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애 낳기전엔 때려서라도 가르쳐야된다 주의였는데요. 17개월 지금까진 막상 요 어린걸 어떻게 때려 하는 생각에 한번도 손댄적 없어요 오히려 다른 아이 맞는걸보면 심장이 쿵쾅쿵쾅뛰고 무서워져서 나는 절대 안때려야지해요. 그런데 또 이녀석이 소리지르고 떼가 심해질 수록 앞으로 장담은 못하겠다 싶은 마음도 있네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앞일은 장담못하겟어요. 대신 다짐을 많이 해요.
하핫 세명은 진짜 포켓몬에 미친사람들이라.. 프리져는 20중반대에서 30초반대 사람들 8명이서 잡은 적이 있거든요. 아마 파이어는 현실적으로 6명이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리고 1번에 딜좋고 몸약한 아이를 두고 2번에 몸빵. 두면 좀 더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1번은 센기술 덜 맞으니까요. 그리고 우리팀이 쫌 약하다 시프면 공격들어오는거 닷지 안하고 그냥 쳐맞으면서 계속 싸우다가 언능 다 죽고 빨리빨리 다음 라인업으로 다시 들어와서 싸우는게 좋더라구요
두달이면 좀 이르긴 하겠지만요. 이유식 한국식으로 하실거면 이유식용품 같은거 괜찮았어요. 딸랑이도 한국게 더 좋아서 친정엄마가 보내주셨구요. (미국건 무겁거나 손잡이가 커서 잡고 흔들다가 얼굴에 떨어뜨리고 그러면 아팠거든요) 한글로 된 책들도 조카들 보던거 배로 받아서 잘 보고 있구요. 사운드북이 진짜 좋네요. (전화. 양치.이런거요) 여름이라 인견이불도 받았구요. 면보다 시원해서 태열잡는데 도움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