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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04: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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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 어렵고, 신빙성도 낮습니다.
두 분 결혼하시면 어머님은 더 나이드실 거고, 금전적이건 육체적이건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일이 많아질 겁니다.
당장은 작성자님과의 신혼을 위해 약속을 이행하려들겠지만, 머지않아 외면할 수 없게 될 겁니다.
작성자님은 지금 이 상황에서도 쿨할 수가 없는데, 그 때가서 다시 이런 문제로 충돌을 겪게 된다면 진짜 불꽃이 붙겠지요.
꼭 해야겠다 싶어서 한 결혼도 힘든 게 현실입니다.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란 생각이 든다면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