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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23: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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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당황했을것 같습니다.
아무리 네거티브 해도 가만 있던 양반이 공중파 토론에서 뜬금없이
네거티브 하지 말자고 하니 자기네가 한 짓은 있고 하니 뜨금하고,
또 여태까지 선지자인척 뜬구름 잡는 얘기 하며 선계에 있다가 갑자기 인간계로 내려오게되니
오만가지 감정이 솟구치겠지요..자신의 아이덴티티가 혼란스러워졌을 겁니다.
다들 만만하게 보다가 지들이 떨어져 나갔잖아요...원래 고수는 티를 안 내지요.
그리고 모든 일을 선의로 해석한다는 분에게 한마디 조언하자면..
'먼저 흥분하는쪽이 지는 법이야..이 냥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