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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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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뭉뚱그려 두 부분 제 의견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여성이 내근직에 더 효율적이다데 필기평가의 성적이 근거가 되느냐-
일단 하나의 예라고 밝혔구요, 이거 하나만으로 는 부족한건 당연하겠죠.
하지만, 필기에서 남성의 최상위권과 여성의 하위권 점수가 같다는 건 좀 확연한 차이 아닐까요. 이걸로 상쇄를 좀 시키고, 이게 업무와 정비례하냐는 부분은 주장하신 분이 여성과 남성의 사무업무 실적을 들고와서 제시해주시면 토의에 도움이 되겠네요.
설령 여성이 현장도 사무도 다 능력이 딸린다손 치더라도 경제학에서의 비교우위의 개념으로 간단하게 정리가 될겁니다.
둘째로,
여경 여군 여자 소방관 등,
여차하면 현장에 투입되어야하기 때문에,
혹은 '소방관'이라는 타이틀을 달려면 동등한 신체기준을 갖춰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선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라도, 총탄과 폭격이 오고가더라도, 범죄자가 경찰서 코앞에서 난동을 부리더라도, 불길이 소방서를 덮치려 해도
내근직은 자기가 맡은 일, 자기가 잘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근직이 현장에서 뒹구는 일이 벌어진다면 그거야말로 막장상황이죠. 조직이 이미 붕괴된 겁니다.
군대게시판이라서 잘 이해하실 줄 알았는데요, 밀게랑 분리되어서 그런가.
격한 전쟁일수록 적확한 작전수립과 충분하고 끊임 없는 보급, 그리고 이걸 돌리는 행정업무의 중요성은 굉장히 크다는 것을요.
그 '여차하면'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벌어지더라도 대응이 되도록 현장 업무 인원을 충분히 많이 뽑아서 대비하는 편이 이롭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