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4
2015-12-10 00:18:37
1
한화의 1차 목표는 장타툴이 있는 야수들을 묶는 거였고(박종윤의 대체로 1루 볼만한 김회성,이성열 등 위험)
2차목표가 쓸만한 투수 묶기였는데(아무래도 퐈로 투수를 둘이나 샀으니 야수보다는 덜 급함)
필승조랑 FA 투수 다 묶었다고 치면(사실 송은범,배영수는 풀었다 한들...아니 풀었다면 그것도 문제인가?)
젊은 투수중에는 이태양,김민우,김범수,김용주 다음이 박한길입니다. 지금까지 보여준거나 수술 경력 등을 감안하면 저 넷보다는 후순위입죠.
물론 94년생 투수를 심수창이랑 바꾸는건 역시 불만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만, 박한길보다 아래 지명된(2차 4순위,전체 44순위) 선수들 중에 아직까지 싹수가 보이는 선수가 드문 걸 생각하면 많이 아깝지는 않습니다. 박한길은 1군에서 뛰려면 적어도 2년은 굴러야 할 것 같으니까요. 여튼 심수창은 사 버렸고, 그렇게 된 이상은 제일 나은 경우가 나온거지 젊은 투수가 아깝네 뭐네 할 이유는 없습니다. 무를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