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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2016-09-21 11:10:32 14
메갈 친구하고 맞짱 떠서 이긴썰 [새창]
2016/09/20 20:11:17
메갈친구 설득한 건 시원한데
흑설공주 책때문에 힉 페미니즘! 한 건 안타깝네요...그리 만든 이 현실이...ㅠ 그걸 계기로 그 친구의 문제를 알게된 건 다행이지만..
그 책이 10년도 훨씬 전에 써진 미국책인데(아직 남녀의 성역할 인식이 강한 시대에 나온) 동화나 전승 속에 들어있는 여성에 대한 편견이나 클리셰를 반전해서 써본 얘기들이거든요. 예를 들면 계모는 반드시 딸을 질투하는 나쁜 여자라는 인식이나 여적여, 나쁜 마녀 이미지라든가 공주는 왕자가 구원할 때까지 수동적이기만 한다든가... 반전 안 했다 쳐도 주인공들을 좀 더 합리적으로 현대적 시선에서 그린다든가(인어공주가 글씨배워서 스스로 문제 해결ㅇㅇ), 알파걸로서 주체적으로 서도록 만든 거라서...그 외에도 외모 지상주의로 남성들도 결국 불이익을 보는 사회에 대한 풍자라든지, 권력층이 조작하는 여론에 대한 풍자같은 현실풍자도 담고 있고요.
가끔 핀트가 작위적이고,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선지 이야기로선 좀 미완성적이거나 그런 부분이 있긴 한데, 동화 비틀기류라 생각하고 아 이렇게도 비트는구나 하면서 한번 정돈 읽어볼만 한 책이라 봐요. 여성쪽 입장에선 수동적인 편견과 성역할에서 벗어나 자기 삶을 개척하며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여성이 되자고 주장하는 무난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전 페미니즘이 그런 선을 주제로 움직이고 ㅁㄱ이 그런 모습만 배웠으면 이런 문제들은 안 터졌을 거라 생각합니다.....에휴ㅠ...
635 2016-09-20 20:37:28 1
데뷔작을 완결내고, 차기작 구상중! [새창]
2016/09/20 15:50:11
안녕하세요, 작가님의 그림체, 색감, 스토리 텔링, 연출력 모든 부분에서 엄청난 애독자였던 한 사람으로서 차기작도 엄청 기대합니다ㅠㅠㅠㅠ
왠지 발랄해도 범상찮은 액션물이 될 거 같네요!ㅋㅋㅋ 작가느님 믿씁니다!
634 2016-09-19 17:36:17 1
아빠가 정신병 있는거같아요. 명절땐 더 심해져요. 다른집도 다 그런가요? [새창]
2016/09/18 23:43:37
현실적이라 함은 결국 꾹 참고 견디고 살거나 독립 하기 둘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지금 이 상황은 극단적 상황이라서 어차피 대가가 큰 결단을 낼 수밖에 없다고 보거든요...두려움에 결단을 내리기 힘든 건 저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대안이 너무나 적습니다...상담을 해서 바뀔 이도 아니고, 애원하고 부탁한다고 바뀔 사람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범죄같은 결론에 치달을 순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무서워도 제 자신이 용기를 내서 적극적으로 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당장 지금 벗어나지 않고 더 긴 미래를 생각하길 선택했고 다행히 어떻게든 이 상황을 컨트롤해서 감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선택의 대가는 인내였습니다. 전 참고서 최대한 순응하고 순종하며 숨죽여 지내면서 취업준비하고 엄마도 재취업하게 능력 키우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혼도 알아보고, 몰래 돈 모으고...그리고 이리 엎드려 있는 동안 멘탈갑 되도록 스스로 정신 단련 철저히 하면서, 엄마와 동생 정신 케어도 하고 아빠 기분 적극적으로 좋게 만들려 애쓰고요. 그 사람을 같이 거주하는 직장 상사라고 생각하고 대처하면서, 어떤 말도 괴롭힘도 부당한 일에도 상처받지 않는 독종이 되어서, 이 인내의 결실을 얻어 완전히 독립해버릴 생각입니다.
이런 인내가 힘들다면 빨리 나갈 계획 세워서 바로 나가버리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자취나 기숙사에 일시적으로 나가 있는 방안도 있지만 그게 가능한 상황일진 모르겠고 미봉책이라서...
633 2016-09-19 17:20:15 4
아빠가 정신병 있는거같아요. 명절땐 더 심해져요. 다른집도 다 그런가요? [새창]
2016/09/18 23:43:37
비슷한 상황입니다. 저랑 연령대도 상황도 전형적인 의식들과 말도 비슷해요. 그리고 전 지금이 정상적 상황이 아니란 걸 인식하고 있고 심지어 전문가에게 확인도 받았습니다. 그나이대 비슷한 무리를 이루는 어떠한 분들의 나쁜 전형적 루트들이죠. 이리 털어놓고 본인 상황의 비정상성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깊게 공감하며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현실적 대안은 최대한 몸을 사리고 목숨 지키려애쓰고 정신을 보존하면서, 견딜 수 없다고 생각된다면 결단을 내려서 어서 독립할 뿐이라 생각합니다. 인연 끊을 각오하고요...어차피 당신께선 문제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기에 스스로 고칠 생각은 절대 들 수 없으니까요. 독립 준비를 구체적으로 하고 스스로를 지켜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란 스스로 정할 수 없는 현실이며 부모란 이름 덕에 사람을 더 괴롭게 만들지만, 제가 결정할 수 없는 그런 거 때문에 제 인생과 제 행복과 자아와 감정들을 모두 빼앗길 이유는 없습니다. 님도 마찬가지로요. 피해를 당한 건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부모복이 없었기 때문일 뿐 님이 잘못한 게 아니니까요. 결코 이 현실 앞에 압도되지 말고 같이 견디고 힘내어 행복해집시다....
632 2016-09-19 01:35:20 32
뭐? 지금 뭔 개소리하냐?.jpg [새창]
2016/09/18 17:09:13
대개 프리큐어 덕이 아닌 사람들은 프리큐어 시리즈를 다 보지 않고 최신 시리즈에도 관심없어요. 단 이런 움짤이나 그런 걸 볼때 초대가 마법 외의 방향에서 다른 후대들보다 더 강해 보이는 전투씬을 보여주거나, 초대들이 마법 거의 없이 싸우고 다양한 무술로 박력있는 연출을 보여주는데, 프리큐어를 단순 마법소녀라는 컨셉으로 알고 있던 사람들에겐 그런 게 엄청 특이해보이거든요. 그 독특한 예외성에 장난식 유머로 '요즘애들은 약해서 마법쓴다며' 말하는 거지, 진심으로 진지하게 각잡고서 요즘 프리큐어들이 마법쓰는 게 약한거다, 요즘 프리큐어 연출은 구리다 이런 심층적이고 매니아적인 논의는 한 적도 없고 별 관심이 없습니다.
매니아들끼리야 당연히 여러 사정을 알고있을테니 서로 같은 프리큐어덕으로서 서로 좋아하는 걸 존중해야 한다고 할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관심없는 사람들은 이런 움짤을 단순 특이한 마법소녀에 대한 유머이자 드립으로 받아들이고 그리 표현할 뿐 진심으로 타 시리즈를 모욕하지도 않는 상황에서 굳이 예민하게 반응할 필욘 없을 거 같습니다.ㅎㅎ
631 2016-09-18 17:26:59 1
팩트 폭력 팩트인가 폭력인가 -경향- [새창]
2016/09/18 17:09:15
기묘하게도 마지막 말미에서 정리하면서 팩트폭력에 긍정적인 건 "직장인 손모씨"라는 누군지 모르는 분의 말을 인용했고,
"팩트폭력이라 불리는 글 상당수가 복잡한 현실을 몇 마디 단순 문장이나 단어로 정리하는 경향이 있어서 깊이있는 논의를 방해할 뿐"이라는 반론의 출처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630 2016-09-18 17:13:43 1
고대앞 멸치국수♥ [새창]
2016/09/11 12:58:42
제기시장 쪽, 고대앞사거리에서 바로 딱 보이는 건물일 거 같아요. 정후 근처라면 미디어관쪽으로 나와서 좌측으로 꺾어서 언덕 내려가며 쭉 가면 보이는 사거리. 그럼 딱 사거리 건너편 간판부터 "고대앞 멸치국수"라고 되어 있는 곳!ㅋㅋ...사실 실질적으로는 정후나 정문앞 수준으로 고대에서 엄청 가까울 수준은 아닌...
제게는 간단하게 저렴이로 먹기 좋은 데 정도로 인식되어 있네요. 산 다니거나 한식 입맛인 친구들이 좋아하더라고요.
629 2016-09-18 16:06:54 15
[새창]
여포들에게 이런 말들은 되게 슬픈 말이네요...단지 저 찐따분들이 생물학적으로 "여자"라는 이유로 "여성" 전체를 일반화시켜 묶지 말아주세요...쟤네가 ㅇㅂ와 ㅅㄹㄴ을 남성에 일반화시키고 남혐하는 거랑 똑같아지면 안 되잖아요....
메혐해주세요 메혐...ㅠㅠㅠ
628 2016-09-18 16:02:21 0
[새창]
세상에.........저 일부 네티즌인 ㅁㄱ류들은 진짜 가관이군녀...그냥 이익집단이네, 진짜...마법소녀가 있는 세상에서 군인만 우대하고 마법소녀는 우대 안해주는 세상이라면 조금 정도는 이해가겠습니다ㅋㅋㅋ.....
어떻게 군대를 긍정하면 자동적으로 여성을 혐오하는 게 되나?? 군대와 여성은 무슨 적대적인 대립국 관계에 있나?? 애초에 자기 또래 친구들이 징병된 거에 대해선 아무런 공감도 하다못해 동정도 못 느끼나 봄??? 본인들이 지금 잘 먹고 살 수 있도록 국방이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에 대해선 생각도 안해보나 봄??? 나라를 위해 힘든 사람이나 고마운 사람에 대한 배려를 왜 꼭 '성별'로 묶고 싶어 안달인지??? 그럼 본인들이 징병되어 보든가...진짜 난민 되어 보든가...
627 2016-09-17 21:26:48 5
파란 사과잼도 있나보네요? [새창]
2016/09/17 10:24:03
마나포션이라고 이름붙여 팔면 좋겠다...
향기로운 사과맛 나는 포션이군! 하면서 법사놀이하게...
626 2016-09-17 17:08:29 51
[새창]
햠어 퍗;잠야
625 2016-09-17 12:17:09 0
음이 특이하지만 의외로 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한자 [새창]
2016/09/14 20:21:57
1 엄...그리 엄밀하게 말씀하시면 전 원댓의 경우는 "한자"를 "한자어"로만 고치면 충분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정보 추가는 뭐 여기가 사전사이트도 아니니 필요하면 하고요...

총정리하자면
1.김치는 "한자어"임. 고유어가 아님. (현재 학교문법 분류체계상)
2.김치의 "한자어원"은 "한자" 침채(현재 발음)
3.언어의 역사성에 따라 이래저래 변화되어 김치가 되었음. 즉, 김치라는 음 자체는 "한자"가 아님.

전 원댓의 의도가 김치 등등이 "한자어"에 분류된단걸 전달하는 거라고 파악했는데요. 본문의 내용도 한자어원이 변형되거나 구분하기 어려운 한자어를 일부 다루고 있어서 그랬어요. 다만 원댓의 용어가 "한자어"가 아니라 "한자"라 되어 있는게 혼란스러울 수 있고 어느정도 낯선 정보일 수도 있고 해서 의문이 생길 거 같아 혼동이 발생치 않게 일부러 "한자어, 한자어원"이라 부르며 정보추가 및 일부정정을 했어요.

님의 댓글은 짧았기 때문에 한자"음"이 아니란 건지 한자"어"가 아니란 건지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저는 계속 "한자어"란 맥락으로 파악했고요. 한자음 자체는 아니되 한자어는 맞기 때문에...근데 님께선 그 소리의 "음" 자체가 "한자"가 아니란 걸 전달하는 것이 포인트셨군녀. 결국에 같은 생각을 했고 필요하다고 생각된 부분도 같았던 거 같네요.
포인트 맞춘 부분이 달랐고 서로 화행에 생략된 부분이 있다보니 의사소통 장애가 생긴 것 같습니다.
624 2016-09-17 11:25:21 2
밀레시안이라는 엔피씨 어디있나요?? [새창]
2016/09/15 19:38:16
ㅠㅠ외람되지만 정말 귀여우시네요....
623 2016-09-16 20:40:08 5
19)제가 어디까지 이해해줘야 하나요 [새창]
2016/09/14 20:10:52
작성자님 본인께서 자존감이 낮으시거 첫연애라 우왕좌왕하시는 건 분명 우려될 부분이긴 하지만, 남자쪽 문제가 더 두드러지는 게 분명한 상황에서 거기에 당하는 피해자가 더 문제있다는 워딩을 쓰는 건 작성자님께 상처가 될 거 같아 좀 걱정되네요...
622 2016-09-16 17:14:55 1
(펌)이제부터 다시는 야오이 합법화 하자는 놈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겟다. [새창]
2016/09/16 14:34:19
각인의 취향은 존중하되 불법(탈세, 저작권, 아청, RPF, 불법 음란물 배포 등)은 아웃...까지가 적절한 각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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