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7
2018-02-27 07:41:59
2
다른 단어보다 '우리'를 그렇게 사용하다니... 역시 독특한 답안이 좋죠 :) 음... 이건 이 글타래에 윤인석 님이 쓰신 요즘 글 중에서는 가장 전문적(?)인 것 같네요. 혹시 준비하시는 작품의 한 부분을 살짝 떼어온건가요? 여러가지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2116
2018-02-27 07:35:02
1
고독은 오히려 함께가 있을 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완전히 혼자일 때는 고독하지 않을지도 몰라요. 음... 무서워지려나? 아무 것도 없고 완전히 혼자라면.
2115
2018-02-27 07:31:29
1
아... 칭찬 들었다 :) 제시어가 자연스럽게 녹아있다는 말이 좋네요. 저도 다른 분께 방금 그 말씀 드렸는데.
2114
2018-02-27 07:30:27
1
에... 저는 그렇게 읽었지만 다를 수도 있겠죠 :)
2113
2018-02-27 07:28:36
1
으흠, 이것도 좋네요. 숨겨진 진실... 이랄까? 미녀와 야수의 모티브는 미노타우로스? 다만, 오타가 하나 보이네요 :)
2112
2018-02-27 07:25:34
2
이건, 상당히 좋은 글이네요. 제시어도 자연스럽게 녹아있고.
2111
2018-02-27 07:22:01
0
독사 같은 인물이기는 하나 간신배 같은 인물은 아닌 듯 합니다. 만일 간신배 같은 인물이라면 저런 심한 말을 하지는 않았겠죠. 아침 드라마에 나올 것 같은 인물이네요. 아침 드라마도 은근히(은근히 정도가 아니에요) 재미있습니다. 순진한 여자는 아마 주연은 아니고 조연 정도 되거나, 만일 주연이 되려면 독사 같은 인물의 배신에 치를 떨게 되어야 할 듯. 독사의 악행이 나쁘면 나쁠수록 복수는 달콤한 것. 재미있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2109
2018-02-27 07:05:55
0
예전엔... 지란지교를 꿈꾸며를 표지에 넣은 연습장도 있었어요 :)
2108
2018-02-27 06:58:28
0
지란지교 - 紙幱至巧 종이로 만든 난삼襴衫이 대단히 정교하였다.
종이접기는 https://youtu.be/JR1R2wwq_wc 참고. 여기의 저고리는 조금 다르게 생겼지만 아래 난삼과 비슷하게 접었다고 가정하고...
종이접기는 https://youtu.be/JR1R2wwq_wc 참고. 여기의 저고리는 조금 다르게 생겼지만 아래 난삼과 비슷하게 접었다고 가정하고...
2107
2018-02-27 06:44:03
1
으흠... 교활한 지혜로 뜻을 속이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만일 이 말이 같은 사람의 지혜와 뜻을 말하는 것이라면, 간사한 꾀가 본래의 마음을 헐뜯어 그 사람의 본성이 악하지 않으나 결국은 나쁜 행동을 하게 됨을 이르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었으면 오히려 착하게 행동했을텐데 무언가를 알기 때문에 나쁜 행동을 하는 경우랄까...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게 만드네요.
2106
2018-02-26 23:00:31
1
구양약고, 술어와 목적어의 관계가 명확한 좋은 답안입니다. :)
아, 그 일이요... 잘 풀리지 않은 것은 아니에요. 그러니까, 비유하자면... 크게 아파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다음 날 햇볕은 따스하고 몸에도 기운이 돌아 약국에 다녀왔습니다. 약을 먹으니 속은 더부룩하고 아직 몸에도 조금 열이 남은 것 같습니다. 정도? 가장 좋은 상황부터 가장 안좋은 상황까지 여러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정도는 예상범위 안쪽이죠. 다만, 우리 둘 만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어찌 될런지는 지켜봐야 아는 것이고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하고 원망하죠' 좋죠. 노래도 좋고 노랫말도 훌륭합니다. 많은 사람이 따라불렀지만 역시 원곡인 애즈 원을 뛰어넘지는 못했습니다. 단 한사람, 윤하만은 누가 더 좋다 할 수 없을만큼 잘 불렀습니다. 애즈 원의 목소리도 매력적이지만 윤하의 것이 조금 더 가사가 잘 들립니다. 감정의 변화도 조금 더 극적이고요. https://youtu.be/EvqYLjYS_kM
아, 그 일이요... 잘 풀리지 않은 것은 아니에요. 그러니까, 비유하자면... 크게 아파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다음 날 햇볕은 따스하고 몸에도 기운이 돌아 약국에 다녀왔습니다. 약을 먹으니 속은 더부룩하고 아직 몸에도 조금 열이 남은 것 같습니다. 정도? 가장 좋은 상황부터 가장 안좋은 상황까지 여러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정도는 예상범위 안쪽이죠. 다만, 우리 둘 만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어찌 될런지는 지켜봐야 아는 것이고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하고 원망하죠' 좋죠. 노래도 좋고 노랫말도 훌륭합니다. 많은 사람이 따라불렀지만 역시 원곡인 애즈 원을 뛰어넘지는 못했습니다. 단 한사람, 윤하만은 누가 더 좋다 할 수 없을만큼 잘 불렀습니다. 애즈 원의 목소리도 매력적이지만 윤하의 것이 조금 더 가사가 잘 들립니다. 감정의 변화도 조금 더 극적이고요. https://youtu.be/EvqYLjYS_kM
2105
2018-02-26 22:41:13
2
이것도 살짝 맛만 보여주고 감추는 글 같아 약이 오르네요. 결제...가 필요한가요?
2104
2018-02-26 22:36:13
0
정말... "그림자조차 하얀색이었다"는 아주 독특한 표현이었어요. 두 번째 이야기도 흥미진진했고요.
2103
2018-02-26 22:32:58
0
감사합니다. 그렇게 읽힐수도 있겠군요. 저런 식으로 붙이는 방법이 옛노래에 많이 쓰는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