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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5
2016-10-10 12:56:07
1
인디언 작명소
[새창]
2016/10/09 18:34:57
꽃보라 요정왕님
이름이 너무 위대해서 부담 느끼시는 건 모두 아는데요,
그렇다고 바람 방향 바뀔 때마다 이름 바꾼다고 하지 마시고 그냥 이 이름으로 계속 살아 주세요.
이젠 그대가 시체꽃 피운 산왕인지, 아버지 잇는 얼음왕인지 아니면 지금은 무슨 이름으로 사는지 헷갈린다니까요.
3014
2016-10-10 12:54:27
1
인디언 작명소
[새창]
2016/10/09 18:34:57
족장님께 영광을!
En taro Squid!!
3013
2016-10-10 12:54:05
2
인디언 작명소
[새창]
2016/10/09 18:34:57
나무열매 향긋하게 님
도대체 어떻게 하면 그 열매에서 그렇게 맛있는 향기가 나게 만들 수 있죠?
족장님께만 알려드릴 뻐꾸기의 비밀 아니면 우리한테도 좀 알려주세요.
3012
2016-10-10 12:42:44
1
인디언 작명소
[새창]
2016/10/09 18:34:57
사실 그 목걸이는 말야 님
사람들의 착각을 깨달았으면 그 자리에서 고쳐 주시는 게 좋다는 생각은 저만 하는 건 아닐 거에요.
거짓말은 안 하셨다지만, 거짓말만 안 하신 거잖아요?
3011
2016-10-10 12:41:53
1
인디언 작명소
[새창]
2016/10/09 18:34:57
가진 걸로 산 만들어 님
어떻게 그렇게 먹을 것과 쓸 것이 많은 곳을 그리도 잘 찾아내시는지.
그대의 지혜를 나눠 받기 위해 그대와 들소 갈비뼈 구이 한 입 하려고 줄 선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답니다.
심지어 앞 순서를 받기 위해 앞에 선 사람에게 어느새 독수리 날아가 가져온 열매를 몰래 준다는 소문도...
3010
2016-10-10 12:40:32
2
인디언 작명소
[새창]
2016/10/09 18:34:57
그냥 봐도 예쁜 눈 님
온 동네 어르신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시는 비결은 역시 눈보다 예쁜 마음이겠지요!
3009
2016-10-10 12:36:38
2
인디언 작명소
[새창]
2016/10/09 18:34:57
내 손으로 이 모든 것을 님
그대의 근면성실함을 세상이 몰라준다고요?
하지만 그대가 이룬 것들이 그대 주변에 그렇게 가득한 걸요.
그걸 노리는 이리 승냥이들은, 우리 같이 힘을 모아 물리쳐 봐요!
3008
2016-10-10 12:35:45
1
인디언 작명소
[새창]
2016/10/09 18:34:57
예. 더욱 '날'씬하고 '강'력한 '도'시인'!'이 되겠습니다.
3007
2016-10-10 12:35:12
1
인디언 작명소
[새창]
2016/10/09 18:34:57
폭풍세수 폭풍식사님
아침마다 온 마을 다 흔들리도록 열렬히 세수하시고 든든하게 드시는 건 좋은데 아침 잠 많은 사람들이 괴로워합니다...
3006
2016-10-10 12:35:09
1
인디언 작명소
[새창]
2016/10/09 18:34:57
폭풍세수 폭풍식사님
아침마다 온 마을 다 흔들리도록 열렬히 세수하시고 든든하게 드시는 건 좋은데 아침 잠 많은 사람들이 괴로워합니다...
3005
2016-10-10 12:33:32
1
인디언 작명소
[새창]
2016/10/09 18:34:57
모두에게 미소를 님
풍성한 달 해맑은 날에 태어나신 거 축하드려요!
3004
2016-10-10 12:32:51
0
인디언 작명소
[새창]
2016/10/09 18:34:57
구르지 않는 강바닥의 돌 님
그렇죠, 아무리 못된 놈들이 우리 부족을 탈탈 털어먹으려고 모든 힘을 쥐고 우리를 흔들려고 해도
우리는 그대 계신 덕에 절대 흔들리지 않아요, 우리가 그들을 몰아낼 거에요.
3003
2016-10-10 12:30:58
2
인디언 작명소
[새창]
2016/10/09 18:34:57
아무것도 안 남아 님
항상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싹 쓸어 하시는 건 좋은데
밥 먹는 시간에 가끔 늦는 사람들이 있는 거 뻔히 아시면서 '어, 먹은 줄 알아서 내가 다 먹었어!'하시는 거 더 이상 안 통해요.
3002
2016-10-10 12:30:05
2
인디언 작명소
[새창]
2016/10/09 18:34:57
달콤 쌉싸름한 소젖님
오늘 하늘도 그대 따님이신 밝은 하늘 어우리만큼이나 밝고 맑네요.
3001
2016-10-10 12:29:19
1
인디언 작명소
[새창]
2016/10/09 18:34:57
밧줄 내려 하늘로 님
그대의 호랑이 사냥 솜씨는 아마 이 땅에 깃드신 모든 족장님들이 다시 돌아오신대도 인정하실 거에요.
특히 기름 바른 나무몽둥이를 부드럽게 던져서 호랑이를 절벽에서 떨어뜨려 잡는 기술은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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