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7-07-17
방문횟수 : 493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1997 2018-02-13 13:27:16 0
(FunPun한자) 백중지세 [새창]
2018/02/13 09:06:06
백중지세 - 百中觗世 음력 칠월 보름, 세상과 만나는

음력 칠월 보름을 백중이라 합니다. 이 날 불교에서는 지옥과 아귀보를 받은 중생을 구제하는 우란분회를 연다고 하고요. 그렇다면 이 날은 이 세상과 저 세상이 만나고 합하는 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觗는 만나다 또는 합하다는 뜻입니다. 백중은 곧 지세가 아닐까 싶어 만들었습니다.
1996 2018-02-13 12:45:53 0
(FunPun한자) 백중지세 [새창]
2018/02/13 09:06:06
답안을 빨리 올리셨네요. 내용도 쉬우면서 적절하고요. 저는 이제부터 만들어야해요TT. 참, 추천 감사합니다.
1995 2018-02-13 12:27:10 1
[가능하면 1일 1시] 내가 빌려온 것들 [새창]
2018/02/13 08:53:51
이건... 음... 평소에 쓰시던 것보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에 비슷하네요. 그러다보니 또 평소보다 더 참견하고 싶어졌습니다TT. 근데, 그렇게 되면... 음...음...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좋아서 그래요.

자주 걷던 거리
자주 가던 카페
자주 듣던 음악

너를 만나고
내 것이라 여기던 것들이 있었다
너와 내가
함께라는 이유만으로
내 것 같았던 것들이 있었다
어느 날

사랑하는 너를 보내고

자주 걷던 거리
자주 가던 카페
자주 듣던 음악

내 것 같았던 것들이
빌린 것이며
그 사이
너도 있었음을

내 사랑이
내 것이 아니었음을

안다
1994 2018-02-13 12:03:48 0
[새창]
악,악,악. 왜 이렇게 유혹적인 거야?! 문단 하나하나마다 감상을 쓰고 싶었어요. 나도 홍대 고갯길을 걸은 적 있는데. 길을 걸으며 소설과 연극 이야기를 한 적 있는데. 그다음 날 다리에 알이 퉁퉁 배었는데. 나도 깔루아를 좋아하는데. 나도 처음 만나서 밝은 조명이 있는 곳은 피해야 된다는 것에 동의하는데. 얼굴에 떡진 것 보이는데. 바에서 피자는 좀 아닌 것 같은데. 으, 으. 참견하고 싶어져 재빨리 읽어내려가려는데 또 나와 비슷한 일들이 계속 나오고. 제목이 정말 적절하네요. 우리의 이야기. 사실은 그들의 이야기겠지만 또 우리의 이야기기도 할거에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1993 2018-02-13 11:42:00 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사자성어, 손톱깎이, 진지한, 가벼운, 전력 [새창]
2018/02/13 00:02:13
네... 오늘은 묘사가 좋네 하면서 읽었어요. 글 길이도 꽤 되고. "이야기도 약하고 재미난 표현도 없고 심심한 글이 된 듯 싶어요"라고 하시니, 어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그건 나중 이야기고 읽을 때는 그런 것보다, 아 이렇게 생겼구나 싶어 재미있었어요. 다만 이야기로만 보면, 어 그래서? 란 느낌이 있기는 하네요. 이걸 아마 심심한 글이라 하신 것 아닌가 싶어요. 음... 무슨 심상찮은 일이 생기는 것을 붙여 쓴다면 좋을 것 같네요. 시작으로써는 매력적인데 소위 말하는 "충격과 공포" 그리고 마무리까지는 아직 가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1992 2018-02-13 11:23:12 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사자성어, 손톱깎이, 진지한, 가벼운, 전력 [새창]
2018/02/13 00:02:13
어주구리

어흥, 사자가 물고기를 물었네요
퍼덕, 물고기는 뛰어올랐고요
손톱깍이에 그린 다 자란 잉어 한마리
되지도 않는 사자성어 읊조려
진지한 걱정을 한다
가벼운 농담을 한다
魚走九里
물고기는 구리나 달렸대요
사자를 피해 멀리멀리 도망쳤대요
제 자랑한다

손톱은 그리 멀리 가지 못했다
1991 2018-02-13 11:13:03 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사자성어, 손톱깎이, 진지한, 가벼운, 전력 [새창]
2018/02/13 00:02:13
재미있네요. 짧은 표현에 모든 제시어가 다 들어있고요, 뜻도 어색하지 않네요.
1989 2018-02-13 10:44:28 1
(하루한편 자작시) 5편 [새창]
2018/02/12 23:23:09
너가 떼어지면 또다른 네가 밑에생긴고
내가 떼어지면 또다른 내가 밑에생기니

아마 이것이 이 시의 가장 중심이 되는 말이겠죠. 생긴고 생기니. 특이한 표현인데 '너'를 '네'로 바꾼 것처럼 일부러 '생기고'를 쓰지 않았다는 느낌. 왜일까? 생기게 되는 완료의 상태? 암튼, 독특한 느낌이네요.
1988 2018-02-13 10:33:56 0
작가들 [새창]
2018/02/12 16:12:02
싫어하는 작가에 아리스토텔레스가 있는 것이 특이하네요 :) 보통은 그 사람 글을 읽을 일이 없는데.
1987 2018-02-13 10:31:33 2
(FunPun한자) 난형난제 [새창]
2018/02/12 07:40:31
하하. 진군이 언제 태어났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순욱보다 나이가 많다고 했지만 순욱과 비슷한 나이라 해도, 진군이 조조에게 발탁된 것이 서른은 넘고 마흔에 가까운 나이였을 것입니다. 순욱에게도 나이가 스물을 넘지 않은 딸이 있을법하죠. 이 사람의 결혼 관계를 알아보려면 자료를 더 뒤져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지 않고 대략 추측하면... 그래도 여자가 결혼을 하려면 열 여섯이나 그 근처는 되어야 할테니 아내와 나이 차이가 대략 스무 살은 넘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정말, 도둑놈이네요 :)
1986 2018-02-13 10:04:55 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동생, 유리, 동전, 비밀, 아저씨 [새창]
2018/02/12 00:00:19
오! 좋습니다. 마구마구 상상이 샘솟는 일종의 말장난적 표현. (참, 저는 시를 말장난이라 해요.)
1985 2018-02-13 10:01:42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동생, 유리, 동전, 비밀, 아저씨 [새창]
2018/02/12 00:00:19
하하. 감사합니다. 음냐, 판유리보다야 동생이 좋겠죠 :) 하지만, 예술작품이라면요? 예술작품까지는 아니더라도 크리스털은 오백 원보다 비쌀걸요 ^_^
1984 2018-02-13 09:58:36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동생, 유리, 동전, 비밀, 아저씨 [새창]
2018/02/12 00:00:19
그런 설정이 있었군요. 확실히 아동학대네요.
1983 2018-02-12 19:32:16 2
달을 적는다 [새창]
2018/02/12 08:58:23
월하독작 좋죠 :) 대붕부도 한번 읽어보세요.
http://www.kucsi.ac.kr/contents/common/popup/download.html?bbs_cls_cd=002003001&cid=14120813164917&file_nm=16_서성_편집(완).pdf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86 87 88 89 90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