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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7 2018-04-01 21:04:20 1
(FunPun한자) 농가성진 [새창]
2018/04/01 10:35:16
감사합니다. 진성을 동사로 봤네요. 진성이 동사고 농사가 목적어라면 어울릴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집이 문제가 되는데요... 동사보다 형용사나 동사에서 바뀐 것으로 농사에 정성을 다하는 집 또는 정성을 다하는 농삿집이 조금 낫지 않을까 싶네요 :)
2476 2018-04-01 20:53:57 4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퇴사, 밥, 머리, 태도, 의자 [새창]
2018/04/01 19:58:41
회전의자

회전의자 버려져 있다 노래 들린다
출세했던 사람은 어디에 사람 어디에
억울했던 사람은 억울한 이 더불어 퇴사했겠지
회전의자 버려져 있다 노래 들린다
사람 없어 비워둔 의자 없지만
마음마저 밟는 태도 밥맛이다 밥이나 먹지
의자마저 견디다 못해 머리 기우뚱 퇴사했겠지
2475 2018-04-01 11:00:31 0
[새창]
동장군이 회춘하여 봄바람 동자가 되었네요. 여름에는 더욱 고마운 산바람이 되겠지요. 강바람으로 불어와 시원한 공덕을 쌓고요.
2474 2018-04-01 10:55:18 0
(FunPun한자) 농가성진 [새창]
2018/04/01 10:35:16
농가성진 - 巃加盛䨯 가파름이 두터운 구름을 더하다
2473 2018-03-31 21:19:01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황제, 상실, 이동, 바다, 다만 [새창]
2018/03/31 19:59:13
진시황의 불노초 이야기군요. 모티브는 서복의 이야기지만... 고사와는 조금 다른 것을 노래하고 있네요 :)
2472 2018-03-31 21:12:44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황제, 상실, 이동, 바다, 다만 [새창]
2018/03/31 19:59:13
배경이 되는 고사는 https://ko.wikipedia.org/wiki/만천과해 와 https://ko.wikipedia.org/wiki/적벽_대전 입니다.

황제와 이동 그리고 바다면 만천과해를 떠올리게 되죠. 그런데, 배를 묶어 땅처럼 만들고 황제가 그곳이 땅인 줄 알고 잠자는 새 바다를 건넌다는 것은 현실성이 너무 없습니다. 배가 널판지처럼(땅처럼) 되어있으면 바다를 건너지 못합니다. 속된 말로 어의상실입니다. 다른 말로, 임금님의 뜻을 어의라고 합니다(한자는 다릅니다). 이게 사실이더라도 어의가 상실입니다. 차라리 연의에서 주장하듯 방통의 꾀로 조조의 배들을 묶어 땅으로 만들고 공명이 동남풍을 빌리고 황개가 거짓으로 항복하여 불태운 것이 더 믿을만합니다.
2471 2018-03-31 20:59:46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황제, 상실, 이동, 바다, 다만 [새창]
2018/03/31 19:59:13
설마... 시나브로의 연쇄살인범은 이렇게 잡히고 이야기가 끝나는 것인가요?! 다음에도 이어지면 좋겠는데요...
2470 2018-03-31 20:40:44 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황제, 상실, 이동, 바다, 다만 [새창]
2018/03/31 19:59:13
하늘을 속이고 바다를 건너다

황제 술 먹고 잠 자는 새
발해 가운데 배 이미 있었다니
어의 상실이요 이동이 빠름이나
배를 묶어 땅을 만듬은 바다 아닌 적벽의 일
공명 동남풍 빌려 불로써 태워 조조를 쫓았으니
만천과해 설인귀 공 아니라 다만 황개에 있으리
2469 2018-03-31 20:02:49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장례, 여정, 개, 끈, 어리둥절 [새창]
2018/03/30 19:51:13
임금님, 돼지, 어린 양, 망아지, 개, 원숭이는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헉헉대는 강아지는 귀여워해 줘야 되요 :)
이제 부활절이 되네요. 어린 양도 기독교의 중요한 상징 중 하나죠. 신의 어린 양을 라틴어로 '아누스 데이'라고 합니다. 데이가 신의, 신성한 같은 뜻의 영어인 디바인에 해당해요. 어렸을 때 이것을 '야뉴스 데이'라고 잘못 듣고, 두 얼굴의 그 야뉴스, 신성한 야뉴스? 이랬던 때가 있습니다. 이건 발음을 잘못 들었던 것이지만, 모든 것은 다른 면으로 볼 수도 있겠죠.
2468 2018-03-30 20:32:26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장례, 여정, 개, 끈, 어리둥절 [새창]
2018/03/30 19:51:13
처하태평이라잖아요. 매인 것이 있으니 자유로운 것도 있겠고요, 온종일 뭐 할지 모르는 것보다 두세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되고요.
2467 2018-03-30 20:27:47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장례, 여정, 개, 끈, 어리둥절 [새창]
2018/03/30 19:51:13
이집트 신화군요. 한때, 키보드 워리어와 상대하던 때, 내 양심과 네 양심의 무게를 걸고란 말을 했던 적 있습니다. 이런 말을 이해했다면 키보드 워리어가 되지 않았겠죠. 그의 눈엔 내가 그리 보였을테고. 아누비스의 천칭을 보니 그때 상각이 나서요.
2466 2018-03-30 20:20:27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장례, 여정, 개, 끈, 어리둥절 [새창]
2018/03/30 19:51:13
새로운 것은 힘든 일이죠. 시작할 때 어느 정도 기세를 올려 놓으면 나가기 쉽고요. 재미난 이야기가 나올거에요. 나오는 이야기를 어떻게 배치하고 붙이는가가 도전이 될지도...
2465 2018-03-30 20:14:13 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장례, 여정, 개, 끈, 어리둥절 [새창]
2018/03/30 19:51:13
신랑에 애도를 신부에 축하를

한 살에 왕 두 살에 돼지 열 살에 새끼 양 열여덟 망아지
사나운 망아지 끈으로 묶이다
싱글벙글 신랑은 알고 있을까
헉헉대는 개라도 행복한 것을
사나운 망아지 장례식이란 것을
2464 2018-03-30 19:48:01 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까칠, 발명, 이름, 느낌, 중간 [새창]
2018/03/29 19:58:27
감사합니다!
2463 2018-03-30 19:45:25 0
[질문] 정이현씨 작품 중에 가수 어떤날이 언급된 작품이 있을까요? [새창]
2018/03/30 15:22:59
정이현·알랭 드 보통이 말하는 ‘사랑의 기초’
http://news.joins.com/article/8226881

재미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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