니면 같은재단 소속 딴 학교로 슬쩍 옮길수도 있음. 사립은 임용안보고 자체셤이나 셤본다 하고 암묵적내정이나 빽이나 등등으로 가는 일종의 회사같은 곳이라서 막장운영이 가능해요...문젠 울나라가 문제있는 재단이 운영하는 사립학교가 차암 많단 거...대개 문제되거나 큰 사건 터졌는데 안잘린 교사들이 있다고 뉴스타는 곳은 대개 사립이더군요..
697 2016-12-13 11:59:29 0
[새창]
저도 같은 생각했었었는데....특히 초반 그림체조차 제 취향이 아니고 재미도 잘 모르겠어서 이걸 봐야하나 싶었는데,
제 입장에선 크게 10권 단위로 책 넘어가는 속도가 달라지더군요.
10권 가기 초반에선 '음...그래 이런 내용이군...' , 중반에선 '흠.......그래 이런 내용이군....근데 이케까지 유명할 이유는?',
후반에선 '오....???? 이거 진짜 이게 어떻게 이런 연결이? 헐...? 좀 더 흥미진진해졌군. 이런 얘길 이런식으로 끌어가네?'하다가
10권 이후 20권까지 '오 쒜 오 좀 잼 헐 쩌러 헐 미쳤어',
20권부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슬슬 잠을 포기하기 시작하고, 30권부턴 '아 미치겠네 봐야하는데 할일이있어ㅠㅠ아 내 시간...내시간...',
40권 완결에선 '아...뿌듯......완벽...'
복선과 낚시와 완벽 설계 끝까지 있는 반전 훌륭한 엔딩 등등으로 따지면 당연 탑급입니다.
예전 만화 분위기나 연출이 많거나, 중간중간 시간끌기 같은 당시의 일반적 연재 연출들은, 아무래도 오래된 만화니 어쩔 수 없겠지만요.
물론 저도 초반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한 걸 최상수로 치긴하지만, 이 만화는 그 초반 충실한 밑밥 덕에 40권 넘게 간 케이스이고, 그 초반 덕에 도리어 30-40권이 더 안정적이고 비장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의 지루함이 오히려 나중엔 초반의 소름으로 승화되는 명작류들도 전 정말 좋아해서 최종 결론은 극호였습니다. 이런 류들은 기다림 끝에 얻는 회수되는 복선과 통수들 속에서 극단의 소오오오름이 올라 행복해지더라구요, 전.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요!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16 17 18 19 20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