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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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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기라는 남들보다 좀더 뛰어난, 특별한 장기를 말하는건데...그런건 보통 객관적인 기준에서 잘하는걸 말하는걸텐데 섹스는 너무 주관적이지 않나요;;
크기나 테크닉 이런거보다도 서로의 감정이나 속궁합이 더 크게 작용할텐데... 밥먹듯이 원나잇을 해봤는데 백발백중 다 만족했다 이런게 아닌 이상ㅡㅡ;; 만나 본 여자 다 만족시켰다는게 잘한다는 지표가 되나요;; 그냥저냥하거나 심지어 아프기만 상대 생각해서 좋은 척 하는 경우 많을텐데...
하는 시간이 길어서 잘한다고 생각하는거래도 그것도 사실 야동 영향이지 길게 한다고해서 기분 좋은건 아니고 오히려 너무 길어지면 아프고 힘들기까지 한 경우도 많아서리....
뭐 지적하자면 한도 끝도 없지만 일단 그런 부분에서 특기라기엔 참 애매한 부분도 많아서 특기라기에도 좀 뭐한데다
그게 대체 회사 생활에 왜 필요하다는건지도 이해가 안가요. 접대도 일이다 이런 말이라도 하고싶은건지... 만역 그런거 절대 금지하고 건전한 문화를 지향하는 회사였다면 어쩌려고..
이런걸 자기보다 한참 연상의 직상 상사분들이 보는 이력서에 적어 낸다는거 자체도 일반 상식선을 벗어나는 행동이고...
뭐 총체적 난국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