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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15: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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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를 기억하는 입장에서 대립은 극한에 달해 있었습니다. 민주당 차기주자가 이재명을 제외하고 전부 사라지거나 넝마가 됐습니다. 검찰이 제대로 칼부림을 시작하면 민주당 구성원들이 버텨낼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시점이었고 이재명 또한 공작수사에 걸려들지 않을 거라고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예수더러 그냥 악을 쓸어버리고 절대군주가 되지 않았으니 구원자가 아니라는 사람들도 무수하고, 이순신더러 방패로 화살을 막았어야지 비난할 사람도 있습니다.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