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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2016-07-19 01:18:03 3
고민하는 부부나 예비부부를 위한 얕은 조언. [새창]
2016/07/18 11:58:06
그렇죠...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타인도 사랑할 수 있는것이며...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있어야 타인도 나를 사랑 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치명적인 실수 중에 하나가
다른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 나의 존재 가치를 높인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는 거죠.
스스로의 가치는 스스로가 지켜고 가꾸어 나가야만 한다는걸 그분들이 유념했으면 좋겠습니다.
271 2016-07-19 00:27:59 3
고민하는 부부나 예비부부를 위한 얕은 조언. [새창]
2016/07/18 11:58:06
솔로로 잘 사는 사람이 결혼 생활도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270 2016-07-19 00:23:03 16
고민하는 부부나 예비부부를 위한 얕은 조언. [새창]
2016/07/18 11:58:06
이해보다는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합니다.
나 자신도 이해 안될때도 있는데 다른 사람을 이해 하는거 정말 어렵습니다.^^
268 2016-07-19 00:18:12 9
고민하는 부부나 예비부부를 위한 얕은 조언. [새창]
2016/07/18 11:58:06
믿음은 상대방이 나를 기만하지 않을것이라는 상대방의 기본자세에 관한 신뢰이고.
존경은 서로가 서로에게 함부로 대하지 않을 것이며 설사 잠시 그런 모습이 있더라도 근본적으로는 상대를 깔보지 않는다는 상대방에 대한 태도 측면의 신뢰 입니다.
267 2016-07-19 00:09:02 3
고민하는 부부나 예비부부를 위한 얕은 조언. [새창]
2016/07/18 11:58:06
결혼을 지탱하는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신뢰는 상대방에 대한 존경과 믿음 입니다. 상대에게도 그리고 나에게도 서로가 존경과 믿음을 가질 수 없다면 기초가 흔들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66 2016-07-18 23:05:11 3
[새창]
케바케가 맞구요. 중요하긴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윤활유이지 엔진은 아니죠.
265 2016-07-18 23:01:07 19
고민하는 부부나 예비부부를 위한 얕은 조언. [새창]
2016/07/18 11:58:06
개인적으로 결혼이 반쪽짜리 두사람이 만나서 하나가 된다는 이야기는 그냥 로멘스라고 생각해요.
혼자서도 온전히 설수 있는 두 사람이 만나서 같이 걸어 가는게 더 바른 자세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264 2016-07-18 22:58:30 6
고민하는 부부나 예비부부를 위한 얕은 조언. [새창]
2016/07/18 11:58:06
누가 조금더 배려해 준다거나 하는것은 맞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신뢰가 있다면 희생이라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그 부분도 이야기 해 볼께요.^^
263 2016-07-18 22:55:09 2
고민하는 부부나 예비부부를 위한 얕은 조언. [새창]
2016/07/18 11:58:06
위추 드려요. 언젠간 생길거에요. 다음 생애??? ^^
262 2016-07-18 22:54:02 3
고민하는 부부나 예비부부를 위한 얕은 조언. [새창]
2016/07/18 11:58:06
아마도 많은 경우가 그런 경우 겠지요. 사랑은 쟁취하는 거라고들 하잖아요.^^
261 2016-07-18 04:43:59 0
부부상담에 대해 조언 구합니다 [새창]
2016/07/17 04:23:45
더 소중한 무엇인가에 대해 굳게 믿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덜 중요한 무엇인가는 좀더 가볍게 넘길수 있어요...
260 2016-07-18 04:41:41 1
부부상담에 대해 조언 구합니다 [새창]
2016/07/17 04:23:45
에구...
뭔가 저의 경우랑 비슷한 면이 있어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딱히 조언이랄것 까지는 없고... 그냥 제 이야기 잠시 해보면...
연애기간 포함해서 22년차 부부이구요...
울 와이프도 글쓴이님 아내분이랑 조금 비슷한 면이 있어요...
평상시에도 그렇고... 화가나면 좀 더 그렇구요... 제 기분을 헤아리려고 하지 않고 사과 같은건 절대 하지 않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가벼운 사과조차 절대 하려고 하지 않죠..

"고맙다" <--- 들어 본것도 같고..아닌것도 같음.
"미안하다" <---- 한 5년 쯤 전부터 가끔 함... 그 전까지 단 1번도 못들어 봤음.
"사랑한다" <---- 연애 4년에 17년 결혼 생활동안 1번도 못들어 봤음.

믿어 지나요? 솔직히 저 자신도 가끔 위 사실이 안믿어 져요...ㅜㅜ
제가 그런말 들을 자격이 없는 사람일수 있다는 생각을 하실까봐 부연하자면
밥하기 부터 세탁, 청소, 쓰레기 등등 제가 거의 다 하구요...
주말에 와이프는 물 한잔도 직접 안따라 마셔도 될만큼 제가 합니다. (맞벌이 입니다.)
어째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다른 부부들 처럼... 또는 훨씬 알콩 달콩 사는 부부라고 생각 합니다.

쓰다보니 또 길어지는데...ㅜㅜ..
결혼초반에 저도 살짝 글쓴이님과 비슷한 상황으로 빠져 들어 갈뻔 했죠..
연애를 하면서도 어느정도 알았지만....
결혼하고 보니...아~ 이사람이 내가 생각하는 보통 사람은 절대로 아니구나...생각하게 되더군요..
초반에 잠시(몇년) 동안은 그런 부분 때문에 정말 환장 하는줄 알았습니다.

우선..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법대로 상대방이 생각하고 행동할거라는 기대는 완전히 버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 사람은 내가 당연히 이러이러 해야 한다라는 조건과 잘 맞아 떨어지지 않을수 있습니다.

글쓴이분이 상대의 심성이 나쁘지 않고.. 의도가 나쁘지 않다는걸 알고 있으며...
"믿고" 있다면... 최소한 이것만은 믿을수 있다~~!!! 믿는것을 믿으세요...
본심과 본성을 믿을 수 있다면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세요.

하지만...말이 비수가 되어 내 가슴을 파고 들겠죠...
그럼... 차분하게 이야기 할수 있을때 이렇게 말해 주세요.

"당신이 한 말 때문에 내 마음이 무척이나 아프다."
"나도 아프지만 당신의 마음도 편치만은 않다는것도 알고 있다."
"난 당신이 나쁜 마음으로 나에게 그런 이야기를 한것이 아니라는걸 믿는다."
"설사 순간적으로 나쁜 마음으로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해도 난 당신의 진심을 믿는다."

그리고....글쓴이님 이외에도 많은 초보부부들에게 다 해주고 싶은말인데요...
제발 있는 그대로 인정하세요..... 적어도 그렇게 노력하세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나은 해결책이 나옵니다.

뭐....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여러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이정도에서 줄입니다.
자야 겠어요..ㅜㅜ
258 2016-07-18 03:40:21 1
관계가 만족치 못한 이유..그리고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새창]
2016/07/17 12:39:22
울 와이프도 애교 비슷한것도 없는 사람이지만...
뭘해도 이뻐 보이고 귀엽게 보여요.
연애기간 합쳐 20년 넘은 부부 입니다.

착착 감기는 맛이요? 낙지도 아니고...
여우고 곰이고 그게 과연 중요할까요?

사람은 각자 타고난 기본적인 성격이 있는거고 그 자체가 장단점이 되지는 않습니다.
애교 없는 사람이 싫다면 결혼은 왜 했답니까?

글쓴이의 말이 맞습니다.
곰이 여우가 될수 없죠... 곰이랑 결혼하고서 왜 여우를 바래요?
여우를 바라지 말고 곰의 장점을 봐야죠.

글쓴이님.... 딱히 조언할건 없지만.... 딱 한가지...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은 반드시 지켜내야 합니다.
그게 무너지면 모든게 무너지거든요...
그리고... "난 누가 뭐래도 소중한 존재다" 라는데서 부터 모든걸 풀어 나가신다면
나름대로 성과가 반드시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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