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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2016-09-21 00:23:34 5
오빠의 예비신부??를 만날 땐 뭔 얘길 해야하죠ㅠㅠ [새창]
2016/09/20 19:15:15
제 경험을 조금 얘기하고싶어서 몇 자 적습니다.
저는 새언니 되시는 분과 많이 친해지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ㅠㅠ 너무 친해져서 거리감이 애매해지면 부딪히게 되기 마련이라.. 서로 예의차리는 수준에서 유지하시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더라고요..
874 2016-09-16 20:09:20 4
[새창]
음.. 제가 겪었던 제사는 상다리가 휘어지지 않더라도 힘들었거든요? 저는 시집도 안 갔는데 엄마 도와서 제기 나를 때면 이거 하겠다고 이 신기한 그릇을 다 꺼내 닦고 올리고 다시 닦아서 넣어놔야한다니 짜증났었어요. 이런 자질구레?할 수 있는 준비부분도 다 일거리거든요..
게다가 정성이 중요하다고 하시는 분께서 대충 아무 도자기 그릇에 턱턱 올려놓을 것 같진 않고..
음식도 다 사서 올리기만 한다던가 그런 게 아닐텐데.,어떻게 부담스럽지 않게 제사를 지낸다는 건가요?ㅠㅠ 솔직히 부담없는 제사의 비결? 마음가짐? 그게 궁금해지네요...
873 2016-09-14 22:41:08 0
[새창]
저희아빠는 엄마한테는 한번도 안쓰셨지만
화가나면 욕을 많이 하셨었어요.
추임새같은 느낌으로
아니 씨.발 아부지가 들어왔는데 종간나새끼들이 듸비져 잠이나 자고있고 이런 염병할색기들을
이런식으로...
그래서 저는 5살쯤부터 동네욕대장!
엄마가 혼내도 혼자 울고싶어도 항상 욕썼어요.
더 후련하게 욕하고싶어서 연습도 함ㅇ.ㅇ

아빠가 욕하면 당연히 애들도
872 2016-09-07 00:45:22 8
수술하루 전이네요.. [새창]
2016/09/06 21:33:49
저도 퇴행성 디스크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남일 같지가 않고 기도해드리고싶네요..
수술 잘 되어서 안아프게 생활 하실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디스크환자들은 알잖아요...이게 낫는 병이 아니라는거.. 안아프게 사는 게 최선이라는거..
힘내십시오!!
871 2016-08-29 09:55:10 0
[새창]
퇴행성은 말 그대로 노화라서
낫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최대한 운동으로 버틸 수 있는 근육을 만들어
버티는 것 뿐이라고.. 좀처럼 낫질 않지만
힘내봐야죠!
870 2016-08-20 01:15:29 0
동거만하면 안될까요? [새창]
2016/08/20 00:25:20
아무래도 우리나라 정서상 동거는 비정상적가정? 금방 헤어질 수 있는 결합? 뭐 이런 이미지가 있어서;;;

ㅇㅇ씨 집 어디야? 아~혼자살아? 응? 아냐? 그럼?
동거? 결혼은 아니구? 왜??

이런 질문들 끝도 없을거에요.
이런 질문이 남한테뿐만 아니라 각자의 친척과 부모님과 친구들한테서도 나올테고요..
결국 피곤한 건 매한가지 아닐까여;
869 2016-08-17 01:45:45 2
처남(형님)하고 관계 어떠신가요? [새창]
2016/08/16 14:32:33
이게 진짜 어려운 문제인게..
저희 집안에도 그런 어른이 한 분 있거든요;;;
저한테는 큰삼촌 되시는데 진짜 성격이 너무 불같아서 아무도 못 말려요.. 때때로 화나는 포인트도 너무 소소해서 아무도 왜 화났는지 모른 채 식당을 나오기도 하죠. 저희 어머니까 제일 큰 누나인데도 큰삼촌이 속된말로 ㅈㄹ하면 중재자나 달래는 포지션을 맡으실 때가 많아요.. 더 건드리지 않는 게 좋다는 걸 20년 30년 넘는 세월동안 '같이 살면서' 체득하고 결혼 후에도 종종 볼 때마다 비슷했던거죠. 그렇게 50년 60년 흐르면 .. 그럼 그때가서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기가 어려워요;;
특히 아내분 마인드도 가족인데 한가족인데! 이런 식이면 더욱 그렇겠죠ㅠㅠ
868 2016-08-16 17:44:39 80
이혼 결심했습니다 [새창]
2016/08/16 05:34:24
아..안 그런 남편이 어딨냐니요;;;;
그건 아내가 집안일하는 도우미 취급받는다 혹은 내가 엄만줄 아는가보다 이런 글에
"아닌 아내가 어딨어요"
하는 거랑 같은데요???;;
867 2016-08-16 17:42:42 10
각자신념이 다르다기보단 너무 이기적이지 않을까?(곧 합가할 사람의 입장) [새창]
2016/08/16 06:19:15
하숙시세+등하원도우미비용+각종 집안일 케어 비용
다 따져서 주실 수 있으세요??
이거 되면 그냥 그런 사람을 고용했겠죠??
근데 안되니까 싼값에 부모님 집에서 부모님 도움 받는 거잖아요...
그럼 사생활지켜달라 프라이버시 있다
이런 말씀은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제가 님 동생이나 누나였음
내 엄빠 가슴에 못박지 말라고 화냈을것같네요
866 2016-08-16 17:40:14 9
각자신념이 다르다기보단 너무 이기적이지 않을까?(곧 합가할 사람의 입장) [새창]
2016/08/16 06:19:15
근데 이 글에서는
피해자가 부모님에 더 가까운것같아요;;;
물론 부모님이니까 다 받아주셨겠지만..
좀 뻔뻔한 것 같네요ㅠㅠ
865 2016-08-16 17:32:38 53
나는 오늘 이혼했다. [새창]
2016/08/16 11:43:59
님 글이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결국 이혼하시게 되셨군요.
게임중독으로 가정에 무관심하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게임 안 하신다고 하셨던것 같네요.
그런데도 아내분은 받은 상처가 커서 돌이키고 싶지 않았던거고요..

이 일에 아내분탓하실 부분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결정을 하고 친정에 간 아내분이 경솔한 것도 아니었다고 생각하고요.
님의 인생을 잘 사시길 바랍니다.
님 아내분도 행복하시길 바라고요
864 2016-08-16 17:20:20 154
돌싱 친구의 충고 [새창]
2016/08/16 13:11:38
정말 현실적인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으로는 참 쉽게 말하잖아요.
안 맞는 거 같고 자주 싸우고 힘들면 이혼하고
행복하게 아이랑 살면 된다고요. 근데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죠.
도와주는 사람 없으면 특히나 더 힘들어지고요

저희집에도 아빠없는 아이가 있어요.
5살쯤 부터 묻더라고요. 아빠는 어디있냐고
애들은 아빠랑 사는데 자기는 왜 엄마랑 사냐고
이런 질문은 그래도 그냥 넘길 수 있어요

근데 밖에서 다른 애들이 힘 좋은 아빠 무등타고 갈 때, 번쩍 들어 안아주고 업어줄 때
여자뿐인 저희 집에서는 소파나 침대에서밖에
안아줄 수 없는데 .. 부러운 표정으로 빤히 쳐다보면 짠하더라고요..

이것뿐인가요

친척아가들이랑 놀거나 하면
꼭 그 친척아가네 아빠 눈치 보면서
한번이라도 업혀보고싶어하고 안겨보고싶어하고..
삼촌들도 불쌍하고 하니 업어는 주는데 참
너무 좋아하는 얼굴때문에 더 속상하더라고요..

주절주절 말이 넘 길었네요ㅜ
그래도 이 아이를 다시 아이 아빠한테
보낸다는 건 정말 결사반대지만
이혼과 그 후의 양육이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건
정말 뼈저리게 느낍니다
863 2016-08-14 22:42:57 1
결혼하면 시금치에 시자도 듣기싫다던데.. [새창]
2016/08/13 20:17:54
신고 냄새 퐁퐁..
신고했습니다
862 2016-08-14 22:41:15 6
결혼하면 시금치에 시자도 듣기싫다던데.. [새창]
2016/08/13 20:17:54
견우별님 불쌍.. 어머니도 배우자도
861 2016-07-29 19:19:34 5
[새창]
그렇게 막말을 하시니 첨언하자면
님의 억지부리는 모습은 메갈이랑 뭐가 다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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