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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03: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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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수준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그게 도덕이 되죠. 이게 착한 행동이라고 배우고 실천하는 게 아니라, 길 가는 모르는 사람 발로 차면 안 된다는 것처럼 그냥 '해선 안 되는' 걸로 인식된 거예요. 그런 분위기 속에서 어릴 때부터 살아오니 그게 당연한 게 되는 겁니다.
이걸 어기려면 상당한 반사회성이 요구됐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당근마켓처럼 쉽게 팔아서 현금화할 수 있는 통로가 생기는 바람에 요새 자잘한 금품 절도사건이 꽤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시점에 필요한 게 도덕과 사회관념 강화죠.
그래서 저 이런 게시물, 국뽕이라도 좋으니 이런 류의 글을 자주 접하는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런 사회분위기를 당연한 걸로 인식하게 해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