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7
2017-12-12 12:48:06
0/10
말씀들 보니까, 몇 개 전재해야할게 있네요.
1. 맡는 직무가 다를 수 밖에 없다.
뭔 말이냐고요. 보급계나 내근직, 행정직 무시하는 분들은 없겠죠?
당연히 필요한 직무이고, 이 일을 맡아줄 사람이 필요하다.
소방 채용의 예를 들어드리자면
남성 필기 수석의 점수는 여성 필기의 하위권에 속합니다. 실기 부분은 남성이 당연히 우수합니다.
2. 여성은 남성보다 '육체적으로' 약하다.
"열등"이니 뭐니 자극적이고 저열한 단어로 남의 주장에다 극단적인프레임 씌우려고 하지 마시구요. 무례하니까.
일전에 보니 장미란이니 론다로우지는 뭐냐는 말도 자주 나오는데 이런 분들은 집단을 대표할 수가 없죠. 너무 우수하고, 재능이 있으니까.
평균적으로 좀 봅시다.
"여자도 할 수 있다!!!!!" 이것도 매 번 나오는 레퍼토리죠.
네 할 수 있습니다.
같은 재능을 갖춘 남성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과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만 하지만.
보통 사람이 보통의 대우를 받기 위해서 남들보다 배로 고생해야하는게 '평등'입니까?
남자 여자, 너와 나 각자가
자기가 원하는 것에 따라
자기 적성에 맞는 일 하고,
한 일에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것.
평등의 측면에서 저는 이쪽을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