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이라는게 아니라 홈쉐어? 룸메이트? 같은 느낌이네요ㅠㅠ 한 가정을 꾸린 것이기때문에 각자가 얼마를 벌든 양쪽 집안에 보내는 물건, 돈, 정성은 최대한 같게 하는 게 기본입니다... 오죽하면 사돈네서 온 건 저울에 달아서 먹는다고 하겠어요;; 동일하게 오고가야 뒷말없으니까죠..
형수님이 하신 행동이 맘 상할 수 있는데 딱 그 행동 하나에만 화내셔야지 형수님이 친정이랑 가까운 곳에 사는 건 뭐라 할 일 아닌 것 같고 당연히 형수님 엄마, 아빠에 대한 경계도가 시부모님에 대한 것보다 낮을 수 있다고 봐요. 성분 검색하고 그런 건 좀 매너가 없었네요. 근데 님 말투를 보니 괜한 경계심은 아닌 것 같아서...
와.. 아내분도 퇴근하고나면 쉬고싶죠.. 기억하세요. 아내분이 전업이든 맞벌이든 아내분도 퇴근하면 그냥 좀 쉬고싶어요. 도와달라던 일이 무엇인지 쓰여있진 않지만 가사일이든 다른 개인적 도움이 필요한 일이든 쉬고싶은 맘 똑같고 같이 있을 때 도움 요청했는데 게임한다고 미루면 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