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이요?? 어이가 없네요;; 무슨 뜻으로 한 말인지는 알겠는데 저 언니분이 철부지 어린애들처럼 자기가 받은 폭력을 약자한테 풀어버린 비극적 사건 이란식으로 말씀하진 마세요;; 그런 말을 들으려면 sns에 올리고 상품권 요구하고 직원분 무릎꿇려야죠.. 폭력이 대물림되고 어쩌고 하시면서 똑부러지게 일처리한 언니는 진상 손님으로 만드시네ㅋ 대단하십니다~~ 그것도 폭력이에요^^
어머니가 건물주시면. 절대로 이런 갈등이 사라질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시어머니가 건물주인 곳에서 세 얻어 사는데 시어머니가 님을 야, 걔, 니 이렇게 부르시고 결혼도 일방적으로 의견을 내시고 그러면 님도 상처받지 않겠어요?ㅠ 근데 또 쉽게 화낼 수도 없는 게 여긴 시어머님건물.... 거꾸로 생각해보니 답답하시죠.. 결국 경제적으로 독립하게 되는 때까지 이런 비슷한 갈등이 계속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저희 집은 남자도 일하는 분위기인데 제 남친 집은 그렇지 않다고하더라고요. 남자는 집안일 안 하는 분위기면 제가 남편 눈치주거나 일시키면 분쟁만 날 것 같아서 전 가면 그냥 일 하려구요. 60평생 시골에서 사신 분들이 며느리 한두마디에 아들 부엌에 들락날락 거리는 걸 좋게 보실 리 없으니까요ㅠㅠ 그래서 저희 집 집안일은 확실히 남자라도 함께하는 것으로 못박으려고합니다ㅎ 이걸 절대 못참겠거나 나는 꼭 바꿀것이다 하는 의지가 있다면 헤어지거나 굳은 결심과 행동력이 필요하겠지요.
제 친한 친구도 메갈로 의심되고 있어요 ;;; 이번 사건에 대해서 남자여서 살았고 여자여서 죽은거라면서 한국 여성인권은 인도나 아랍수준이라고 속상해하는데 그거에 동조도 못하겠고 논박도 못하겠더라고요 ;; 싸움날까봐.. ㅠㅠ 그래서 그냥 허허 웃으면서 에이 그래도 아랍권정도는 아니지~ 무서운 세상이다 야~ 이러고 말았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