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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7 13: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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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함 돌아와봤더니ㅋㅋㅋ
읽으시리라 기대는 물론 안하지만 예의상 답변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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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고 뒤돌아 가는 사람 뒤통수에 집어던지는 예절은 걍 넘어가겠습니다. 여기선 그런거 따져도 소용이 없다는걸 이제 잘 알기에.
정성들인 질문 참 감사합니다만
정성들여 읽기도 했으면 더 좋았겠습니다. 아쉽군요, 장문의 딜문에 단문으로 답변드리는게 충분한
모양이 되어서 말입니다.
님의 주장(그리고 앞선 분들)의 상황 인식 자체가 파탄나 있기 때문입니다. 님 주장은 전재부터 잘못되었단 말씀 드리는 겁니다.
저는 최초 근거를 제시하기 전 이게 근거로 작동하는 원리를 친절하게 설명드렸습니다.
이러이러해서 근거가 된다고요.
"오래되고 많은 자본이 투입된 결과물들의 출처님의 편린이 그리 찾기 어려운것도 아닙니다.
생각해보면 간단하죠. 저는 일단 논문이 떠오르는군요.
인력, 시간, 지원금 등 많은 종류의 자본이 종합적으로 투입된 결과물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많은 종류의 근거가 있겠지만
그 중 표본집단 ("편린")을 하나 잡아서 대충 훑어보면 감이 잡힐거란 말이죠.
그 표본집단이 국내논문이고, 직접들 알아보신 결과는 주의드린대로 보는 사람 따라 차등이 있으나 어쨌건 '별 차이 없음'이었단 말이죠. 그걸로 제 주장은 입증된거고.
누가 많니 적니 몇 십이니 몇 백이니 따지지좀 마시라고 그게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고 여러번 좋은말로 참고 또 참아가며 주의드렸죠.
표본집단요. 표본 표본 표본....!!
고로 제 주장이 중간에 바뀌었단 말씀은 없는셈 치고 넘기겠습니다.
왜냐하면 님은 이야기의 처음조차 잘 못 짚으셨기 때문이죠. 그렇게 보일 수 밖에.
게시판몰이는 제가 규칙을 어긴거 맞습니다. 사실이고 군게 대세가 저렇긴 하지만 어쨌건 '싸잡아 규정'했으니까.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처럼.
정신승리요? 그렇게 보셔도 상관 없습니다만
제 취지는 '항복선언'이라서요. 포기, 비관, 한숨...뭐 이런 뉘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