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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 2018-03-08 12:29:57 0
말 좀 이쁘게하고싶은데 참고도서 있을까요? [새창]
2018/03/07 17:27:42
글쎄요...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좋은 말을 많이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에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교훈이 되는 이야기가 들은 책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하는 말을 듣는다고 내 습관이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조용하고 차분한 음악을 많이 듣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루에 한번은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녹차를 마셔도 되겠죠. 별로 맛이 없습니다. 저라면 커피를 마시겠습니다만. 머그 잔으로 가득, 연하게 타서.
시를 읽겠습니다. 아니면, 내가 시를 쓰겠습니다. 시를 써보려 노력하겠습니다.
시란
말 하나 호흡 하나가 소중합니다. 말 한마디 호흡 하나를 배우고 익히고 싶습니다.
음악은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는 다시 한 가득 따르고요.
하루의
어떠한 일이나 일어나는 생각을
붙잡고 얼려서 말로 만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바람이
나무를 지나는 모습에도 같이 떨리는
그러한 마음이 될 수 있습니다.
글을 쓰세요. 글을 쓰다보면 글을 읽게 됩니다. 꼭 책으로 묶인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책이니까요.
2206 2018-03-08 12:04:13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굴, 왜, 악몽, 안간힘, 재미 [새창]
2018/03/06 20:00:25
굴 먹는 재미에 안간힘도 있으리
카사노바 노력이 될 지
화장실의 악몽이 될 지
알 수는 없으나
너는 왜 굴을 먹는가
나는 맛으로 먹지만
2205 2018-03-08 11:57:11 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서늘한, 비밀, 구름, 귀걸이, 신호 [새창]
2018/03/07 20:00:33
귀걸이 같은 구름이 계속 보이니
저 멀리 이어진 산 위의 봉화대
누군가 보내는 비밀 신호인가
서늘한 바람에 실린 구름이
저 멀리 이어진 산 위의 봉화대
지나며 스스로 만든 모습인가
시절은 태평하여 근심이 없건만
저 멀리 이어진 산 위의 봉화대
저 혼자 어김없이 하루를 지키네
2204 2018-03-08 11:45:52 0
(FunPun한자) 패가망신 [새창]
2018/03/06 11:37:58
하하. 이것도 재미있네요. 망패가신.
2203 2018-03-08 11:43:43 0
(FunPun한자) 인면수심 [새창]
2018/03/08 10:54:23
인면수심 - 忍勉愁尋 시름과 생각을 참고 힘쓰다(근심을 참고 방법을 찾는 것에 힘쓰다)
인수면심忍愁勉尋은 측평측평이지만, 인면수심忍勉愁尋은 측측평평이라 소리내기가 더 좋아요.
2202 2018-03-08 11:26:27 0
(FunPun한자) 인면수심 [새창]
2018/03/08 10:54:23
아... 좋네요. 수면인심. 저는 오늘 또 어떻게 말을 만들지 고민이었는데 조금 샘이 난달까요? ^_^
우선 이 문제를 풀고 윤인석 님의 문제도 풀어보겠습니다.
2201 2018-03-06 15:40:24 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식겁, 나이, 어디, 책, 소리 [새창]
2018/03/05 20:00:13
이름이 뭐예요? Whats your name?
전화번호 뭐예요?
이름이 뭐예요? Whats your name?
시간 좀 내줘요
이름이 뭐예요? Whats your name?
전화번호 뭐예요?
이름이 뭐예요? Whats your name?
뭐예요? 뭐예요? 나랑 놀아요

어디선가 들리는 식겁한 상상
책에서나 보았던 기막힌 소리

그대의 이름도 성도 난 필요없소
하지만 정말 나 원하는 게 하나 있소
네 전화번호 uh huh 내가 원하는건
네 전화번호 give it up give it up give it up now

한때의...
행복한 망상.

This is the tihs that y'all ain't ready for
This is the tihs that y'all ain't ready for
I said one for da money and two for da show
모모대부와 함께면 너도 Champion
Hey Hey Hey Hey Hey Hey I Said
새로 태어난 대출 빠삐용

흐르는...
눈물.

어느 날 우연히 거울 속에 비춰진
내 모습을 바라보면서
세월아 비켜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예전엔...
내게 관심 있는 줄 알았어.
요즘엔...
전화가 많이 온다.

https://youtu.be/H-IJWqIHioA
https://youtu.be/Ve0Ygq0O2Ts
https://youtu.be/wBNqWzuPVCk
https://youtu.be/szi6-XzIuNA
2199 2018-03-06 15:26:59 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식겁, 나이, 어디, 책, 소리 [새창]
2018/03/05 20:00:13
책 속에 들어가는 상상. 언제나 흥미로운 생각이죠 :) 다만, 오늘은... 별 것 아니지만, "그 중 어린이들이 겪는 꿈과 희망, 절망과 공포의 희비가 엊갈리며 희열을 느낀다"는 조금 이상한 문장인듯합니다. "한명... 아니 한 마리의 난도질 당한 시체가 누워있다"도... 한 명이면 시체지만, 한 마리면 사체가 더 어울릴 것 같네요. "정신을 들어보니 이미 돼지는 내 앞에서 난도질 있었다."
2198 2018-03-06 15:17:22 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식겁, 나이, 어디, 책, 소리 [새창]
2018/03/05 20:00:13
4차원 책은 어떻게 펼쳐질까요? 미래에도 책은 없어지지 않겠죠. 글자는 상상은 영상보다 자유로우니.
2197 2018-03-06 15:12:14 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식겁, 나이, 어디, 책, 소리 [새창]
2018/03/05 20:00:13
음... 감정이입할만한 글이네요. 감정이입된 부분은 건너뛰고, 개인적으로 다른 부분이 마음이 쓰이는데... 생수가 가장 싼가요? 한번도 생수를 사 먹은 일이 없어서요.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지갑에 돈은 있었습니다. 더운 날이었는데... 고속버스를 기다리다 배가 고팠습니다.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하나 사고 음료수를 고르는데... 사실은 마시는 요구르트가 먹고 싶었거든요. 야쿠르트 말고 요구르트. 우유로 만든 우유보다는 조금 묵직하고 시큼한. 한참을 고민하다 요구르트가 아닌 다른 것을 샀습니다.

무엇을 샀는지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아요. 우유를 샀거나 했겠죠. 샌드위치를 먹으며 그렇게 고민하던 내가 우스워졌습니다. 값은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인데... 기분은 많이 차이가 났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요구르트를 샀다면 또 그것대로 우스워졌겠죠. 그러면서, 이런것에 아까워하게 되었구나 싶었어요. 그런... 기억이 나네요.
2196 2018-03-06 14:52:25 0
[글연습] 운전연습 [새창]
2018/03/05 19:55:41
있던 일을 고쳐 쓴 것이라면, 글쓴 분은 아버지인가요 아니면 아들인가요? 아버지 마음도 잘 보이고 아들 마음도 그러하네요 :) 다만 이 글은 아버지-아들-아버지 의 순서로 시점이 바뀌면서 독백(?)하는 부분이 있는데, 시점이 바뀌면 문체도 조금 달라졌으면 더 멋졌을 것 같네요.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 닮는 법이지만 생각을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까지 닮을 필요는 없잖아요.
2195 2018-03-06 14:38:03 1
[새창]
그러니까... 운명공동체는 게임 플레이어에 붙어버린 NPC군요. 플레이어의 부활은 이렇게 설명되는데, 만일 전체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두 명이고, 그 둘이 어느 정도 떨어져 있다고 하면 그 둘 중 하나가 죽었을 때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되나요? 게임의 경우 플레이어는 많고, 죽으면 일정 시간 뒤에 패널티를 받고 그 자리에서 부활하잖아요. 몬스터도 리젠되고. 재미있네요 :)
2194 2018-03-06 14:23:15 1
[가능하면 1일 1시] 니가 모르게 [새창]
2018/03/06 08:16:51
훔쳐보기 :) 사소한 버릇, 소소한 사랑.
2193 2018-03-06 14:14:25 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꽃말, 편지, 작은, 기억, 한가지 [새창]
2018/03/04 20:03:13
예전 인터넷 없던 시절 작가들은 술을 먹었죠 :) 지난번 박인환 시인의 이야기 있잖아요, 그건 명동백작이란 EBS의 시리즈 드라마의 한 부분이었어요. 박인환을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인데 그 시절 글 쓰는 사람들 이야기를 담고 있죠. 일 없으면 다방에 갑니다. 몇 시간씩 죽치고 있으면서 글도 쓰고 사람들도 만나요. 저녁때쯤 되면 술 마시러 가고요. 그러면서 사는 이야기와 문학 이야기를 하죠. 간단한 시는 외우고 다니고 소설의 일부분도 외웁니다. 댓글이나 비슷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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