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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18: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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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기사들을 읽어보니, 국힘쪽 향해 납작 엎드려서 '나쁜놈 하나 있는 거 쫓아냈습니다 저희는 착합니다 밥줄 끊지 말아 주세요' 하는 상황처럼 보이네요. 시장은 마이크 잡고 '쯧쯧 누구 얘네 거둬가서 밥좀 주실 분?' 하고 사람좋은 시늉만 하는 모양새고.
앞으로도 쭉 시정 홍보나 슬슬 하면서 청취율따위 안중에 없이 시민들 세금으로 먹고살고 싶다는 소릴 한다면 누가 도와주죠;; 공영방송이 탄압을 통해 사라진다는 게 정말 큰 문제이긴 하지만, 구성원들이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고민과 성찰과 각오를 보여야 어떻게 호응을 하든가 말든가 하지;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