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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3 2020-10-30 14:18:23 0
[익명]연애랑 접점이 없는거 같다구 글썼던 사람이에요 [새창]
2020/10/30 13:00:48
왜 거기에 대뜸 '나쁜사람'부터 들어가나요...?
그러지 말아요.
4472 2020-10-30 14:17:09 2
[익명]연애랑 접점이 없는거 같다구 글썼던 사람이에요 [새창]
2020/10/30 13:00:48
이전 글을 보지 못해 알 수 없지만, 일단 글에서 풍겨지는 뉘앙스로 보면 급선무는 연애가 아닌 것 같아요.

제 생각엔 필요이상으로 파고드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기승전결을 스스로 생각하고 결론 내리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주변에 이런 얘기들을 하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변화를 이야기 하기 전에 본인의 본 모습과 변화할 모습 모두를 논할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느냐가 관건이에요.

스스로 자책하는 결론을 내리더라도 그 과정에 누가 있었고 어떤 도움을 줬는지가 없으면 무의미한 결정이라고 봐요.
4471 2020-10-28 20:15:39 1
[익명]가디건 안에 맨투맨 이상한가요? [새창]
2020/10/28 19:35:52
보통 맨투맨 보다는 티셔츠가 더 잘 어울리긴 하죠.

맨투맨이 일반적으로 좀 도톰하고 소매, 밑단에 볼륨감이 살아있잖아요? 가디건 속으로 올록볼록하게 나와있으면 좀 어색하겠죠?
타이즈 위에 팬티입은 슈퍼맨 마냥...

구태여 고집한다면 가디건 핏이 좀 크고 길거나 도톰해야 할 것 같아요.

입으시려는 게 어떤 건지 궁금하네요.
4470 2020-10-28 10:39:26 0
아시아인 중 일본인만 가진 특성.jpg [새창]
2020/10/28 10:25:05
도래인 (바다 건너 간 동북아인) 특유의 훤칠하고 호리호리한 체격 + 조몬인 특유의 풍성한 체모, 작고 단단한 김병만 체형

= 체모가 많지만 작고 호리호리한 체형

얻고 잃은 게 확실하죠.
4469 2020-10-27 12:33:00 1
[익명]제가 잘못해서 친구가 화가 났는데요.. [새창]
2020/10/27 12:07:13
혹시 잘못이 계속 누적되었던 케이스거나 사람에 따라서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어느 정도는 각오하셔야겠죠.

절친한 친구 사이에서 이런 상황까지 올 때는 보통 영영 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슨 잘못이신지 궁금해지네요..
4468 2020-10-26 22:37:05 0
[익명]이 소심한 성격 고민입니다... [새창]
2020/10/26 17:06:05
음...정 어려우시면 연기하는 방법도 있어요.

아예 핸드폰에 집중해서 다른데라곤 못 보는 것처럼 해 버리고 휙 들어가버리세요. 십중팔구는 이상하게 생각 안 할 거애요. 요새 분주한가보다 합니다.

붙잡는 사람 생기면?
'죄송해요! 급한 일이라 나중에 봬요!'
하고 또 휙 들어가버리세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암시를 주세요.
'완벽한 연기였어'
이렇게 본인이 작은 상황극 속 연기자이자 관객이 되는 거에요.
4467 2020-10-26 20:39:27 20
한국군의 국방기술력 [새창]
2020/10/26 20:30:54

주작
4466 2020-10-26 17:22:32 1
[익명]이 소심한 성격 고민입니다... [새창]
2020/10/26 17:06:05
이게 언어의 힘인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소심'이란 단어가 끌고 들어가는 늪이 있습니다.
그냥 내 성향이 그런 건데 자꾸 그 단어의 늪에 빠지는 거에요.

늪에 빠지면 허우적대느라 여유가 없어집니다. 할 수 있는 건데도 어려워지는 거죠. 우선 편해져야 합니다.

나열하신 얘기들만 쭉 얘기해보면 사실 소심하다? 시각을 바꿔 생각해보면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친밀하지 않은 사람과 인사를 즐기는 것도 하나의 성향이에요. 나는 그렇지 않을 뿐이고, 그런 사람들에게 인사는 불편합니다. 못 보신척 하고 넘어가셔도 돼요. 싸가지 없다고 욕하는 거?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머릿 속에 그다지 오래 남지 않습니다.

중학생 얘기도 그래요.
작성자님은 리턴이 돌아오지 않는 관계에 대한 무의미함을 느끼고 계신 것 뿐이에요. 이건 정도의 차이지 모든 사람이 비슷하게 느낍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셔도 돼요.

사람들 별로 다르지 않고, 조금 더 맘 편한 사람들이 작은 여유가 생겨서 친절도 베풀고 그럽니다.

작성자님이 편해지시면 안 되던 것들이 될 거에요.
아니면? 뭐 어때요?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닌데?
4465 2020-10-26 00:28:48 7
여자들이 사랑하는 남자 코디 20선 [새창]
2020/10/24 21:29:28
왼쪽부터 스톤 아일랜드 / 언더아머 / 톰 브라운 ㅋㅋㅋㅋ

과연 누구의 잘못인가...
4464 2020-10-26 00:23:23 4
[후방] 충격적인 리얼돌 근황 [새창]
2020/10/25 21:01:55
실제 판매되는 제품은 맞는 거 같아요. Exdoll도 꽤 큰 업체인 것 같아요.
다만 와니멀 이 사람, 신성시 되는 사적지나 유적지에서 누드 찍고 관종짓 하는 걸로 악명 높던데...

중국 업체 + 관종 인플루언서의 조합이라 신뢰도가 많이 떨어지는 모양이에요.

패러디나 프로모션 차원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과장 광고나 사진 장난을 쳤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보네요.
4463 2020-10-24 18:01:43 1
[익명]누가 친해지려고 다가오면 무서워 [새창]
2020/10/24 17:26:16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거지?

1. 그 사람이 상처받건 말건 본인의 거리를 이대로 유지할 것인지
2. 형식적이지만 좀 더 너스레 떨 수 있는 두터운 가면을 쓸 것인지
3. 내 스스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 사람을 진실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건지

일단 이런 글을 올려주는 사람들은 3의 방법을 갈구하는 경우가 많을 거야. 근데 지금으로선 무리라고 할 수 있지. 스스로의 힘으로 마음을 돌리는 과정은 매우 어렵고 오랜 시간이 드니까.
그리고 반드시 이런 상황에 대한 거부감을 없앨만한 상황적 여유가 필요해.

그래서 우리는 1이나 2의 방법 중 하나를 필연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거지.
무게추를 따져봐야 해. 어느 것을 포기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 알아야 해.

여기부터는 철저히 내 생각인데 말이지.
'친하기 위해' 다가오는 사람들은 반드시 내 삶에 필요한 사람들이 아니야. 너와 내외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미 네 삶에 들어와있거든.
심지어 그 사람들에게도 그래. 너와 '친하지' 않더라도 그 사람의 인생에는 그리 큰 변화가 없어. 실망의 표현은 어쩌면 볼멘소리 일 뿐이야.
그러니까 그 사람이 실망하는 반응들은 엄밀히 따져보면 너에게 그렇게 중요한 게 아니야. 그 사람에게도 마찬가지고.

거기서부터 일단 부담감을 떨쳤으면 좋겠어.
그 후엔 작성자 스스로가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봐.

사람들은 스스로 모든 답을 알고 있을 정도로 지혜롭지만, 압박감과 부담감 때문에 백지 상태가 되는 거니까.
4462 2020-10-23 13:52:47 24
헬스장에서 펑펑 울던 트레이너와 회원 [새창]
2020/10/23 12:51:49
래죠//
1.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니었기 때문일 겁니다.
35kg나 감량해야 했다면 명백히 심한 과체중이고, 이 사람은 평소 다이어트나 운동과는 담 쌓고 살았을 가능성이 높아요.
운동 경험이 있는데 그냥 관리를 쉬어서 찐 사람들은 구태여 PT를 받지 않으니까요.

그런 사람이 다 큰 성인이 되어 뼈를 깎는 노력으로 35kg을 뺐고,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어머니 때문이었죠.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마음 가짐도 이룬 후의 느낌도 남달랐을 거에요.

또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트레이너와 이 상황들을 공감하는 유대감 같은 게 형성 됐었겠죠.

마지막 인사를 하는 그 순간 트레이너나 당사자나 눈물보가 터졌을 거라고 봐요. 특별하고 애틋한 경험이잖아요.


2. 코딱지님은 당연하다고 말하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고 감동적인 이야기라는 반전 댓글을 쓰신 거죠.
흔한 인터넷식 농담이잖아요 ㅎㅎ
4461 2020-10-23 01:02:14 4
[새창]
고작 이런 글 하나로 힘이 된다는 거, 작성자님의 동력원이 건강하게 살아있다는 방증이에요.

앞으로도 힘내세요.
조금 더 세상에 아름다운 면을 볼 여유가 되실 때, 작성자님께 정말 힘이 될 사람이 주변에 반드시 나타납니다.

그 때까지 축나지 않게 체력을 잘 비축해두세요.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작은 위로라도 필요하시면 자주 들러주세요.
4460 2020-10-23 00:54:11 0
[익명]너무 사랑하는 사람인대 [새창]
2020/10/22 20:30:53
다르지만 그저 있는 그대로 괜찮은 사람이라면 문제 될 건 없습니다. 어쩌면 사람은 모두 서로 다른 세상 속에 살고 있으니까요.

다만 그 사람이 다른 세상에 있음으로 인해 나의 가치와 나의 생각을 해하고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봅니다.
4459 2020-10-23 00:50:33 6
[새창]
작성자님이 저와 가까운 사람은 아니지만 벌써 자랑스럽습니다.
어려운 성장 과정 속에서도 문제의식을 가지고 현실을 파악했고, 비로소 홀로 일어나는 방법 마저 터득하신 거니까요.

본인 생각보다 본인은 더 대단한 사람입니다.
저는 보이거든요. 스스로가 가진 자산이오. 그런데 그 자산을 오롯이 스스로 만들어 오셨습니다.
이건 누구도 해할 수 없었고 해하지 못했다고 확신합니다.

아무도 작성자님을 망치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잘 해 오셨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스스로를 해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작성자님을 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힘내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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