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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 0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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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살아서 승리를 쟁취하고 싶어하는 사람의 비율은 생각만큼 크지 않습니다.
가령 대기업 간부가 멘토링 강사로 중소기업에 들어가서, 당신 승진 안할거냐고, 회사 안키울거냐고 닥달하며 사원들 책상을 뒤지기 시작하면 제대로 호응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정말로 준비가 되어있는, 도움만 주어지면 빛날 수 있는 사람들도 그들 중 숨어있을테니 멘토링은 계속 활발히 이어져야 하겠지만, 그걸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너무 비난한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평범하게 살아도 행복한, 양심적으로 살아도 손해보지 않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