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룸펠슈틸스킨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04-07-17
방문횟수 : 2852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4683 2021-04-17 22:02:56 5
프라모델 덕후들한테 난리난 반다이의 새 제품 [새창]
2021/04/16 14:51:44
내구성은 최악일거라고 봅니다. 왜냐면 지우기도 쉬워야 하기 땜시...
심지어 군제 계통 마커면 수성일 가능성이 높아요.
4682 2021-04-16 20:03:30 1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연봉 [새창]
2021/04/16 18:16:04
1. 팀빨이 오지게 안 좋아서 기록이 안 받쳐줌에도 선동열이나 최동원과 이름 값을 비벼볼 수 있는 유일한 KBO 투수.

2. 단기 임팩트는 몰라도 전체 커리어만큼은 박찬호를 능가하고 있는 역대 최고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 커리어도 매우 좋긴 하나 포지션 중요도에서 선발 투수에 미치지 못함.)

3. 리그 간 실력 격차, 기술 격차를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역대 최고의 한국인 야구 선수를 논하면 가장 위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선수.

팬서비스가 엉망만 아니었어도 훨씬 추앙받을 선수입니다.

아마 은퇴 이후엔 더 고평가 될 거고, 류현진을 빼놓고는 한국 야구를 얘기할 수 없게 될 거라고 봅니다.
4681 2021-04-14 20:31:32 0
[새창]
연애 경험이 부족하거나 연애를 멋대로 배우신 분들이 종종 그런 경우가 있죠.

근데 억지로 베풀어놓고 혼자 급발진 하는 거랑은 약간 뉘앙스가 달라요.
베푼 만큼 피드백이 원활하게 돌아오지 않는다고 느끼기 때문에 성을 내는 거거든요.

가령 힘들게 세 시간 기다려서 데려다준 거잖아요?
근데 별로 크게 고마워하지도 않는 것 같고, 뭐 이렇게 사서 고생하나 하는 반응인 거 같기도 하고 그러는 거죠.
고생한 보람이 없다고 느끼는 거에요.

그게 반복되니까 짜증은 나죠. 말하자니 치졸해보여서 직접적으로 언급은 못하는데, 사람이 또 단순해서 티가 팍팍 나는 겁니다 ㅋㅋㅋ 총체적 난국이죠.

어쨌든 속좁은 행동이에요.
한 번이야 연애의 열정으로 불타올라 할 수 있죠. 근데 상대도 별로 원하지 않는 것 같고, 딱히 본인도 본인 스타일 아닌 거 같으면 자제하고 맙니다.
다만 본인 스타일이 서로가 희생해서 좋은 그림을 만드는 연애를 꿈꿔왔다면 조용히 그런 사람 찾아 가면 되는 거겠죠.

무튼 성숙하지 못한 사람을 만난 것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알게 모르게 티가 나는데, 점점 연애하시면서 거르실만한 혜안이 조금씩 커나가실 거에요.

한 번 당하고 나면 참...데미지가 큰 건 안타까운 일인데 ㅠ
본인 스스로 피곤해지시니 아무쪼록 잘 이겨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4680 2021-04-14 09:58:34 11
연봉 세후 2억받는다면) 여초회사 vs 남초회사 [새창]
2021/04/14 09:26:13
여초 안 다녀보신 거 같은데...
4679 2021-04-13 12:44:51 0
유머란 무엇인가 [새창]
2021/04/11 17:11:19
그리고 제가 언급한 어투는 향후 업로드 될 글에 대한 어투이지,
댓글 상에서 주고 받는 것과는 하등 상관 없습니다.

저도 토픽에 따라 말투는 시시각각 변하는 걸요, 뭐.

솔직히 제 의견일 뿐이니 수용하지 않으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의견이 필요한 곳에 한 말씀 더 하러 갈 뿐...
4678 2021-04-13 12:43:08 0
유머란 무엇인가 [새창]
2021/04/11 17:11:19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저 정도면 그날 형태만 존댓말이라고 봐야죠 ㅎㅎ..
가급적 태도 지적은 안 하려고 했던 겁니다. 한도 끝도 없더라구요.
4677 2021-04-12 20:09:33 9
[익명]여자친구랑 건전한 연애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새창]
2021/04/12 19:25:09
끼어들어서 정말 죄송하지만, 그럴 가능성이 제법 높다고 봅니다.
4676 2021-04-12 20:07:30 2
[익명]여자친구랑 건전한 연애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새창]
2021/04/12 19:25:09
편지라는 거 생각보다 되게 에너지 소모가 큽니다.
얘기하는 투를 봐서는 여자친구분 정신적인 데미지에 약한 분이에요. 그걸 꼭 해야 하는 건지 돌아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작성자님은 일반적인 연애 코스를 선호하시네요.
그럴만해요. 첫 연애고 남들 다 하는 거 이뻐보이는 추억 쌓기들 하고 싶으실 거에요.

근데 귀멸의 칼날, 롤, 정적인 생활 패턴 이런 걸 보면 여친분은 덕력이 충만한 집순이 같기도 하거든요.
작성자님 취향말고 여친분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강하게 리드하고 계신 건 아닌가요?
좋아하는 상대가 취향을 강하게 드러내시면 소극적인 사람들은 본인의 취향을 쉽게 드러내지 않아요.
4675 2021-04-12 20:03:27 1
[익명]여자친구랑 건전한 연애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새창]
2021/04/12 19:25:09
이게 참 단편적인 얘기만 들어서는 애매모호합니다.

이 연애에 식은 것인지, 인생 자체에 지친 것인지, 원래가 좀 무던하게 삶을 사람인 것인지가 또 다르거든요.
그런데 보통은 세 가지 모두 복합적이에요.

그리고 아주 중요한 변수가 있는데, 원래 남녀는 관심사가 잘 맞지 않아요. 애초에 생물적인 특성 때문이기도 하고 주변에 접하고 사는 사회가 다르거든요.
절대 메우지 못하는 갭이 있습니다. 찰떡같은 연애 하시는 분들은 정말 정말 극소수라는 거에요.
일단 환상을 버리셔야해요.

제가 진단하기에 여자친구분께 필요한 건 침묵의 시간과 오랜 포옹 같아요.
말 하지 않아도 그냥 꼭 안고 아무 말 없이 계세요. 좋은 식당 가시면 별 말 없이 고기 잘라주시고 입에 넣어주세요.
머리 쓰다듬어주시고 좋은 풍경 보면서 나란히 앉아 계세요.
롤 싫어하시면 같이 롤챔스나 인방 같은 거라도 챙겨보면서 앉아있어 보세요. 잘하는 사람들 보는 건 제법 재밌으니까.

이게 도움이 되는 이유는 작성자님께도 리프레시가 된다는 점이에요. 지난 6개월간 뜨겁게 달려오면서 고갈됐던 아이디어들이 재정립되고 재생산되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여자친구분 뿐만 아니라 작성자님도 여자친구분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지친 얘기, 싫은 얘기가 계속 자동으로 튀어나온다는 건 이 사람이 삶 속에서 꽤나 치이고 있다는 거거든요.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안 힘든 사람이 어딨어? 그 쪽 업계 아는데 그렇게 빡시지 않을 거 같던데?'
근데 사람마다 입는 데미지란 게 다르거든요. 에너지 레벨이 쉽게 떨어지는 사람이 분명 존재하고요.
그게 작성자님의 여친분일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물론 가장 쉬운 길은 이별이에요. 놓는 것 만큼 쉬운 게 없어요.
근데 지금의 불만투성이를 제외하면 장점이 많은 사람인 거잖아요? 뭘 해도 무던하게 따라오는 사람이라는 건, 기본적으로 그 사람이 둥글둥글 선한 사람이란 방증이기도 하고요.

하는 데까지 한 번 해보세요.
그리고 그 전까진 방법을 조금 시끄럽게 찾았다면, 이번엔 적막과 침묵 속에서 차분히 찾아보시길 바라요.

그럼 화이팅입니다.
4674 2021-04-12 17:47:58 3
유머란 무엇인가 [새창]
2021/04/11 17:11:19
그리고 IT개발자님 지속적으로 유머의 기준에 대해 묻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고 계세요.

무슨 말씀 하시는지는 알아요.
유머의 사전적 의미와 일반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바가 애매하다는 것도요.

헌데 '넷상'이라는 공간에 한정한다면, 특히 남성향이 강한 오유같은 커뮤니티라면 이곳에서 통용되는 유머의 범위는 어느 정도 명징하게 드러나는 바가 있습니다.

1. 짤이나 사진을 활용한 코믹한 상황
2. 개그적인 짧은 썰들 & 짧은 언어유희
3. 섹슈얼 코드가 곁들여진 사진 또는 짤
4. 아주 가볍고 유용한 정보들
5. 유머 코드는 떨어지지만 대중적으로 굉장히 공감력이 강한 자료들

대충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누가 정한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남초 커뮤니티에서 이 정도를 제외하고 유머 분야에서는 주류에 올라가지 않아요.
이건 커뮤니티를 모두 둘러보시면 어느 정도 납득하실 거에요.

왜 이렇게 정해졌을까요?
간단해요. 유저들마다 호불호는 다소 있을지언정 서로 충돌하지는 않았거든요.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유저들의 성격, 성향, 보편적인 취향이 암묵적인 룰을 만들어낸거죠.

그러니까 올려야한다 말아야한다에 대한 기준을 정하시기 이전에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어느 정도 커뮤니티들 안에서 합의되어진 '유머의 기준'을 뒤틀려는 생각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어쨌거나 많은 사람들이 읽게 하려면 독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필요는 어느 정도 있지 않겠어요?

그래서 제가 볼 땐 이런 댓글 언쟁 자체가 별로 지혜롭지 않은 거 같아요.
내 글 올리기도 바쁜데 이미 고착화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 건 소모적입니다.

어느 정도 답이 나와있잖아요?

1. 콜로세움 안 벌어질만한 토픽 선택
2. 글의 길이를 좀 더 짧고 컴팩트하게
3. 대중적인 유머코드 선택

여기다 좀 더 덧붙인다면 구어체적인 말투로 해주심이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같은 내용이어도 교양서를 읽는 느낌이 좀 있잖아요?

개발자님 평소에도 그런 말투로 사시는 분은 당연히 아닐텐데 말이죠.

우리 좀 가볍게 가요 ㅠ...오유를 얼마나 지켜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많이 힘들었어요...
4673 2021-04-12 17:35:32 0
유머란 무엇인가 [새창]
2021/04/11 17:11:19
저는 나후끈님 생각과 대응방식에 100% 동의하진 않아요.

현 상황은 유머게 외에 모든 게시판이 다 죽은 상태에요. 종합 커뮤니티로서의 성격은 거의 상실된 거나 마찬가지죠.
규칙을 지키는 건 당연하지만, 현상황 이전에 만들어지고 통용된 규칙임에는 틀림없어요. 그리고 새로운 룰을 정할 수 있는 운영자는 현재 없다고 보는 게 맞고요.

이런 상황에서 유머가 아닌 다른 토픽의 글을 엄정하게 재단하고 쳐내는 건 그냥 망국을 앞당기는 것 밖에 안 돼요.
나후끈님 반응이 너무 전형적인 오유러의 모습이라 안타까웠어요. 나가라는 얘기가 너무 쉽게 나와요.

한 편으로는 저도 올드 유저의 한 사람으로서 이해할 수는 있어요.
오유의 본산이 되는 게시판은 유머게고, 하나의 정체성이에요. 규모는 엄청나게 줄었지만 어쨌든 유머게가 정상 작동하는 날이 오긴 왔거든요.

오유도 황혼기잖아요. 마지막까지는 평화를 누리고 싶은 맘이 다들 있어요.
그러려면 게시판의 기본 룰에 대한 엄정함은 어느 면에서 필수불가결해요.

이런 역사와 분위기에 대한 이해가 상호간에 필요할 거라고 봐요.
4672 2021-04-11 18:10:18 0
유머란 무엇인가 [새창]
2021/04/11 17:11:19
시게가 사람은 적은데 응집력이 강해요;;

그 때도 이런 주장이 많았지만, 시게만 따돌리냐고 반발하는 목소리가 커서 실행되지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제는 실행하려해도 목소리를 들어줄 운영자가 없어요. 사실상 접었다고 보는 게 맞고, 지금 돌아다는 관리자도 그냥 기본적인 서버와 사이트 레이아웃만 손 보는 기능수행만 하고 있네요.

저 역시 수 년 전까진 시게에서 활동했던 적이 있는 사람이지만, 작금의 오유가 여기까지 떨어진 건 시게 책임이 가장 크죠. 부정 못해요.

정작 그 때 날뛰던 시게인들은 어디론가 흩어졌고요.
결국 그렇게 맘에 안 든다고 떠날 거 왜 쑥대밭을 만들고 가나요?
4671 2021-04-11 18:00:55 0
유머란 무엇인가 [새창]
2021/04/11 17:11:19
+ 싸우는 이유를 모르고 싸움만 하는 것은 답답해 하는 사람들이 더 많으며...
자신이 모르면서 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싸움의 발단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단 세간에 씹선비라는 비아냥을 듣는 오유가 아니더라도 어디든 이런 반응이 훨씬 많아요.

얼굴을 맞대고 사는 현실 공간에서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인터넷상에서는 그렇더라구요.

'넷상 유머'의 허들을 너무 낮게 잡으시는 것 같아 노파심에 한 말씀 더 덧붙였습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4670 2021-04-11 17:30:22 3
유머란 무엇인가 [새창]
2021/04/11 17:11:19
어려운 문제네요...
게시판의 의미가 사라진 것도 맞고, 유머 게시판엔 유머가 올라와야 하는 것도 맞죠.
현시점에서 중재해 줄만한 운영자는 사실상 없으니 유저들끼리 적정선을 찾느라 고군분투 하고 있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머게시판에 유머만 올라오는 건 그냥 사이트의 망국화를 가속화시키는 것 밖에 안 될 것 같고요.
그래서 유머가 아니더라도 너무 하드한 이야기로 콜로세움이 벌어질 법한 토픽들만 아니면 괜찮지 싶습니다.

물론 이런 토픽들로 이야기를 정하는 자체가 쉽지 않을 겁니다. 앞으로도 언짢아하는 사람들은 계속 나올 거고요.

하나 확실한 건 쓴웃음, 헛웃음이 유머의 범주가 되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고 봅니다.
원초적인 코미디가 재미없으면 그냥 노잼 코미디지만,
사회적이거나 기술, 문화적으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코미디는 재미없으면 그냥 그 분야의 진지한 글이 되어버리거든요.
이런 부분은 어느 정도 감안하셔야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이트가 다시 살아날거라는 기대는 버리시는 게 낫습니다 ㅠ
더이상 커뮤니티가 먹히지 않는 시대에서, 충성스러운 업로더들이 대부분 떠났습니다. 이 정도되면 살아나기는 거의 불가능해요...

오유는 아마 이러다가 어느 시점엔 폐쇄 수순을 밟을 겁니다.
4669 2021-04-08 21:20:32 4
일베 알밥들 총출동한듯해서 한자 적어봅니다 [새창]
2021/04/08 19:39:08
고작 13년 가입에 방문수 1500으로 그러면 못 써요~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26 27 28 29 30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