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체형을 지양한다라!! 좋은 표현이네요ㅎ ... 제 주변엔 마른 걸 좋아하는? 마른 게 당연하다는? 듯 말하는 사람이 대다수라 이렇게 느껴졌어요 특히 .. 분명히 마른 사람A를 두고 "나는 그냥 뚱뚱하지만 않으면 돼. 그 A 정도? " 라고 말해서 살짝 쭈글...해졌었죠 ㅋㅋ;; 정해진 체형이라는 게 없었으면 좋겠어요 ㅋㅋ 남의 몸매에서 관심을 끊어줬음 좋겠네요 ㅜ 어떻든 저떻든..
아버지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이 많은데 이 주제와는 상관 없어서 풀어놓지 않았더니 글에 묻어나왔나봐요 ㅠ 아버지의 집안일 '돕기'는 온전히 자기 만족을 위한 '돕기'였어요. 그래서 저렇게 말 한 거에요. 그에 비해 오빠는 저런 남편은 되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결혼한 케이스라 집안일을 '같이'하죠.
완전히 새사람이 된 거라면 글쓴이 붙잡고 사과 한 마디라도 진심을 다해 했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들어 스스로 움직여야겠다고 생각한거라면 글쓴님과 이렇게 대화없진 않을 것 같네요.. 그래서 다시 돌아가서는 왜 내가 이렇게까지 했는데 너는 변하질않냐??면서 화낼까봐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