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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1 16: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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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뻘 징징글은 옳지 않다 라는 견해에 동감을 표합니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누가봐도 옳지 않은 일이 왜 일어나는가. 에 주안점을 놓고 봅시다.
간단한 예로. 한 나라의 대통령을 설치류에 비교하며 비하하고 욕하며 매도하는건 기본적으로 옳습니까?
그러나 이 문장을 바꿔봅시다. 이명박을 욕하는건 옳습니까?
이것도 옳지 않다고 대답을 할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명박을 욕하는 사람이 무척 많죠?
이게 같은 경우라는것이 아닙니다. 무엇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일단 대규모로 벌어진 행위가 있다면 그 이유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자는 것이죠.
이명박은 해쳐먹고 몹쓸짓을 많이 해서 욕을 처먹습니다.
징징글은? 테란에게 많이 얻어맞아서입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얻어맞은 이유가
실력이 없어서보다는. 테란이 상대이기때문에. 라고 느끼기 때문에 징징대는 것이죠.
이 현상을 인정한다면. 이 다음 문장이 쉬워집니다.
그래서 뻘글이 많아졌다.
다시금 말하지만. 매도에 가까운 욕짓거리는 저도 매우 싫습니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이 다 욕질을 사랑하는게 아니라면. 많은 이들이 욕을 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이죠.
이명박 예를 들었죠?
테란이 이명박과 동급이다. 이런 천박한 예시가 아닙니다. 많은이들이 행동을 할때는.
그 근분적인 문제가 있다는 부분을 집고 싶습니다.
지금 스타2에 있어서 그 근분적인 부분이 테란의 밸런스적인 부분인 것이고요.
그리고 말씀중에도 있습니다만. 그냥 뻘글들은 반대3개먹고 보류되거나 어그로 잔뜩 끌고
쳐맞고 내쳐지죠? 그런것들은 그냥 그렇게 하면 되잖아요. 굳이 글을 쓰라마라 할게 아니고.
테란을 향한 강한 감정의 표현들은 누군가를 이해시키려는게 아닙니다. 이미 이해하는 사람들의
공감 혹은 이해하지 않는 사람들의 반대를 보려는 것이죠.
레인지가 어쩌고 ell이 어쩌고. 공부하라는 소리인데. 싫은것을 공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싫은것을 공부하는건 더 싫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스타2를 하지 말거나
게시판에 푸념글을 적지도 말아야 할까요? 저는 그런 논리는 위험하다고 봅니다.
다시금 말하지만. 이러이러한 특성은 과한 밸런스가 아니다. 이런 부분은 맞다고 본다.
그리고 이런부분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느냐.
이런식으로 쓰셨으면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이러이러한 이유로. 테란은 과한 밸런스가 아니고.
그래서 대부분의 징징이들은 근거가 없고. 그래서 쓰지 말라는 겁니다.
물론 테란 씹사기 이거 듣기 지겹겠지요.
그런 글들이 옳다는것은 결코 아니고 저도 그런글은 안썼으면 하지만.
테란이 사기라고 느껴지려면 얼마나 테란에게 맞아야 할까요?
저는 그런 글을 쓰는 사람들이 안타깝습니다.
오히려 위험한 것은. 테란이 그렇게 때리는것은 별로 큰 문제가 아닌데.
맞은사람들이 징징댄다고 나무라는 사람이라고 봐요. 근본을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