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상락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마와 락을 동사로 쓰셨네요. 백과 상은 동사를 꾸며주는 부사로 동사의 앞에 오는 것이 좋겠어요. 이걸 동사의 목적어인 명사로 쓴다면 동사의 뒤에 올 수도 있겠죠. 그런데... 백번 힘쓰고 항상 즐겨라의 여럿과 항상은 한국에서 목적어가 아니고요, 한문으로도 부사로 쓸 수 있어요.
기사에 이런 말이 있네요. "문학동네 편집자는 2일 연합뉴스에 "이번이 첫 시도인데도 출간 전부터 주문이 1천 부가 넘게 들어오는 등 1쇄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런 반응은 대형서점과 온라인에서 함께 유통하는 문학동네의 다른 한국문학 서적의 평균 판매 추이에 비해 더 뜨거운 양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