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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 00: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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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기 전에는 몰랐어요. 애 낳고 키워보니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대단하신거드라구요. 난 하나 케어하기도 벅찬데 다섯 여섯을 보시는 샘들 대단하신겁니다. 어린이집 안보냈으면 숨통 트일 데 없어서 힘들었을 거여요. 애 둘을 일주일 내내 보면 넘 힘들어요. 독감걸려서 첫째둘째 다 집에 있을 땐 정신이 없드라구요.
그리구 나름 어린이집가서 배우는 것두 많구요. 집에서 못해주는 미술놀이.. 오감놀이 등등 하구 오는거 보면 좋더라구요^^
중딩 고딩이들은 말은 알아듣고 똥오줌은 가리고 밥은 알아서 먹잖아요?
암튼 어린이집 샘들 넘 고생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