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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8 2020-11-08 02:07:34 0
[새창]
질문이 좀 의미심장한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서로가 성향이 맞는다는 전제하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더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전혀 문제가 없어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4487 2020-11-08 02:01:54 2
아 그린라이트인줄 알고 신나게 답장했는데 [새창]
2020/11/07 21:10:45
전후사정을 모르는 입장에서 아리까리 하긴 한데, 뉘앙스를 봐선 약간 그런 거 같네요.

어제 그렇게 꽃 주고 케익 주고 아마 이런 저런 얘기들도 들었으니 집에가서 '어 뭐지 고백 각인가?' 했던 거 같네요.
다음 날부터 연락도 잔뜩 오고 다시 만나서 놀자고 할 줄 알았는데, 딱히 연락이 안 오는 거죠 ㅋㅋㅋ

그래서 출근했나 싶어서 선톡했는데, 뒹굴뒹굴 한다네. 뒹굴뒹굴?! '뭐야 오해나 하게 만들어 놓고 짜증나게' 싶어서 다시 톡 안 보는 거죠.
주말 오전 11시 연락이기도 하고 뭔가 그런 느낌이 들었네요.

나름대로 호감 표현을 하신 거 같은데, 왜 추가 연락을 안 하셨어요??
4486 2020-11-06 00:11:00 18
고려의 여진 정벌이 실패한 이유 [새창]
2020/11/05 12:07:03
허자// 일신의 무력으로 제한한다면 부풀려진 건 아니라고 보는 게 정설입니다.
중세 동북아시아사를 통틀어 척준경 수준의 무용담이 정사에 기록된 장수는 고작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거든요?
그리고 대부분은 왕족 혹은 명문가, 권력자의 주변에 머무르기 때문에 부풀려지기 쉽습니다.

문제는 척준경이 그런 중세 동북아 맹장들 중에 유일하게 '역적'입니다. ㅋㅋㅋㅋㅋ
신뢰도는 기본 옵션이고 축소한 기록이 없는지 찾아봐야 할 정도죠.
4485 2020-11-05 19:26:40 1
[새창]
댓글 내용을 종합해보면 병원 진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상 범주의 30대 초반 남성이라면 아직 발기에 문제가 있기는 힘들고,
이게 심리적인 문제라면 5번이라는 시도 동안 이미 많이 위축이 되었을 거에요. 여기서 여자 친구와 복닥복닥 하는 게 더 부담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신체적 문제라면 더더욱 병원이 아니면 안 되는 상황이에요.

외적인 질병 문제나 섭취하는 것들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건강과 관련된 차원으로 잘 이야기 하셔서 병원 방문하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4484 2020-11-05 18:33:47 12
실패해버린 소녀 만화 [새창]
2020/11/05 17:18:06
저는 그린이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런 마음과 저런 경험을 하고도 계속 살아갈 수 있다는 거, 그건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에요. 충분히 강한 사람이에요.

평생 저 생각이 스쳐가며 자신을 흔들어놓겠지만, 그 때 마다 새로운 의미를 찾아가며 계속 살아갈 동력을 잃지 않을 거라 믿어요.
4483 2020-10-31 00:55:41 3
[새창]
친구가 사랑하는 사람이면 내가 존중해줘야 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작성자님이 한 걸음 뒤로 물러났을 때 그 친구의 남자친구도 편해질 수 있어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시고 일단은 친구분과의 만남이나 연락은 좀 자제해 보세요.
4482 2020-10-31 00:54:08 10
[새창]
이 타이밍에서는 적당히 빠져주시는 게 지혜로워 보입니다.
그 여성분이 정말 친구라면 연애가 안정적으로 정착했거나 끝났을 때 다시 친밀해질 수 있을 거라고 보거든요.

여성분이 구태여 거짓말을 해서라도 작성자님을 만난다는 건, 일단 친구로서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일 겁니다.

헌데 어쨌거나 친구의 연애 문제를 복잡하게 하고 있잖아요?
연애와 친구는 양립할 수 있는 별개의 인간관계인데 뭔가 불편해진다? 이건 좋은 상황이 아닌 거죠.

원래 동성 친구들끼리도 서로 연애하고 그러면 잠깐 소원해지고 그럽니다. 그게 연애인 거 작성자님도 아시잖아요?
하물며 이성인 친구인데 오죽하겠습니까?

혹시라도 그 여성분의 연애 문제를 놓고 충고하시게 되는 일은 없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작성자님이 생각하시는 방향과 다르게 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엔 친구를 잃을 수도 있구요. 그건 작성자님도 원치 않으시잖아요?
4481 2020-10-31 00:48:30 3
[새창]
그러니까...여지를 노골적으로 주신 게 이 사람에게는 모든 걸 오픈했다는 신호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원치 않으시면 적당히 조절하셔도 돼요. 카리스마 있는 조련사가 필요한 분으로 보입니다 ㅋㅋ
4480 2020-10-31 00:44:06 0
[새창]
ㅋㅋㅋㅋ완전 가능이죠 ㅋㅋㅋㅋ순둥한 거랑 별개니까요.

굳이 심리를 말씀드리자면,
처음엔 굉장히 조심스럽고 혼란스러웠을 거에요. 그런데 작성자님에게서 모종의 힌트를 발견하고 완전히 OK 사인이 떨어졌다는 판단을 한 거 같네요.
굉장히 자신감에 차 있는 상태일 것이다...예상됩니다 ㅋㅋ
4479 2020-10-31 00:38:36 0
[익명]나중에 잘되서 다시만날까라고 물어보는 애인 [새창]
2020/10/30 20:41:38
행간의 의미는 상황과 사람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는 문제라 확언할 수는 없고.

다만 연애 초라는 게 걸리는 거죠. 한참 뜨겁거나 조심스러울 때라 순수한 의도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기 쉽진 않아요.

'내가 지금 내 인연이 아닌 거 같은데, 혹시 섣불리 얘를 잡아서 발목 묶인 건 아닐까? 아니지 그래도 얘 정도면...아 몰라, 확신이 안 생기는데?'

대략 이렇게 갈팡질팡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이런 말을 하고 남자분께 기대하는 부분은 보통 확신을 주는 말이더라구요.
4478 2020-10-31 00:26:12 1
[새창]
뉘앙스를 보자면 일단 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던 거네요? 사귄지 아주 오래된 커플은 아닌 거 같아요.

일단 둘 중 하나겠죠?
작성자님 염려처럼 뭔가 화난 게 있다거나,
개인적으로 큰 사정이 있는데 고민을 저렇게 감추는 타입이거나.

같은 남자인 입장에서는 후자의 가능성도 배제는 못해요. 저런식으로 자기 상황을 숨기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일단 어느 경우건 저런 스타일의 남자들은 풀어주고 대화를 유도하는 쪽으로는 원하는 답을 이끌어내기 어려워요.
일단 본인이 지금 이 상황에 대해 말을 하기 싫은 거니까.

좀 성질 급하신 여성분들은 여기서 다그치는 경우가 있는데, 뭐 속은 시원하겠지만 감정의 골이 생길 수 있어요. 헤어져도 괜찮은 거 아니면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답답하시겠지만 현 상황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면서 기다려주시는 게 좋다고 봐요.
개개인마다 시기의 차이는 있겠지만 언젠가 말을 해 줄 겁니다.
4477 2020-10-30 14:30:51 3
남친이 자길 상전모시듯? 대한다는 분 있으신가요 [새창]
2020/10/30 14:06:05
참고는 현실에서!
그리고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서 얻는 게 베스트죠.

한꺼풀 덮혀있는지 안 덮혀있는지도 모르는 남의 말 잘못 들으면 크게 낭패봅니다!
조심하셔요~
4476 2020-10-30 14:28:43 0
남친 또는 여친있는데 이성친구.. [새창]
2020/10/30 10:14:40
후자는 의도를 의심 받기가 쉽죠 ㅋㅋ
4475 2020-10-30 14:27:33 8
남친이 자길 상전모시듯? 대한다는 분 있으신가요 [새창]
2020/10/30 14:06:05
서로 좋다면 무슨 상관이 있으려나요??
그리고 자랑하다 보면 과장이 들어갈 수도 있고, 그냥 현실에서 못하는 걸 지어서 올릴 수도 있는 거잖아요?

진위도 알 수 없는 인터넷 글들을 굳이 이해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이해 안 되면 그냥 넘어가세요~ 어차피 작성자님이 그런 분이랑 만나실 거 아니잖아요?
4474 2020-10-30 14:22:23 2
[익명]연애랑 접점이 없는거 같다구 글썼던 사람이에요 [새창]
2020/10/30 13:00:48
그게 시작이네요. 당장 친구 아니어도 돼요.
제가 다른 분께 예전에도 말씀드린 적 있는데, 가장 좋은 첫 단계는 좋은 이웃을 만드는 겁니다.

동네 주민, 가게 점원들에게 반갑게 인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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