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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8 2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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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갑자기 목표가 생겼어요.
문득 드는 생각인데.
남자든 여자든 성별을 떠나서..
그냥.. 나를 정말 정말 좋아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을 만나서
나도 사랑을 주고, 진짜 사랑을 해보고 싶어지네요...
그런 사람 만날수 있으려나 모르겠지만요. 헤헤.
이 부분이 너무 좋네요. 작성자님은 참 강한 분이에요. 그 말못할 아픔을 이겨내고 이제는 얘기해서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까지
가졌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보살펴요. 그건 작성자님이 위선이어서가 아니라 좋은 사람이어서 그래요. =) 그런 사람을 누군들
어떻게 안 좋아할 수가 있겠어요? 자신에 대한 경멸이 과거의 상처때문에 커져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를 더럽다 그렇게 낮춰서, 자신도
모르게 자존감이 낮아져 있었던 것 뿐이에요. 제 말을 믿고 생각 자체를 바꿔야 해요. 그건 작성자님 잘못이 하나도 없구요. 작성자님은
그런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빛을 주고 잘해줄 수 있는 너무나 멋진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은 쉽게 찾을 수 없죠. 본성이 그래요.
그래서 지금 이겨내고 있는 거에요. 무언가 아픔을 겪은 사람들이 극복했을 때는 남들과 다른, 활짝 피어나는 꽃과 같은 아우라가 있어요.
정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작성자님이 멋지네요! 좀더 자신을 소중히, 사랑해 주세요^^!
Some folks got a light around them that shine for other peoeles.I think maybe some of them was in tunnels,and in that tunnel, maybe the only light they had was inside of them.
And then, even long after they escaped that tunnel......they still be shining for everybody else.
어떤 사람들에게서는 주변 사람들을 환히 비춰주는 밝은 빛이 난다.하지만 그들도 원래는 어두운 터널 안에 갇혀있었을 것이다.그 터널 안에서, 자기가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빛은 오직 자기 내면의 빛이었을 것이다.
그런 경험 때문에, 그 터널에서 빠져나온 뒤 한참이 되어서도......그들은 여전히 다른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빛을 나눠주고 있는 것이다.
-영화 '프레셔스'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