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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16: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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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논리가 없다니 의아하군요.
무슨 논리로 처음 주장을 말한건진 이미 밝혔잖습니까.
"지금 이런 게시물들이랑 여성징병,
두 사안을 "주장하는 집단 + 동조해서 베오베에 올리는 집단"이 같죠."
라고.
풀어서 설명해드릴까요?
적지 않은 분들이 지적하신 대로 이 게시물의 논조엔 문제가 있습니다. 이 문제성 게시물은 군게에서 동조를 받아 지금 이렇게 올라왔습니다.
한편, 양성징병은 모두가 잘 알듯이 군게의 기치입니다.
제 말의 주안점은 주장의 주체라고 했습니다.
두 사안의 공통된 행위주체? 군게입니다.
전 양성징병 자체에 대한 찬반은 지금도 관망적입니다. 상술했듯이 사회적 주목도가 올라가면 더 전문성 있고 신뢰도 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토론도 하고칼럼도 쓸테니 그거 보고 판단할거에요.
하지만 이처럼 가치판단이 혼란하신 분들 입에서 나오는 양성평등은 신뢰할수 없다는게 제 주장입니다.
군게 내부에서도 이런 게시물에 찬동하지 않는 분들은 많을겁니다. 하지만 그 분들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할수가 없네요. 그리고 이 글은 이렇게 베오베에 올라와 있습니다. 결국 이 상황을 미루어 집단에
대한 신뢰도를 책정할수밖에 없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나중에 누가 박주민 의원과 문대통령은 메갈페미랑 똑같다! 라고 했을때 아 그렇구나 일관성 있게 인정하라는 겁니다."
지금 이 게시물, 이 사안, 그리고 이 사안을 논하는 제 주장 그 어디에도 대한민국의 페미나치 정치인문재인과 박주민에 대한 이야기는 없는데요ㅋ
인정하라!고 말하시는데
본인 생각을 저한테 강요하시는건 아니겠죠.
저는 제가 보고 들은걸 기초로 판단하겠습니다. 그게 무조건 옳다고 말할순 없지만 그렇다고 님이 저보고 해라마라 할 일은 아니잖아요? 저도 님한테 그럴 수 없는것과 마찬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