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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7 2018-01-09 07:02:54 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개, 음표, 모서리, 마음, 비밀 [새창]
2018/01/09 00:02:54
아하~ "음표 꼬리가 개 꼬리처럼 살랑이며 다가온다." 이것도 새롭네요.
1276 2018-01-09 06:59:44 2
[새창]
보라! 광야에 선 광대를
해 지는 들판에 사뿐히 내려않은
헤아릴 수 없는 저녁 나비의 무리를
멀거니 아무 말 없이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광대의 슬픈 그림자를.
1274 2018-01-09 03:11:44 0
물 만난 고기, 겨울 만난 장미다 [새창]
2018/01/09 01:19:32
사실은 글 쓰는 사람이 가장 자신의 표현을 아끼는 것 이죠. 읽는 사람은 이것 저것 상상해보기 마련이고요.
어떤 이미지를 표현하려 하셨는지 알겠어요.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시 읽어보니 또 느낌이 새롭네요.
1273 2018-01-09 03:02:15 0
물 만난 고기, 겨울 만난 장미다 [새창]
2018/01/09 01:19:32
AAAA BB / CC DDDD 를 AAAA / BBCC / DDDD 로 바꿔본 것 이거든요. 혹시...
AAAA BB / CC DDDD 도 의도된 것 이였나요? 제가 너무 주제넘은 것 아닌가 싶은 염려도 있어요.
1272 2018-01-09 02:51:27 0
물 만난 고기, 겨울 만난 장미다 [새창]
2018/01/09 01:19:32
역시... "어는 건 대수도 아닐 아름답기를 작정하여"는 의도된 것 이군요!! 그렇다면... 제가 붙인 "뿐"은 없애는 것이 좋겠어요.
이러면 어떨까요?

한겨울의 장미는 주장이 완고하다
어는 건 대수도 아닐 아름답기를 작정하여
눈꽃 드레스 입곤 제 맵시 하나 긍지로
삭풍 속에서도 더군다나 붉게 피어오른다

그 아우라가 선명하여 객혈 앓는 위증 같기도 하지마는
공주병으로 죽는다면야 꽃의 한 다 풀고 시드는 것이다
1271 2018-01-09 02:32:17 0
물 만난 고기, 겨울 만난 장미다 [새창]
2018/01/09 01:19:32
아니요. 새로운 표현이 많은 좋은 글 이였어요. 다만... 문장 구조가... 댓구가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조금 있어서요.
1270 2018-01-09 02:14:27 0
물 만난 고기, 겨울 만난 장미다 [새창]
2018/01/09 01:19:32
그러니까 수식과 병치를 서로 바꿔본 거에요.
1269 2018-01-09 02:12:53 0
물 만난 고기, 겨울 만난 장미다 [새창]
2018/01/09 01:19:32
차이는 이런 것 입니다.

"어는 건 대수도 아닐 아름답기를 작정하여 눈꽃 드레스 입곤"은
"어는 건 대수도 아닐"이 "아름답기"를 꾸밉니다; 그냥 아름답기가 아니라 어는 건 대수도 아닌 아름답기 입니다.
즉, 이 문장은... "한겨울의 장마는 아름답기를 작정하여 눈 꽃 드래스를 입는다"는 뜻 입니다.
이어지는 문장은 "한겨울의 장마는 제 맵시 하나를 긍지로 삼아 붉게 피어오른다"가 되고요.

"어는 건 대수도 아닐 뿐 아름답기를 작정하여"는
"한겨울의 장마는 어는 것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다"와 "한겨울의 장마는 아름답기를 작정한다"를 나란히 두는 형태입니다.
여기서 원래의 형태와는 반대로...
"눈꽃 드레스 입은 제 맵시 하나 긍지로"에서 "눈꽃 드레스 입은 제 맵시"가 "긍지"를 꾸밉니다.
1268 2018-01-09 01:56:42 0
물 만난 고기, 겨울 만난 장미다 [새창]
2018/01/09 01:19:32
"한겨울의 장미는 주장이 완고하다" 아주 좋습니다. 강렬한 시작이네요.
너무 좋아서... 제 식으로 편집해봤습니다. (너그럽게 봐주시길...)

한겨울의 장미는 주장이 완고하다
어는 건 대수도 아닐 뿐
아름답기를 작정하여
눈꽃 드레스 입은 제 맵시 하나 긍지로
삭풍 속에서도 더군다나 붉게 피어오른다

그 아우라가 선명하여 객혈 앓는 위증 같기도 하지마는
공주병으로 죽는다면야 꽃의 한 다 풀고 시드는 것이다
1267 2018-01-09 00:55:43 1
[수수께끼] 나는 거짓말쟁이로소이다 [새창]
2018/01/09 00:11:52
https://ko.wikipedia.org/wiki/러셀의%20역설 이로군요.
1266 2018-01-09 00:40:57 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개, 음표, 모서리, 마음, 비밀 [새창]
2018/01/09 00:02:54
"비밀은 생각보다 마음의 모서리에 있다" 좋군요. 으흠... 저는 개에서 약간 속임수를 썼는데... 정직한 표현으로도 좋은 글 이네요.
1265 2018-01-09 00:29:34 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개, 음표, 모서리, 마음, 비밀 [새창]
2018/01/09 00:02:54
슬퍼요TT. 이름이 음표군요. 이건... 생각 못했어요.
1264 2018-01-09 00:26:53 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개, 음표, 모서리, 마음, 비밀 [새창]
2018/01/09 00:02:54
내 마음 모서리에 울적한 음표 한 개
덮어도 펼쳐지는 감춰둔 비밀 하나
1263 2018-01-08 23:55:23 1
제노사이드는 법적으로 '연쇄살인'에 속하나요? [새창]
2018/01/06 16:11:35
오유에 댓글 알람이 없는 것이 참 불편하군요TT. 전쟁에서 교전중인 적군을 사살하는 것은 죄가 되지 않습니다. 전투 행위 중 일부 민간인의 피해가 있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적군을 괴멸시키는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은 부수적 피해입니다. 그러나, 예를 들어 적군을 모두 물리친 후 그 지역의 민간인을 한곳에 따로 모아 모두 불태워 죽였다면 그것은 전쟁범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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