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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7 18: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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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실적을 쌓은 레전드지만, 실제 업적 이상으로 부풀려진 정보가 떠돌기도 한다. 2체급 그랜드슬램이란 엄청난 실적을 쌓았지만, 국제대회 패배도 가끔 있었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내선수에게 패배한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국제대회 무패의 흠잡을 데 없는 무패의 챔프로 잘못된 소문이 돌고 있다. 심권호 선수의 독주로 48kg이 폐지됐다는 어처구니없는 낭설도 돌고 있는데, 실은 여자레슬링의 창설과 올림픽 규모 축소화가 맞물려 체급을 줄이는 과정에서 없어진 것에 불과했다. I.O.C는 국가별 종목 쿼터제를 줄 정도로 올림픽 비대화를 막느라 대단히 골몰하고 있다. 실례로 태권도는 8체급이 벌어지지만 국가별로 4개체급, 역도도 8체급 중 국가별로 5체급까지 출전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