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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69 2024-10-27 04:39:19 0
채팅 광고 스샷 박제 [새창]
2022/06/01 15:07:41
뭔가 좀 이질감이 느껴지신다는 뉘앙스에 어느 정도 동감하는 게...

제 경우는.
프론티어 란카 리의 성우 나카무라 메구미를 제 2의 이이지마 마리로 만들어보겠다고 고리오시 밀어붙이는 것에 사실상 마크로스 시리즈에 대한 정을 떼버렸거든요.

이이지마 마리의 린 민메이 연기는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적어도 아주 초장부터 대놓고 못 들어줄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린 민메이는 어디까지나 하야세 미사와 이치죠 히카루의 러브 라인을 흔들어 놓는 장치 역할이었을 뿐이었습니다.
그 대신 "테마곡의 비중" 을 가져가는 식으로, 어디까지나 아이돌의 포지션을 지켰죠.

하지만, 란카 리는 비중부터 달랐습니다. 히로인을 넘어서 파인 샐러드의 저주 같은 온갖 장치의 비중까지 독점하는 수준이었죠.
마크로스 프론티어 1화를 처음 들었을 때, 란카 리의 대사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전부 어색한 수준이었습니다.
문자 그대로 "표준어로 책 읽기" 수준에서 거의 벗어나질 못 하더군요.

이벤트에서 나카무라 메구미를 밀어주겠다고, 애니메이션 이벤트를 거의 콘서트로만 끌고 가는 걸 보면서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마크로스 7, 마크로스 제로만 하더라도 여타 성우들을 같이 이벤트에 출연시키면서 즉석 아프레코 같은 이벤트가 꽤 있었는데.
- 마크로스 7 의 경우 , 넥키 바사라의 "목소리" 쪽 성우인 칸나 노부토시가 원래 노래를 잘 하는 편이라는 것을 차용해서, 밀레느 성우인 사쿠라이 토모와 같이 별도 콘서트까지 열었던 적도 있습니다.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즉석 아프레코 이벤트는 정말 드물었습니다. 나카지마 메구미의 연기력 부족 때문에 성우 이벤트의 비중을 확 떨궜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더군요.
히트한 애니메이션의 성우 이벤트 비중이 줄어드는 것 자체가 사실상 말도 안 되는 건데, 그게 진짜로 일어나는 걸 보면서 참...

콘서트를 봐도, 칸노 요코가 제2의 사카모토 마야로 점찍어서 고리오시로 밀어붙인 게 티가 날 지경이었습니다.
사카모토 마야의 경우,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뿐만 아니라 거의 몇 년 간 발연기로 제대로 찍혔던 시절이 있죠.
사카모토 마야가 "칸노 요코의 악기" 가 아니었다면 , 하야시바라 메구미, 미츠이시 코토노 등등 레전드 오브 레전드가 사방천지 널리고 널렸던 시대에 갈려나갔을 거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거든요.

칸노 요코가 나카무라 메구미를 사카모토 마야 다음의 악기로 간택했기에 가능한 푸쉬라는 생각만 들었는데.
문제는, 마크로스 프론티어는 그렇다치고 그 이후에도 전혀 발전이 없더라는 거죠.

마크로스 델타만 해도, 초반 보다가 연기 및 연출 쪽에 질려서 의무감으로 보는 것조차 힘들어지는 수준이라 그냥 포기해버렸구요.

마크로스 프론티어, "작별의 날개" 싱글까지 구매했습니다만, 거기서 끝나버렸습니다.
이이지마 마리를 성우 아이돌로 공중파 방송까지 올리려던 기획을 지금까지 끌고 오는 건 좋은데, 칸노 요코의 고리오시까지 답습되는 수준이라 이젠 더는 못 보겠...
10468 2024-10-27 01:39:58 2
미국의 치사한 해고 방법 [새창]
2024/10/26 22:36:29
경남 진주의료원 사태에서도 드러났지만, 최소 반년 길면 년단위 임금체불 문제를 두고 "그걸 다 받아야겠냐" 운운하는 게 현실이죠.
고용노동부 가서 체불임금 말해봐도 "그걸 다 받아야겠냐" 운운하는 것들을 겪기 십상이고요.
10466 2024-10-27 01:00:32 0
오늘의 퇴근곡 입니다 행님덜... [새창]
2024/10/26 22:07:02
아니키가 돌아가시기 전에 내놓으셨던 몇 개 안 되는 리메이크 앨범 중 하나인가요...
10464 2024-10-26 20:38:11 0
채팅 광고 스샷 박제 [새창]
2022/06/01 15:07:41
아이들이 넘어져서 다치고 , 넘어질 뻔 하고 , 당황해서 울고 있고.
이런 상황 보이면, 진짜 전력질주합니다.
거의 본능으로 튀어나가는 것 같아요.

이전에 이런 말도 종종 들었던 게.

결혼도 안 한 새끼가 "아빠!!!" 라는 말에 반응하는 게 정말 신기하다.
or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새끼가 "아빠!!!" 소리에 왜 뛰냐.

이외에도 참 여러가지 패턴이었습니다.
진짜 10대 시절부터 그랬던 것 같습니다.
교회 유치원 아이들이 저를 따르는 이유 중 하나에도 아마 저런 게 있었던 것 같거든요.
넘어져서 땅에 받히기 직전에 제가 몸 날려서 슬라이드 해서 받아준 애들도 몇 있었으니까요.
- 애가 뛰는 게 좀 이상하다 싶은 순간이 보이면 일단 달려가고 비틀하면 그냥 일단 닥치고 몸 날렸... -

그러다보니 옷을 못 쓰게 된 적이 좀 있긴 합니다.
"어디서 이렇게..." 라고 부모님한테 종종 혼나기도 했는데, 딱히 말은 안 했습니다.
그냥 넘어져서 이렇게 되었다고 둘러대고 말아버렸죠.

종종 옷만 갈린 게 아니라, 살이 갈린 적도 있긴 했습니다.
...뭐 그거 자가 치료하다보니까 나름 상처 세정하고 소독한 다음 밴드 또는 거즈 붕대질 하는 것에 나름 요령도 생겼... ㅋ;

아마 그 아이들은 절 기억 못 할 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옷이 상하면서도 아이들을 도왔던 걸 긍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선자라고 불려도 상관없습니다.
실제로 위선자라고 비웃음 당해봤지만, 그런 것에는 즉각 "그런 위선도 못 하는 쫄보" 라고 받아치는 패턴으로 대응했습니다.
- 처음에는 가만히 있었는데, 점점 갈궈대길래 어느 순간부터는 저거에 대해서는 어지간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받아쳤... -

위선이고 뭐고를 떠나.
우는 아이를 모른 척 하는 건 "어른" 이전에 인간으로서 실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라도.

그러니까 저는 아이들이 보이면 눈여겨 볼 겁니다.
오해를 받는다 해도, 위선이라 조롱당해도. 아니 그게 실제로 위선이라고 해도.
제 생각이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저렇게 다치면서 크는 거다" 라는 말을 책임 방조의 방패로 써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아이를 위해서 몸을 던지는 모습을 통해 "인간으로서 자세" 를 배우는 것이라고도 생각하고.

그리고 아파하는 사람에게 약을 발라주는 모습을 통해서 "인간의 공존" 이라는 걸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여러가지로 물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라도.

그렇다고 해서 "어린 아이" 한정은 아닙니다.
몇 달 전 이야기이지만, 길에서 발목 삔 분이 보이길래 알콜 스프레이 뿌려드리고 마사지 해드렸거든요. (초반에는 냉각해주는 게 좋으니)
이게 위선이라고 해도 저는 할 겁니다.
옷이 찢어져도 할 겁니다.
하지만 부끄러운 건 부끄럽네요 ㅋㅋㅋ;

오늘도 넘어질 뻔한 아이 붙들었다는 건 안 비~밀 ㅋㅅㅋ;
(사실 이걸 자랑하고 싶었)
10463 2024-10-26 20:22:51 6
[익명]남편이 운전 알려주는데 왜 싸우게 되죠????? [새창]
2024/10/26 18:59:52
또다른 관점으로는.
그때 버릇이 평생 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방향지시등 켜는 버릇 등등이 그때 형성되거든요.
"그래 깜박할 수도 있지" 라고 너그럽게만 넘어가면, 방향지시등 아예 무시하고 운전하는 무개념 운전자가 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그때 혼구멍난 기억 때문에라도 움찔하기라도 하면 본전인 셈이니까요.
10462 2024-10-26 20:20:21 3
카카오 미x새x끼가 또 [새창]
2024/10/26 19:57:30
이해가 안 가서 여쭤보는 건데...
그러니까...

AI 랍시고 한다는 짓이, 범위 정해서 "선물 받을 사람" 에게 선물 선택하라고 메시지를 보낸다는 건가요?
...뭔가 이해가 안 되고 있...;
10461 2024-10-26 19:53:43 1
국회의원이 ip 주소가 뭔지 정도는 아는 상식이 있어야 하는거 아님? [새창]
2024/10/25 18:59:50
유동 IP 라고 하더라도 "그때 접속 기록" 이 일정 기간 남습니다.
그때의 접속기록과 조회기록 등이 기록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범위를 좁힐 수 있거든요.

인터넷 모뎀으로 한 번 할당된 IP 가 초단위로 바뀌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일정 시간" 안에는 해당 IP 를 물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유동적으로 그때 할당된 IP 에서 접속했던 사이트 등을 찾아서 범위를 좁히면 결국 마지막에는 찾아낼 수 있는 거죠.

VPN 등을 사용해서 우회한다 한들, VPN 서버에 기록이 남기 때문에 정말 작정하고 추적하면 언젠가는 잡히게 되어 있습니다.
댓글 두개가 달라진 건, 아마도 공용 네트워크에서 무선 인터넷으로 접속하셨던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10459 2024-10-26 12:19:56 6
국회의원이 ip 주소가 뭔지 정도는 아는 상식이 있어야 하는거 아님? [새창]
2024/10/25 18:59:50
저것들을 찍어주는 것들 자체가 IP주소 같은 거 알 바 아닌 정박아 틀극기 + 일베 + 메갈입니다.
그딴 거 알 바 없고, 왜당이 빼액질 하면 무조건 믿어야 된다는 게 바로 "애국보수" 들의 현주소 아니었나요?
10458 2024-10-25 20:51:48 36
전직 판사의 위엄 ㅎㄷㄷ [새창]
2024/10/25 20:41:00
일본에 대해서 "억지로 사과받으면 의미없다" 운운하는 왜당 패거리 다운 발상이네요.
저런 벌레를 살처분, 참수해야 된다고 말하면 "심각한 문제가 있는 발언" 일까요?
10457 2024-10-25 19:02:30 3
회사 사람들한테 가오한번 잡으려고 신혼 집들이 한 남편 [새창]
2024/10/25 07:57:33
요리만 준비하면 되는가요?
집 정리는 안 해도 되나요?
평소에 하는 집안일은 안 해도 되는 건가요?

이게 "다른 생각" 으로 보이신다니...
10455 2024-10-25 18:58:33 7
화장실 청소할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새창]
2024/10/25 15:44:47
락스와 세제를 섞어서 쓰는 것 자체는 상당히 오래 된 방법입니다.
쓰지 말라고 아무리 경고문을 넣어놔도 무시하는 것들 때문에 문제였던 것에 가깝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사례만 하더라도, 쿠팡 직원의 돌연사 문제인데.
예전에는 가정집, 군대 등등에서 락스 넣은 물로 수건, 속옷 등의 면직물을 삶는 경우도 제법 흔했습니다.

위에 어느 분이 "제조사의 책임" 을 언급하셨는데.
이 경우는 "꿀팁" 운운하면서 허위 정보 유포하는 쪽이 문제인 겁니다.

본문에 언급된 락스 + 세제 같은 조합은 아닙니다만.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1954351
"예전에는 그렇게 했었다" 라고 하면서 문제 없다고 버티는 사례가 오유에서도 종종 나오거든요.

저런 식으로 "예전부터 그렇게 했던 건데" 라고 하는 것에 대한 썰이 오유에 올라오기도 했었죠.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2016069
하지말라고 하는 사람이 있어도 "다들 그렇게 했다" 라고 빼액질하면서 기어이 강행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꿀팁" 운운하는 거 자체를 안 믿습니다.
진짜 제대로 검증해서 "꿀팁" 이라고 말하는 경우를 오히려 거의 못 봤거든요.

과탄산소다 + 구연산 혼합해서 쓰는 걸 꿀팁 운운하는 게 본격적으로 유포된 경로 중 하나가 방송이었기도 한데, 이거 아니라고 반박 방송 나갔음에도 "아니다 효과 있다" 라고 빼액질하는 것들이 지금도 설치는 게 현실입니다.

섬유유연제를 스프레이에 넣어서 뿌리면 방향제 대신 쓸 수 있다 등등 사람 잡는 헛소리를 남발하는 것들도 있었죠.
오유에서 검색해봐도 몇 건 걸려나옵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site%253Atodayhumor.co.kr+섬유유연제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238336
검색으로 당장은 못 찾겠는데, 실제로 그게 좋은 아이디어 아니냐고 하는 글도 종종 올라올 지경이니까요.
저기 구글 검색 결과 중에는 하지말라고 하는 사람한테 오히려 신경질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좋은 의도" 운운하면서 허위 정보 깔아대는 것들 또한 극약 처방해야 할 대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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