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

대형서점은 그런거 다 감안합니다. 오히려 휑 한거보다 서서 책 읽는 사람이 있어 주는게 좋기도 하구요.
그런데 동네 소규모 책방은 얘기가 다르죠.
거기서 책 훑어보다가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 책 표지 폰카로 찍어가는 분들은 옆에서 보는 제가 다 화나더라구요.

1549 2014-01-09 19:59:39 0

저... 뤼팽 시리즈가 어떤 내용인가요? [새창]

뤼팽도 좋지만 만약 지금 프랑스 괴도 소설을 읽어보려 하신다면
팡토마스가 좀더 어른 취향에 맞을겁니다.

1548 2014-01-09 19:40:18 0

원빈의 태권도실력 [새창]

여러분 낙담하지 마세요.
머리는 우리가 훨씬 큽니다.

1547 2014-01-09 19:13:39 11

미연시하다 튕김.jpg [새창]

덕후들은 또 "저는 제 아내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해석할거 아냐 ㅋㅋㅋㅋ
어라? 뭔가 헷갈린다..

1546 2014-01-09 19:04:00 3

승급전이신분? 저랑하면 무조껀 이김 [새창]

K모 // 그러니까 단순확률이라고 했잖아요.. 개그 친건데..

1545 2014-01-09 18:58:42 0

개종을 부르는 성당 자매님들 [새창]

여기 요한 하나 추가요.

1544 2014-01-09 18:31:53 2/15

승급전이신분? 저랑하면 무조껀 이김 [새창]

동전을 다섯번 던져서 모두 앞면이 나올 확률은 32분의 1입니다.
10판중에 승패가 순서대로 번갈아 나오는게 다섯번 반복되셨네요.
일단 단순 확률적으로는 다음판에 이길 확률은 굉장히 낮습니다.

1543 2014-01-09 15:30:29 0

‘육감돌’ 예원, 전효성 이어 속옷 광고 모델 발탁 [새창]

그러고보니 전효성 한때 대세였는데 지금은 그림자도 안보이네요.
다른 사이트 에서도 이런가요?

1542 2014-01-09 12:35:13 1

밥값 300만원 깎아달라는 보수대연합 [새창]

예약 인원의 3배가 왔다는 얘기죠? 천만원이 넘는 음식값이 나왔다면 그 수가 대략 짐작이 가는데
그러고서 서비스 불량 어쩌고 하다니 양심도 없지..

1541 2014-01-08 19:08:30 0

27살이 된 여징어의 생일상 [새창]

대단하십니다. 모두 맛깔나게 보여요.

1540 2014-01-07 21:34:57 1

질문) 오늘 권총 할배를 보며 느꼈는데요, [새창]

미국 같았으면 뽑아들고 사람 향하는 순간 경찰한테 총 맞습니다.

1539 2014-01-07 21:04:07 24

이태원 라멘81옥 점보 라멘 [새창]

혹시 이런거 도전 하고싶은 분이 있다면 알아두세요.
눈대중으로 봐서 부피가 7리터 이상 되겠다 싶으면 도전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위장이 터지지 않고 버틸 수 있는 한계점이라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일단 위장이 터지면 그 내용물이 장기들 사이사이로 퍼지고 내부감염 때문에 살지 못합니다.
배가 터질 때 까지 먹는 미련한 사람이 있겠느냐 싶지만.
외국 먹기대회에서 자주는 아니지만 위장이 터지는 경우가 나오는데..
터지고 목숨을 구한사람은 아직 한명도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538 2014-01-07 01:40:40 5

콘이 하나에 400원!!! [새창]

부라보콘 처음 나왔을 때는 200원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러다가 구구콘이 500원으로 출시되면서 최수종이 그래~서! 오백원입니다. 이런 광고도 하고 그랬죠.
세월 지나면서 꾸준히 조금씩 천원 언저리 까지 오르다가
이명박이 권장 소매가격 제도 없애면서 기업들이 알아서 가격 매겨라 하니
아이스크림이 갑자기 2천원 이렇게 팍 올라갔고 하도 괘씸해서 한동안 저도 과자나 아이스크림 쳐다보지도 않았는대
언젠가부터 50% 세일이다 70% 세일이다 일년내내 세일하더라구요. 요즘은 웬만한 동네 슈퍼는 2천원짜리 6백원에 팔죠.
기업에 가격 자유를 주면 이래 되는거죠. 어차피 대기업들 두어곳이 독점이나 마찬가진데 뭐하러 골아프게 경쟁하겠습니까. 손쉽게 담합하고 말지.

1537 2014-01-06 02:54:12 3

만화책도 좋으니 많이 읽으세여 [새창]

요즘도 구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만화라면 대만 작가 채지충 선생의 중국고전 시리즈가 참 잘나왔었죠.

1536 2014-01-06 02:49:07 88

책벌레라고 하니 책 몇권이나 읽었냐고 물어본다. [새창]

지금까지 읽은 책이 몇권인지 셀수 있다는건 별로 안읽었거나 기억력이 컴퓨터 수준이거나 둘중 하나겠죠.
책은 읽은 권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책에서 무엇을 얻고 어떻게 행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읽은 책이 한권인 사람이라도 그 책에서 얻은 깨달음으로 옳게 살다 죽어 칭송을 받는다면 더 이상의 책이 필요치 않는 사람일테고,
만권의 책을 읽은 사람이라도 책에서 얻은 지식으로 못된 짓을 한다면 그사람이 읽은 만권의 책은 쓸모없는 것이지요.

올.. 내가 썼지만 꽤 근사한 말이 나왔네요.
아마도 비슷한 말을 누가 먼저 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