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대표에 대한 탄압은 집단 괴롭힘입니다. 학폭 저지른 자식을 덮어주고 싸고돌던 인사들을 줄줄이 임명하던 정권과 그 지지자들 답게 집단 괴롭힘을 오락처럼 즐기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런 행동엔 아무런 시사점이 없어서 비판할 꺼리조차 없어 버립니다. 이대표가 지난 대선에 승리했더라면 그 저열한 치들이 비판자의 탈을 쓰고 벌였을 짓들이 눈에 선한 것이, 그들의 밑바닥이 이렇게까지 드러난 뒤에 당선이 되시는 편이 천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버텨내시고 승리하시길..
적극 피해야 되는 표현을 굳이 쓰는 게 불온한 의도를 충분히 의심케 하는 건데, 그걸 이해 못하고 예민 오해 운운하는 사람이 많은 현실이 참 답답하죠. 금기어도 다 똑같은 게 아닌데.. 해리포터가 볼드모트의 이름을 부르는 건 용기겠지만, 볼드모트 사후 어느 마법사가 볼드모트를 그분이라고 부르는 건 음모입니다.
음모론이네 갈등격화네 하며 이 글을 비판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의심의 빌미를 그 부산대병원 의사와 그의 발언을 불미스럽게 옮겨놓는 언론이 제공하는 겁니다. 살해당할뻔한 직후에도 숨한번 안고르고 프레임 갖다대기 급급한 꼴을 보자면 '아 정말 많은 이들이 이재명을 실제로 죽이려고 작정했구나' 하는 인상을, 상식이 있는 누구든 받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