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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3 06: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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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기의 아이들이 서로 뺏고 뺏기지만 다 어른이 가르치기에 따라서 교육이 되는거 같아요. 저희 아이도 뺏는 아이였지만 꾸준히 안된다고 교육하니 이제 뺏는것 거의 없고 뺏을때도 주저주저해요 안된다는걸 알아서.. 반대로 교회에서만 보는 8개월 빠른 아이는 부모가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으니 밀고 때리고 뺏고 하는 모습이 나아지질 않네요
가능하면 잘 뺏는 아이와 거리 두시구요. 그 엄마나 아이에게 어필하세요. "누구야 그거 뺏으면 누구가 속상해"하면서요.. 애들이 그럴 수 있지만 분명 교육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예요.
글쓴이님 아이가 순한아이라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그렇다고 같이 때리는걸 가르치실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대신 싫어 나 하지마를 가르쳐주시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