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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3 2021-05-20 01:29: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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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말씀을 계속 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한데...

윽박지르고 박멸시키는 건 제가 원하는 게 아닙니다;;
거기에 대해 계속 같은 말씀을 하시니까 제가 계속 사과드리는 겁니다...
제가 원하지 않았던거라고요...

그리고 제도권 교육이 완벽하다고 한 적 없습니다;; 제도권 교육이 대한민국의 모든 것이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적어도 역사학은(!) 제도권 교육과 궤를 같이하는 방법론을 써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상식적이지 않은 것은 비상식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상식의 범위는 넓고 다양합니다...제가 인정하지 않는 것을 비상식이라고 규정한 적이 없습니다

유사역사학은 과학적이지 않고, 이미 등장해있는 연구와 증거들을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를 그 세계로 유혹하고 있고요.
이것이 '절대악'이다, '사형감'이다 라고 제가 혹시 그랬습니까?
그저 비상식이시고 논파해야 할 대상으로 판단하는 겁니다.

제가 아까부터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답을 내려두시고 사고하고 계십니다.

저는 주류사학이 고조선 역사를 의도적으로 축소하려고 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것이 확대하려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것이야말로 이분법이지요.
거황님 본인의 말씀으로 본인을 자꾸 찌르고 계십니다.

실망하시는 건 거황님의 몫입니다만 제가 하지 않은 말로 넘겨짚고 규정하시는 건 곤란합니다.
그거야말로 거황님이 싫어하시는 거 아닙니까?

본인이 싫어하시는 방법으로 절 공격하실 셈입니까?
4772 2021-05-20 01:21: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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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4771 2021-05-20 01:09: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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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주장해 나가는 건 지성인의 미덕입니다.
그것을 탄압의 도구로 삼는 것은 나쁘고요.

오늘 거황님이 당하신 것에 탄압의 소지가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유감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4770 2021-05-20 01:07: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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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환빠만 문제가 아니라는데는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역사의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 범주안에서만 말씀 나누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사회적인 범위로 담론을 확장시킬 필요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4769 2021-05-20 01:06: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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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의 역사를 가급적 축소해서 보려는
학계 주류의 시각과 맞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러 무시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가장 골자가 되는 거황님 말씀입니다.

생각에 동의하지 않으면 논리적으로 반박을 시도하는 것은 합리적입니다. 그것에 동의하시기 때문에 거황님도 논쟁에 응하신 거라고 봅니다.

다만 조롱의 분위기로 흘러가는 지금 이 판국은 제가 원했던 부분이 아닙니다.

그리고 생각이 다른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른 생각을 설파하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생각을 열어두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듣지 않아도 될 말까지 귀기울이는 건 문제가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5천만 각자의 생각을 존중하지만,
제 눈과 귀에 들어온 이상 저는 제 주장을 하겠습니다.

감정적으로 서로 상하지 않게는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부분을 어겨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4768 2021-05-20 00:56:4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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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부분에 대해 말씀드린 건데, 제가 너무 어렵게 글을 쓴 모양이네요.

국민상식은 제도권 교육에서 기반하는 것이 맞습니다. 의무교육을 실시하는 이유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죠. 사회에 나가 그 사람이 행동하고 말하는 것의 가장 기초가 되는 교육입니다.

아랫 단락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불멸의 진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듭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도권 교육이 완벽하지 않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러한 제도권 교육이 잘못되어 뒤집고다 한다면 이것은 상식과 상식의 충돌 속에서 이뤄져야 하는 것입니다.
비상식의 영역에 있는 것들이 덧붙여져서는 안 됩니다.

유사역사학은 비상식의 영역에 있으며, 이미 근거가 충분한 사실도 자신의 이익이나 종교적 수준의 신념 때문에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국민상식에 해가 되는 것은 자명합니다. 비상식으로 상식의 전복을 노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느새 스며든 자극적인 메시지들이 상식의 자리를 꿰차려 준동하곤 합니다.

대양거황님이 유사역사학 신봉자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 주장에서 많은 부분은 그들이 흡족할만한 얘기였음엔 틀림없죠.

하여 반박드리고자 한 것입니다.

어렵게 글을 써 거듭 죄송합니다.
4767 2021-05-20 00:40:5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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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부분에서는 얼마든지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주장에 대해서 꺾으라 하시면...그건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윗 댓글까지 보시느라 수고로우시겠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ㅠ
4766 2021-05-20 00:40: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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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상식에 관해서는 윗 부분에 적어놓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참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제 댓글에 더이상 반박이 들어오지 않기에 수긍하신 줄 알았네요. 제 착각이었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4765 2021-05-20 00:39:0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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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역사학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배제의 대상이 맞습니다. 하지만 주장 대 주장으로 승부할 것입니다.
박멸보다는 논파입니다.

확실히 박멸의 대상이 아닌 것은 유사역사학에 발을 들이는 사람들입니다. 적어도 사람을 미워하지 않게 하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말꼬리를 잡고 싶으신 거라면 이해합니다. 기분이 많이 상하셨을테니까요...
이 부분은 더이상 태클 걸지 않겠습니다.
4764 2021-05-20 00:26: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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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제 주장에 상당부분 수긍해주신 부분은 감사드립니다.
그런식으로라도 간접적으로 인정해주시는 모습이 좋네요.

좋은 자리에서 뵀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4763 2021-05-20 00:24: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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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의 주장만 말씀드린다면 박멸이 목표는 아닙니다. 토론과 설득과 이해가 되어야 한다고 봐요.

그래서 조롱과 욕설이 난무해서는 반대급무만 생긴다고 보는데, 여기까지 온 게 많이 유감스럽습니다.
좀 더 드라이하게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다소 흥분한 면이 있었다는 거 저도 인정하고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틀린 부분이 생긴다면 무조건 인정할 겁니다.

그 당시에는 합당한 근거가 있었고, 반대편의 근거는 빈약했으니까요.
합리적인 판단을 하던 과정에서 나온 오류이고, 이게 틀렸다고 해서 인정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제 주장을 부정하는 건 저를 부정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박멸과 개종은 적어도 제 목표는 아닙니다. 제가 종교적인 영역에서 사고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근거 대 근거로 좀 더 드라이하고 감정 상하지 않게 이야기 할 기회가 많아지길 바랄 뿐입니다.

늦은밤에 실례 많았습니다.
4762 2021-05-19 23:51: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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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드립니다..주장 이상으로 비난받고 조롱 받으셔서 많이 당황하신 거 같긴 하네요...
4761 2021-05-19 23:46:5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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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극적이고 잘못된 사실을 퍼뜨리는 사람 당연히 많죠.
그리고 지금 우리는 역사에 대해 말 하고 있습니다.

사회 전반에 대한 담론으로 확장시키길 원하시나요?
4760 2021-05-19 23:45:4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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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사역사학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동양철학자(도올)나 경제학자(뉴라이트) 같은 사람들이 역사 영역에 섣불리 침범했다가 우를 범하는 경우를 말하고 있지 않아요.

진짜 문제는 역사란 파트 안으로 온전히 기어들어와 잘못된 사실을 퍼뜨리는 사람들입니다.
4759 2021-05-19 23:43: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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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원복씨 이영훈씨 뉴라이트 도올은 나름의 영역에서 큰 비판을 받곤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거론하시면서 그들보다 훨씬 더 심각한 사람들 얘기는 하지 않으시네요...이덕일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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