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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3 2020-12-29 22:51:49 2
헤어지자는 말이 계속되면.. 헤어지게 되는거겠죠? [새창]
2020/12/29 16:30:32
연인 이외의 친밀한 남녀 관계는 더 통제하거나 억제하는 쪽에 맞춰야 충돌이 없어요. 이건 만고불변의 법칙입니다.

둘 중 누군가 한 걸음 물러나야만 평화로워질 겁니다. 그런데 물러나는 쪽은 행복하지 않겠죠.
그럼 양쪽 다 반 걸음씩만 물러나면 되지 않느냐고요? 현실은 둘 다 행복하지 않을겁니다.

행복한 연애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괜찮아지거나 무뎌지는 거 말고 행복한 거요.
4562 2020-12-29 14:10:11 5
생각 할 시간을 달라는 남자 [새창]
2020/12/29 12:02:46
근본적으로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싸우는 건 괜찮아요. 연인 간의 싸움은 원래 이유가 반복되는 거고 양상도 얼추 비슷하니까.
근데 이번에 싸움 전번의 그것 보다 조금이라도 발전하는 게 있어야 하거든요? 그게 아니면 서로 지치고 결국 헤어지죠.

자, 근데 작성자님이 써주신 내용을 보자면...발전되는 무언가가 읽혀지지 않아요. 서운했고 욱했고 헤어지자 다다다다다...이거거든요. 이 관계에는 과연 뭐가 남아있고 뭐가 발전했을까를 생각해보면 물음표거든요.

제 생각에 남자친구분은 이 사실을 이미 깨닫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더이상 나아갈 곳이 없다는 거.

작성자님도 생각해보세요.
마음이 바뀔 거 같고, 내가 이렇게까지 했는데..이런 거 말고요. 싸운 후에 아쉬운 사람이 매달리는 건 의미가 없어요.
싸우지 않기 위해, 혹은 감정이 상했을 때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무얼 얼마나 고민했는지가 중요해요.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해?'
라는 마음이 든다면 여기서 올 스탑. 갈 길 가시는 게 맞아요.
4561 2020-12-29 11:22:27 8
[익명]저는 디시를 합니다 주변인식은 많이 안좋나요? [새창]
2020/12/29 11:07:11
+ 그리고 커뮤니티를 안 하는 사람들은 커뮤니티 자체에 대한 인식이 안 좋은 경우가 많아요.
그 중에서도 디씨를 한다고 하면 일베까지는 아니어도 그리 좋지는 않을 겁니다.

그냥 커뮤니티를 안 하는 사람들에게는 딱히 얘기를 안 꺼내는 게 가장 좋을 거 같아요.
4560 2020-12-29 11:19:34 6
[익명]저는 디시를 합니다 주변인식은 많이 안좋나요? [새창]
2020/12/29 11:07:11
갤러리에 따라 극과 극으로 갈린다고 보기는 합니다만, 인식이 좋지는 않죠. 일베 성향 유저들이 쉽게 드나들기도 하고 거기에 딱히 태클 걸지도 않거든요.

특히 특정한 토픽을 대상으로 여러 커뮤니티가 존재한다고 하면, 그 중에서 디씨 쪽이 가장 아사리판일 가능성이 높죠. 이유는 커뮤니티 중에 가장 진입장벽이 낮으니까요.
4559 2020-12-28 12:05:01 0
[새창]
직장 내에서 뒷 말이 나오는 난처한 상황이 우려된다면 여기서 더 나아가지 않으시는 게 맞아요.

이렇게 접점이 적은 상황에선 누구 하나가 거리를 깨고 들어가야만 관계가 형성되거든요.
구실이 없어도 구실을 만들어서 연락해야 하는데...작성자님께서는 호감 보다는 직장 내 평판이 더 중요하신 것 같아요.

그게 틀리다 잘못됐다고 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 원래 직장은 일하는 곳이 맞으니까요.

제 생각엔 지금 상황에선 기다리시거나 잊은듯 사시는 게 맞는듯해요 ㅠ
4558 2020-12-28 11:17:45 0
박카스의 진실 [새창]
2020/12/28 10:50:10
100% 확실한 정보가 없는 거니까 일단은 조심하는 게 어떨까요?

http://www.mothersafe.or.kr/archives/36452

이런 자료를 보면 아주 해악한 건 또 아닌 거 같아서...
4557 2020-12-28 11:09:35 0
박카스의 진실 [새창]
2020/12/28 10:50:10
흠...이런 글은 확실한 의학적 근거랑 주기적 음용에 대한 정확한 용량 같은 걸 제시해 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4556 2020-12-28 07:34:46 1
[새창]
상대 반응이 완전히 내 호감 상태라는 확신이 없으면 나서지 않으시려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냥 고백을 기다리는 상황과 별반 차이가 없을 거 같네요.
어쩌면 그런 수비적인 태도가 상대에게 읽혀있을 수도 있어요. 상대는 다가오는데 작성자님이 더이상 앞으로 나오지 않으니 정체된 상황요.

중요한 건 작성자님도 지금 호감이 있다는 거 아닐까요?

딱 한 단계씩만 더 밟아가 보세요. 별 일 없어도 연락 한 번 더 해 보시고, 어울리거나 그 친구가 필요할만한 괜찮은 기프티콘 생기면 선물 한 번 해보시고요.

남자들은 그런 것들에 대한 반응이 여자들보다 평균적으로 더 명료한 편이니까요.

내가 한 발짝 다가가는데 상대가 다가오지 않으면 그 때 멈추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지금은 시도 조차 안 해본 거잖아요?
4555 2020-12-27 03:59:24 4
장기간 솔로인 이유 [새창]
2020/12/26 18:50:49
이런 글이 올라올 때마다 항상 안타까운 점이...
외모가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외모 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고 계시다는 거.

이럴 때는 역으로 생각해보면 간단해요.
이미 외모로 지고 들어간 사람이 다른 부분들까지 무너져 있으면 여자가 굳이 봐줄 이유가 있을까요?

내 외모가 못나도 기회는 반드시 옵니다. 지금 오지 않았다고 해도 올 기회를 만들 수 있어요.

근데 외모의 늪에 빠져있으면 내가 뭘 개선할 수 있는지 돌아볼 시야가 좁아집니다.
4554 2020-12-27 03:46:39 1
[새창]
+ 저는 작성자님이 한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여자친구분이 너무 대단하세요. 요즘 같은 취업난에 직장을 때려치는 결단력, 어려운 공무원 준비를 하면서 공장을 다닐 생각을 하는 생활력, 그 와중에도 기어코 합격한 집념까지.

높은 쪽에 맞춰가는 연애를 한다고 한다면, 평범하신 작성자님이 따라가기 어려운 건 어쩌면 당연한 거라고 봐요.
4553 2020-12-27 03:42:55 2
[새창]
달리 생각해보면 그래요.
굳이 아둥바둥 살 생각 없는 거거든요. 돈 좀 없어도 안정적인 직장 없어도, 그냥 상황 닥치면 그 때 그 때에 맞게 살아왔어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사셨을 거에요.
그리고 그게 사실 해가 되는 삶도 아니구요.

동기부여의 문제일거라고 봅니다.
여자친구의 스펙과 기준에 맞추고 싶지만, 마음 속으로는 그럴 이유를 못 느끼고 계시다는 거.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사람의 눈높이가 다르다는 거니까요.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사실 지금 이대로 사는 게 제일 낫다고 여기고 있는 건 아닐까요? 여자친구가 자기 삶을 그냥 이해해주고 받아들이길 원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그게 맞다면, 이제는 여자친구분의 답을 기다릴 차례겠지요.
4552 2020-12-25 22:02:09 15
자신을 모자로 착각한 남자 [새창]
2020/12/24 21:59:15
'그까짓 팩트' 틀려도 국익만 얻으면 장땡이니 일본이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고,
'그까짓 팩트' 틀려도 정국을 흔드는 힘만 얻으면 장땡이니 좃선이 조작질을 하는 겁니다.

누가 누굴 욕하겠습니까?
4551 2020-12-25 21:36:24 1
자신을 모자로 착각한 남자 [새창]
2020/12/24 21:59:15
큰 틀에서의 내용은 공감합니다만,
고대사에서의 '정설'은 중세 이후의 역사들에 비해 무게감이 많이 무겁습니다.

그리고 설민석씨가 이번 논란에서 왜곡한 내용엔 '정설'도 있었지만 물증이 존재하는 '역사적 사실'도 있었죠.
4550 2020-12-25 21:31:32 16
자신을 모자로 착각한 남자 [새창]
2020/12/24 21:59:15
혼란스럽네요.
역사교육과야말로 모든 역사적 지식 중에서도 가장 공인된 지식을 가르쳐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과장된 부분, 잘못된 부분, 제도권에서 배우는 것과 엄연히 다른 부분을 전공자께서 두둔하신다는 게 일반인인 제 지식에서는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ㅠㅠ

저라면 가장 크게 분노해야 할 분은 asdasd님이실 거 같은데...
4549 2020-12-25 21:04:43 17
자신을 모자로 착각한 남자 [새창]
2020/12/24 21:59:15
어...그건 안 될 말입니다 ㅠㅠ

오히려 예능이기 때문에 시청자의 흡수력이 훨씬 더 빠를 거란 생각을 해야 합니다.
깊이는 얕아도 되지만, 사실관계가 잘못돼서는 안 되거든요.

가령 이집트 학자분이 지적해주신 내용 중에,
카이사르의 명언이 나온 시점이 잘못됐다던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도서관 건립 낭설 같은 건 교과서에서 약간만 더 나가면 알게 될 수 있는 역사 생활 상식에 가깝습니다.
실생활에서 대화를 하면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라는 거죠.
이런 얘기가 틀리면 국민 개개인 상식의 질이 떨어지는데 일조하게 됩니다.

또한 역사 자체가 살아본 사람들이 살지 않았던 먼 미래에 남기는 이야기들입니다.
다 알 수는 없지만 충분히 사료가 검증되었거나 정설이 된 것들은 충분히 있습니다.

이집트 역사 학자 분은 그걸 말씀 하신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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