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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1 12: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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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반박하신거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자면.
푸념공감까진 좋습니다. - ok
밸징징글들을 보면 동떨여져 있다.
- 나도 완전 뻘글은 아예 보지도 않아요. 그런데 님이 하시는 말은 뻘끌
써재끼지 말라가 아니고 테란에게 징징대지 말라였죠. 카테고리가 훨씬 큽니다.
테란을 상대로 불만이 생기는것이 요새 많은이들이 공감하는 주제이다. 라는것이
제 이야기이고. 애초에 님의 글도 테란을 상대로 불만제기하는것이 논리적으로
(무슨통계를 바탕으로) 옳지 않다는 주제였어요. 주제를 슬쩍 바꾸시는데 본인글
다시 보세요. 뻘징징글을 대상으로 했는지 테란보고 뭐라하는 사람 전체를 보고
뭐라했는지.
테란개사기네 더러워서 안한다 등등 공감?
- 윗글과 같은 이야기죠. 이런점이 더럽더라. 까지는 공감. 스타 더러워서 안한다.
하지 말라죠. 이런점 사기다. 공감. 테란 시ㅃ샊 어쩌고. 무시.
그리고 테란 옹호자 입장에서는 어떤 종류의 징징글은 싫을테죠. 적당한? 그 기준은
하는 사람이 정하는 겁니까? 듣는 사람이 정하는 겁니까? 적당한이라고 을러매시는데
그 기준은 듣는사람 하는사람 틀릴수밖에요. 도가 지나치면 눈쌀 찌푸려진다는 저도
공감합니다. 그리고 그런글은 무시합니다. 딱히 저만 그런건 아닐껄요?
논리완벽발언 없다. 그런 마인드도 아니다.
- 여기서 1번은 ell시스템에 근거한 주장이 아니기 때문에 잘못된 발상입니다.
그냥 저그가 플토상대론 잘하고 테란상대로는 못하는 것일 뿐이죠.
2번을보면 맞는 주장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뭐에 근거한 주장이 아니기 때문에 잘못되었다.
뭐에 맞는주장이다. 이런식으로 정의내려주는 행위가 논리에 따라서
주장이 맞고 틀림을 정해주고 있죠. 이게 그런 마인드가 아니면 뭐가 그런 마인드인가요?
양아치 역관광?
...실제로 양아치를 만나신적 없죠? 양아치 예를 드시길래 양아치 관련해서 이해를 조금이나마 하실줄 알았는데. 세상천지 어디에 양아치를 역관광하려고 학원에서 작당모의 하는 애들이 있나요? 양아치 ㅅㅂ새끼 이러는 것보다 생산적이라고 하셨는데. 그 비유를 다시 현실로 옮기면.
이런 빌드를 하면 테란을 역관광할수 있어 뭐 이러라는 건가요? 입스타 쩌네요. 말로는
임재덕 따라하고 장민철 따라하면 되죠 뭐. 그게 안되니까 ㅅㅂ 이러는 거잖아요. 생산적
일수 있다는 개념 자체가 전혀 이해가 안되요.
본래 취지를 잊어버리신거 같은데.
그냥 뻘글 싸지르는건 종족 불만하고 저도 보기 싫습니다.
그런데 본문은 뻘글 상대하는것이 아니라.
이러이러해서 테란은 씹사기다 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통계를 바탕으로 어떤 논리를 기반으로 이러이러하니
테란은 씹사기가 아니다. 니네가 하는것은 그저 징징일뿐. 하지마라.
이런 내용이잖아요. 저는 그런 태도가 같잖다는 거고요.
이런류의 커뮤니티에 대해 오해하시는게 있는데.
여기는 스타2에 대한 어떤 정당성을 가진곳도 아니고. 영향력을 끼치지도 않으며.
개고수만 모인것도 아니고. 모두가 통계자료등을 이용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취미로 스타2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고.
이곳을 이용하는 많은이가.(그리고 딱히 여기뿐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테란은 벨런스가 지나치게 상위이다. 라고 느낍니다.
그것에 대한 적당하고 적절한 반박과 옹호가 있는것은 환영하지만.
니들은 그런글을 써재낄 자격이 없어. 라고 몰아치는 글을 보면 화가나서
장문을 남기게 되었네요.
물론 화를 낼 가치조차 없는 뻘글 많습니다. 그런글은 무시하면 되요.
그런데. 나는 그런 보잘것없는 글을 쓰는게 아니다. 하며 도취해서
남을 깔아뭉개고는 고고한척 논리를 펴는 글쓴이에 대해 화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해서 답글을 좀 길게 적었네요.
고상한척 하진 않겠습니다. 저도 좀 님을 깔아 뭉갤려고 글을 쓰긴 했어요.
기분 나쁘시죠?
님 글을 보는 테란을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도 기분 나빴을 겁니다.
무슨통계니 어쩌니 해서 반박하기 좀 애매해서 그냥 있었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