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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2017-08-20 17:18:0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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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만나게 전에 본 사주에서 28에 결혼수 있고 내 인생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남자일건데. 이땨 결혼하면 이혼하니까. 31살 넘어서 그 다음 만난 남자랑 결혼하라고 하더군요.
근데 정말 28에 결혼하기로 해서 29살에 결혼했어요.
대신에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요. 막 짜증나고 성질대로 해버리고 싶다가도 그 말 생각나서 말도 신중히 하고 평소에 덜 싸우게 서로 서로 좋을때 얘기 많이 해요.
결혼한지 3년 넘었고 이젠 한살반되는 아이도 있네요

사주 궁합 그거 맞는 소리일지 몰라도 그거 알고 그다음 마음먹기 달린거 아닐까요.

사실 이혼수야 결혼했으니 누구나 있을 수 있는거고. 부부 중 한쪽이 단명한다 이런거야 둘이 손꼭잡고 건강검진 열심히 받고 건강하게 생활하구요. 운전도 조심하고 최선을 다해서 살면 되는거 아닐까요.
831 2017-08-19 02:55:02 0
[새창]
저도 미국 출산이라 미리 절개 안했는데요 두군데찢어졌어요 크게 찢어진 부분은 꼬매고 안쪽으로 찢어진건 꼬매는거 보다 자연치유가 나을거라해서 안꼬맸는데...
꼬맨데도 안꼬맨데도 진짜 한달은 아프고 육개월은 센시티브했어요
830 2017-08-19 01:13:48 14
후..12개월 남아...(제곧내) [새창]
2017/08/18 19:17: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뿜었어요. 죄송해요 ㅋㅋㅋ 근데 너무 귀엽네요.
829 2017-08-19 01:08:41 5
본삭금:급히질문드려요 갓난아기와장례식장.. [새창]
2017/08/18 22:55:07
미신을 믿는 편은 아니지만 혹시 쨉찝하시변 상갓집다녀오시는 길에 액막이(?) 그런거 하세요
베오베에 어떤분이 쓰신거 보니 집에 가기 전에 색깔많고 사람많은 곳 두군데 정도 들어서 돈을 치르고 뭔가를 산다 하더라구요. 그분은 편의점, 슈퍼 이런데라셨는데...
손유축은 딱딱해지기 전에 몽우리 질때 몽우리만 눌러서 짜주셔도 되구요. 혹여 수유량 줄까 걱정되시면 평소 수유하시던 텀에 손유축 해주시면 될거예요
수유패드 넉넉히 챙기시고 운전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828 2017-08-18 10:26:39 13
다른남자 좋아해본적 있나요? [새창]
2017/08/18 01:27:02
아는 동생이라 생각하고 남겨달라 하셔서요.
제 아는 동생이었으면 님 등짝을 때려줬어요.
정신차리라구요. 세돌된 아이도 있고 아이 때문에 다른 사람 만날 생각도 없는 엄마가 도박하는 남자때문에 고민해요?
여자 혼자 일하면서 아이키우는거, 이혼하는거 정말정말 힘든 일이지만
혹시나 십만분의 일이라도 기대하고 다시 합쳤다가 둘째 생기고 주저앉으면 어쩌려구요.
그런데 그때도 남편 정신 못차리면 어쩌려구요.
정말정말 흔들리실땐 돌아가신 아버님 생각해서라도 마음 꽉 잡으세요.
827 2017-08-18 08:29:40 0
미국 대도시에 $850 짜리 스튜디오는 없을까요? [새창]
2017/08/14 13:33:00
Hotpads, realtor.com 도 있어요

혹여라도 주인과 이메일로 연락하싱 경우 이메일나용 그대로 긁어다가 구글링해보세요
의외로 스캠들이 많더라구요
826 2017-08-18 08:27:42 1
LA 자바시장 이야기 [새창]
2017/08/18 05:19:21
몇년전만해도 멕시코 마피아들 현금세탁하던 업체들이 FBI 잠복수사로 쫙 털리면서 멕시칸들 가게 문닫고 길거리도 훵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생각나네요

정성글에는 추천입니다
825 2017-08-18 08:03:15 78
[새창]
님은 부부가 합의하에 용돈제 하시는 거잖아요.
위에는 남편한테 노예라니...;;;;
같은 여자지만 창피하네요
824 2017-08-18 00:15:54 6
육아관이 다른 친구부부의 초대 [새창]
2017/08/17 21:08:03
혹시 다음에 또 만나게 되시면 그집아이 친구들에 대해 한번 물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친하게 지내는 친구는 있느냐 하면서요.
저번 글을 읽고는 부모 교육관이 다른 것만 문제인줄 알았는데 아이들 노는 이야기 들으니 그 쪽에서 끊임없이 어울리기 원하는게 그 집아이가 심심해하고 잘 받아주며 놀아주는게 글쓴이님 집뿐이라 그런건 아닌가 싶네요.
적어주신 글만으로 단정지을 수 없지만 진짜 그런 이유라면 확실하게 아이들 이유를 들어서 선을 그으셔야 할 것 같아요
823 2017-08-18 00:10:43 0
님들 의견을 묻고싶어요 [새창]
2017/08/17 14:28:26
가능하시면 1주정도 산후조리원에서 몸푸시고 퇴소하셔서 산후도우미쓰시는건 어떨까요?
큰아이가 질투가 심하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둘째아이 아예 안아주지도 못하게 하거나 때리거나 그런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822 2017-08-17 23:46:27 2
육아관이 다른 친구부부의 초대 [새창]
2017/08/17 21:08:03
버르장머리없게 굴어도 만나주니까 더 매달리는가 같아요. 너무 이기적이네요.
821 2017-08-17 09:05:37 2
외국 유학 왔는데 사기 당할뻔했어요 ㅠㅜ. [새창]
2017/08/15 20:10:57
한국인 말고도 외국인 간에도 집렌트해주는데 자기가 무슨 해외봉사단 이런거 와있어서 이메일밖에 안된다구 그러면서 사기치는 사람 많아요
820 2017-08-16 03:37:13 8
산후조리 콜로세움 여시는분들 [새창]
2017/08/15 17:42:09
방법이 달라서 그렇지 외국도 산후조리 해요 ㅠㅠ
쑥대신 위치하젤로 좌욕도 하고 산후관리 마사지도 받아요. Mothers thumb syndrome 이라고 손가락 손목아픈거 있어서 아대도 착용하구요.
"외국은 안하는데 한국이 유별떤다" 하시는 분들 보면 좀 답답해요.
819 2017-08-16 03:32:27 3
산후조리 콜로세움 여시는분들 [새창]
2017/08/15 17:42:09
출산과 포경의 고통이 비슷하다는 의견으로 쓴 댓글이 아니라 남성으로 느낄수있는 고통 중에 어떤 것과 비슷할까 하는 생각으로 단 글이었어요.
물론 제가 포경수술을 받을 수 있는게 아니라 비교하는게 무리이긴하지만요.
저의 경우는 출산전 회음부절개를 미리 하지 않아서 아이 낳으면서 찢어져서 외부 꼬매고 내부 질도 아이가 긁고 나와서 찢어 졌는데 내부는 깊지 않아서 꼬매지 않고 자연치유되게 나뒀어요.
아이 낳고 오로라는게 나온다는 건 알았지만 정말 생리보다 더 하게 더 길게 나올줄은 몰랐구요.
훝배앓이는 덜 했지만 진짜 곁에서 지켜보던 신랑이 뭐 잘못된거 아니냐고 병원 다시 가야하는 거 아니냐고 할정도로 오래나왓어요.
좌욕도 열심히하고 했지만, 팅팅붓고 상처난 부위로 하루종일 앉아 아이 젖물리는게 정말 고통스러웠어요.
젖꼭지살은 살데로 뜯어져 나가고 밑에서 피는 피대로 나고... 젖이 안돌아서가 아니라 그 고통에 모유수유 포기하도 싶었어요.
출산의 고통을 잊을 수 있는게 신의 축복이라는데
이제 일년반정도 지나니 살짝 미화되고 아이가 예뻐서 둘째도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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