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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2020-12-17 18:26:02 6
그냥 문재인이 동반사퇴시키는게 가장 나았다. [새창]
2020/12/17 14:58:52
어떻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거짓말이냐....

여기, 차기 검찰춘장 유력 후보가 계셨네 ㅋㅋㅋ

그나저나, 님, 그분 맞죠? 6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에 두번 저를 만나게 되시다니..... 이것도 참....

자, 다른 분들 위해 제가 우리 판피린티 님을 소개시켜 드리자면!

http://todayhumor.com/?economy_29740

입니다. 백문불여일견! 이분의 놀라운, 상상을 초월하는 무식을 한번 구경해보시죠!!!

-------

추미애가 어떤 절차들을 무시했는지? 좀 알려주시죠.
금시초문이군요 정말.
절차적 공정성이 1도 없었어? 이게 논란이 되고 지지율을 갉아먹어?
??????????????????????

혹시 님이 말하는 절차적 공정성이라는 건,
조국과 동일한 혐의로 11건이 넘는 개별적인 고발을 당한 나경원에게 11명의 고발자들만 조사를 하고, 나경원에게는 일절 수사를 하지 않는 공정성을 얘기하는 건가요?
바로 그 나경원의 남편이 우리 춘장님 장모님의 판사로써, 동업자들이 모조리 잡혀가는 와중에도 우리 춘장장모님을 지켜주신, 그런 절차를 얘기하는 건가요?
대한민국의 판사를 사찰하고, 약점을 잡힌 판사들이 찍소리도 못하는 그러한 공정성을 얘기하는 건가요?
대한민국을 수렁에 빠뜨린 신천지 테러에, 90퍼센트가 넘는 사실상 전국민이 신천지 압수수색을 해야된다고 입을 모으는 와중에서도, 고작 표창장 1장 때문에 대한민국 검찰 역사상 최대규모의 수사라는 타이틀을 갈아치우며 중학생 일기장, 고등학교 다이어리까지 수사했던 그 검찰이 신천지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을 하지 않아서 모든 중요한 증거와 인물들을 숨길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 그런 절차를 얘기하는 건가요?
정경심에 대한 최초 기소장이 조국 청문회에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나오는, 대한민국 검찰 역사상 가장 부실한 단 1장짜리의 말도 안 되는 기소장이라는 타이틀을 갈아치운, 그래서 부랴부랴 뒤늦게 기소장을 보완해야 했던 그런 절차를 얘기하는 건가요? 똑같은 사문서 위조인데 무려 '표창장'에 대한 수사는 대한민국 검찰 역사상 최대규모의 수사를 펼치고, 같은 사문서 위조라도 분명하게 밝혀진 수백억의 사기와 횡령이 밝혀진 본인의 장모에 대해서는 무마시키는 그런 공정성?
무려 직무정지를 당한, '검.찰'춘장이, '민생'을 챙기라는 '지시'를 내리는 뭐 그런 절차적 공정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절차적 공정성이요? 그런거라면 정말 우리 윤춘장께서는 절차적 공정성이 차고 넘치시네요^^ 우리 추장관은 절차적 공정성이 많이 부족하니 반성해야겠어요~~~~ ㅎㅎㅎ

그놈의 절차적 공정성 타령.. ㅋㅋ "웃긴건 이미 징계위 자체가 절차적 공정성이 없는데 어떻게 절차적 공정성이 생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혹시 펀쿨섹좌? "절차적 공정성이 없는 것은 절차적 공정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한 가지는 맞췄네.
공수처 나오면 1등 수사대상. 너조차 알잖아. 그가 얼마나 절차적 공정성에 철저한 인간이었는지. 내가 위에서 설명한 것 이외에도 무수한 절차적 공정성으로 무장한 인간이라는 것. 그러니 뭐....

다만,
"장모든 8촌이든 다 엮어서 어떻게든 윤석열에게 묻어있는 먼지를 핀셋으로 골라내려할거다. "
이건 윤석열이 조국에게 했던거잖아. 그치? 역시 뭐.... 우리 6G좌의 무식은 실망시키질 않는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민들은 윤석열이 여당의 무리수로 갈라져나가는 모습을 봤고
앞으로는 공수처가 여당 수사를 안할 모습을 볼건데? "

이거 역시, 국민들은 조국이 검찰의 무리수로, 검찰 사상 역대 최악의 공소장이란 타이틀, 검찰 사상 최대 규모의 수사라는 타이틀, 중학교 일기장 고등학교 다이어리까지 뒤지는 검찰 사상 최악의 수사라는 타이틀, 똑같은 혐의로 11건 고발당한 나경원에 대해서는 고발자들만 수사한다는 검찰 사상 최악의 치졸한 공정성이라는 타이틀을 갈아치우는 모습을 봤잖아. 그치?

그리고 검찰이 토왜당 수사를 안하는 모습을 이미 지겹도록 봐왔잖아.
한번 리스트 쭈~~~욱 읊어봐줄까? 누구 아들 누구 딸내미가 있는지? 한번? ㅋㅋㅋㅋㅋㅋ

"자신들을 수사하려한 집단에 이러는 모습을 봤는데 공수처가 과연 중립성을 지킬까? "

이거 역시 앞뒤가 바뀌었지? 검찰이 중립성을 지키지 않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바로 그러한 사실 자체가 공수처 설립의 가장 중요한 근거와 명분이 되는거지?

검찰의 불기소율 99퍼센트. 말이 안되잖아. 99만원 양주세트. 기소권을 검찰이 독점하고 있으니, 검찰이 검찰을 봐주면 누구도 어떻게 할 수 없잖아. 불기소율 99퍼센트가 말이 돼? 이게 공정하다고 아가리를 놀릴 수 있는 존재가 있어? 그러니 공수처가 필요한거잖아? 너무나 당연한거 아니야? 검찰이 검찰을 수사하면 96만원 불기소세트가 뜨는데, 이걸 계속 검찰한테 맡겨둬야되냐고?

"그걸 기대하는 사람은 순진한 사람이겠지."

그치? 공수처를 기대하는 사람은 그러므로, 정말 나라가 공정히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운행하는, 그야말로 진정한 '법치'로 이 사회가 유지되기를 바라는 순진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겠지? 당연히 검찰이 수사권을 남발하고 기소권을 악용하는 온갖 불공정한 불법으로 법치를 훼손하니까, 이를 보완하고 법치사회를 지키는 공수처의 존재를 요청하는 거고.

하지만 이런 공수처를 반대하는 사람은, 뒤가 구린게 있는 사람이지. 공수처가 출범하면, 검찰 불기소율 99퍼센트 이런건 불가능할거 아냐? 그러니 공수처가 출범하지 않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지은 죄가 많은 사악한 사람이겠지. 그치?

"애초에 자신들을 수사대상에 올릴지도 모르는 공수처 출범에 이렇게 속도를 내는 모습을 보면, 여당으로써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도 하겠지만 앞으로 이렇게 컨트롤 가능할거라는 자신감이 있었을거다."

그치. 검찰이 그렇듯, 공수처 역시 얼마든지 여당 인사들을 수사대상에 올릴지도 모르지. 그런데도 공수처 출범에 이렇게 속도를 내는 모습을 보면, 그 의도는 분명한거지. 바로 애초에 사정기관이 존재해야 하는 그 기본 목적에 충실한 거지. 법을 어긴 사람을 잡아내라는 거. 법을 어긴 사람이 야당이면 그 사람을 잡아내고, 여당이면 그 사람을 잡아내며, 검찰이면 그 검찰을 잡아내면 되는거지. 그런데 기존의 검찰은 그렇게 하지 않았잖아. 법을 어긴 사람이 조국이면 니가 말한 '먼지를 핀셋으로 골라내'기 위해 중학교 일기장 고등학교 다이어리를 까뒤집어가며 검찰 사상 최대규모의 수사와 최악의 기소장등 각종 '역대최초'의 타이틀을 갈아치워왔지만, 법을 어긴 사람이 토왜면 조국과 똑같은 혐의라도 고발인만 수사하고 본인은 지켜주잖아. 법을 어긴 사람이 토왜와 친한 신천지면 국민의 90퍼센트가 압수수색하라고 외쳐도 하지 않으며 모든 걸 숨길 시간을 주잖아. 법을 어긴 사람이 자기 장모면 나경원 남편이 지켜주잖아. 법을 어긴 사람이 검찰이면 96만원 불기소세트 나오잖아. 그치? 검찰이 이렇게 토왜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차별하는 너무나 '공정'한 모습을 보여주니까, 정부든 여당이든 국민이든, 선택의 여지가 없지 않겠어?

다만 틀린 것은, '컨트롤'이라는 단어지. 확실히 정부는 대통령이 임명한 윤짜장을 컨트롤하지 못했지. 난 참 아쉬워. 다른건 다 집어치우고 신천지 테러 때 국민들의 바람과 방역의 정말 시급한 필요에 따른 압수수색이 제대로 진행되었으면 어떨까. 그렇게 '컨트롤' 할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참 아쉬워. 그런데 대통령과 정부는, 그런 '컨트롤'을 하지 않았어. 자신이 임명한 장관을 그렇게 말도 안 되는 방식으로 검찰의 각종 '역대최초'라는 타이틀을 매번 갈아치우며 핀셋으로 먼지까지 골라내며 조질 때도, 대통령은 그런 춘장을 '컨트롤'하지 않았어. 평생의 동지이자 친구인 노무현의 장례식에 쥐가 찾아왔을 때, 그 쥐에게 머리를 숙인 그 인내심을 다시 생각나게 하지. 그야말로, '초인'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 듯 싶다. 그러니 군작, 아니 벌레가 대붕의 뜻을 어찌 알리요. 니들 머리 속에는 권력기관을 '컨트롤' 해서 자기 뜻대로, 죄없는 조국은 족치고, 같은 혐의인 나경원 신천지 검사 그리고 자기 장모는 보호하는, 그런 생각만 가득차 있으니,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무학대사의 이야기처럼 상대방도 당연히 나처럼 비열하겠지라고 생각해버리며 '컨트롤'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면, 상대방은 그게 아니거든.

그리고, 여기 오유는 모르겠는데, 기본적으로 추미애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ㅋㅋㅋㅋㅋ
니가 추가 얼마나 무서운 여자인지 모르니까 그런 소리를 하는 거지 ㅎ
다만, "잘리는거 다 염두해두고 한 행동이니까."
라는 건 무슨 얘기냐? 누가 '잘렸'는데? ?????????
혹시 사퇴의사를 표한 것을 '잘린' 것이라고 생각하는거야?
?????????????????????????????????????????????

도대체 이게 무슨소린가 싶어서 검색을 해봤더니, 우리 척척석사님이 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봐... 나 글쓰다가 지금 현웃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척척석사라니.... ㅋㅋㅋ "니가 왜 여기서나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막판에 척척석사로 빵터졌네.

아, 댓글에 다른 분 댓글을 보니, 너 의베충이야?

흠...... 진짜??????????

다른분들, 아마 얘가 의베충이라고 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속으셨을 겁니다. 의베로 위장한 일반 벌레일거에요.

증거, 여깄습니다.

http://todayhumor.com/?economy_29740

아무리 전공이 다르다고 해도, 의대에 들어가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한 법인데, 이정도로 무식한 사람이 의과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면, 뭐 산소까스 이산화까스의 박근혜가 공대출신이라는 것 이상의 금수저일까요? ㅋ~~~

아무튼, 재밌습니다. 버러지들 산책은.
343 2020-12-17 16:56:50 1
6G 얘기 솔솔 흘리는데 [새창]
2020/10/20 15:11:13
놀라운 글이군요.

"그야말로 무식이 글을 쓰는 원동력이 된다" 라는 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한.

일단 파장에 대한 무지는... 그저... ㅋㅋㅋㅋㅋㅋ

거기에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몰이해.... ;;;;;;;

결정적인 킬포는 "근데 정부는 5G 활성화니 어쩌느니 주댕이로만 나불대지, 정작 그들의 수익에는 관심없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결과적으로 5G는 현재 사실상 보류상태이고 5G를 패스하고 6G로 넘어가느냐, 이대로 5G를 끌고가느냐 기로에 서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

일단 GentleG 님께서 상당히 잘 설명해 주셨네요. 아이디를 보니 왠지 업계 종사자실까요? (저희 어머님이 굉장히 잘 사용한 폴더폰이 LG Gentle 이었네요 ㅎ)

그런 GentleG 님의 친절한 설명에 대해서, 글쓴이는 "5G를 제대로 실행하려면 결국 망을 촘촘히 깔아야한다는게 핵심입니다." 라는 당연하지만 뜬금없는 소리로 응대합니다. 결국 아직 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은 5g의 현실을 비판하면서, 핵심 킬포인 "그런 상황에서 6G가 제대로 되겠냐는 말입니다" 라고 자폭을 합니다. 왜 이런 참사가 벌어진거냐면, 애초에 본인이 무슨 글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그리고 본인이 말하고 있는 이 6G 가 어떤 것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뭐, 모를 수도 있죠. 그런데 이게 참사가 되는 이유는, GentleG 님이 이분이 모르고 있던 것, 그리고 알아야 하는 것들을 이미 다 설명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5G, 네. 아직 망이 촘촘히 깔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현 상황에서 "6G"는 당연히 제대로 될 리가 없죠. 너무나 당연한 얘기입니다. 그리고 GentleG 님은 왜 아직 5G가 제대로 시작도 되지 않았는데 6G 얘기가 나오는지, "3G 완성되면서 이미 LTE 얘기 나왔고, LTE-A가 나오기도 전에 5G 얘기 나왔었습니다." 라고 과거의 예를 들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사실, 우리 모두 다 (이분만 빼고) 알고 있던 얘기들이죠. 그래도 GentleG 님은 더욱 친절하게 구체적으로 왜 글쓴이가 "6G 얘기 솔솔 흘리는데"라는 식으로 오해한 6G에 대한 언급이 존재하는지를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고 계십니다.

"5G에 대한 기준은 거의 10년 전부터 언급되었으며 약 7~8년전에 정의되었습니다.
또한 5G에 대한 구현 기술은 5년전정도부터 정의되었으며 2년전에 정의가 완성 되었습니다.

6G도 지금부터 언급되고 연구되어야 약 10년정도 후부터 상용화할 수 있는겁니다."

이 친절한 설명에 대해 우리 판피린티 님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 부분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 흐음. 그럴까요? 파장의 기초에 대해서조차 모르시던 분인데? 이분 파장과 가시광선에 대해서는 알까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어나갑니다.

"제가 말씀드리는건 현재의 5G가 실패했다는 것이고, 그 실패의 원인은 본문과 같은데
그런 문제를 가지고 있는 와중에 6G는 어떻게 성공할 것이냐가 의문이라는 것입니다."

네, GentleG 님의 설명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는 얘기인거죠.

이를테면, 라이트 형제에게, "제가 말씀드리는 건 현재 초음속 비행기의 개발에 실패했다는 것이고" 라든지, 막 v2 로켓을 개발한 독일의 과학자들에게, "제가 말씀드리는 현재의 로켓으론 달나라에 갈 수 없다는 것이고" 라는 격인거죠.

제가 잠깐 끼어들자면, GentleG 님의 설명따라, 5G의 경우 그 기준은 당연히 훨씬 오래 전에 정의되었고, 구현 기술을 개발해서, 실제로 상용화를 시작하게 된 지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인 겁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기업들이 "세계 최초 5G"라는 타이틀을 위해서 무리하게 상용화를 시작했죠. 당연히 우리 판피린티 님이 지적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산적한 상태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판피린티 님은, 당당하게 선언하죠. "현재의 5G가 실패했다는 것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세계의 '5G'에 관한 고금과 미래의 모든 코멘트 중에 가장 웃기는 단 한 가지를 뽑으라면, 바로 이 말이 아닐까 싶네요.

기억들 나시나요? LTE 초기 때도, 3G보다도 못했습니다. 국내 이통사들이 그저 타이틀에만 목매달며 무리하게 출시해버려서, 광고만 믿고 혹해서 산 소비자들이 분통을 터뜨리며 후회하기도 했죠. 특정 모델의 경우 해외에서는 3G 혹은 3G LTE 모델 모두 출시하는데 우리나라에선 LTE 모델만 출시하는거, 국내에도 3G 모델 출시해달라고 민원 넣기도 했었고요.

우리 판피린티 님이 타임머신을 타고 이 때로 돌아가서 선포하시면 어떨까요? "현재의 4G가(뭐, LTE는 진정한 4G도 아니었지만) 실패했다는 것이고" 라고 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G도 그렇고 5G도 그렇고, 당연히 6G도 그렇고, 님이 실패했다고 말하면 실패하는 게 아니고, 현재 인프라가 아직 보급이 덜 됐다고 해서 실패한 것도 아니에요. 단지 최초라는 타이틀을 위해 열악한 인프라로 과대광고를 하면서 소비자를 기만한 기업들이 욕을 먹는다면 먹어야 하는 것이죠. 그 기업들의 '무리수'에 정부가 그들의 이익을 챙겨줘야 하는게 아니라요.

이 어처구니 없는 무식에도 불구하고, GentleG님은 더욱 더 친절하게 다시 차근차근 설명해 주십니다. "5G가 실패했다니요..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라고 하시면서... 이거야말로 다들 아시는 내용이고, 또 몰랐다 하더라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 주고 계시니 그대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

그러니, 이런 친절한 설명에 대해 "5G를 제대로 실행하려면 결국 망을 촘촘히 깔아야한다는게 핵심입니다." 라는 당연하지만 어이없는 말로 시작되는 글쓴님의 답변이 더욱 어이를 상실하게 하죠.

네. 5G를 제대로 실행하려면 망을 촘촘히 깔아야 합니다. LTE 때도 그랬어요. 서울만 벗어나면 먹통이 됐고, 3G 보다 못했죠. 제 경험으로는 경기도에서도 불과 몇달 전까지만 해도 통신사에 따라 LTE망이 안터지는 지역도 있었어요. 경기도에서, 불과 2020년까지도요. 그런거에요.

근데, 통신사들의 사업성 보장을 위해서 정부가 LTE 망을 깔아줬나요? 아니죠? 그래서 정부가 통신사들의 사업성 보장을 위해 LTE 망을 깔아주지 않아서 통신사들이 망했거나, 4G가 실패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G도 마찬가지입니다. 5G는 아직 극초기입니다. LTE 초기보다도 더 심각하죠 어쩌면. 사실상 초기 5G 가입자들은, 망 구축이 잘 된 지역에서만 돌아다닌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사기를 당했다고 말해도 이해가 갈 정도로 호구잡힌 신세지요. 그 사기는 5G란 타이틀과 그 광고효과에만 정신이 팔린 통신사들이 친 거고요. 이걸 정부가 뭘 어떻게 해줘야 되죠? 통신사들의 수익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사기에 가까운 서비스에 더욱 더 많은 요금을 매길 수 있도록 도와야 할까요? 그래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더욱 많은 요금을 내고 깡통 5G에 가입해서 분통을 터뜨리게 해야 할까요? 차라리 과대광고를 규제하며 통신사들이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도록 규제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그렇다면, 이런 현상 때문에, 5G는 결국 실패한 것일까요? LTE때 처럼, 기지국은 늘어날 것이고 이에 따라 품질도 향상될 것이며 컨텐츠는 확장될 것이며 가입자도 증가할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은 기술의 발전과 자본의 논리, 시장의 성숙과 사회의 전환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현재 극초반의 상황이라서 당연히 인프라조차 제대로 구축이 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니말대로 그냥 망을 촘촘하게 깐다고 해서 5g가 활성화가 되는 게 아니라구요.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4g다 훨씬 빠른 5g가 4g와 요금이 똑같다면 당연히 5g로 이동하겠지만, 그럴리가 없잖아요? 정부가 이통사들의 이익을 챙겨주기 위해 정부 재원으로 5g를 깔아주고 이득은 이통사들이 챙기도록 해줘야 하기라도 한다는 건가요 지금? 5g 활성화를 위해서? 그건 개가 웃을 일이죠. 그러느니 그냥 kt 국영화해서 정부가 깔고 정부가 다 하는게 훨씬 쉽겠죠. 왜 시장 주체들이 해야 할 일을 정부가 하고 공짜로 돈 벌게 해줘요? 국내 통신사들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목적이에요?

이런 반 시장적인 억지 전환이 아닌 한, 5G로의 이동은 우선 절대적으로 컨텐츠의 증가와 관련하여 자연스럽게 일어나게 됩니다. 컨텐츠의 규모가 더욱 더 방대해질수록 4G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통신사들 역시 그런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기지국을 깔게 되겠죠. 이 모든 과정이 유기적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일어나는 것이지, 님같은 생각으로 무슨 통신사의 이익을 정부가 보장해주어야 되는 게 아닙니다.

사실은 그 반대죠. 우리나라 이동통신 초기에 님의 그 같은 논리에 따라 통신사들의 이익을 보장해주었고, 통신사들은 자기들의 이익을 모두 환수한 이후에도 요금을 내릴 생각을 하지 않았죠. 정당히 자신들의 노력에 따라 버는 이상의 이익을 국민들에게서 갈취하고 있는 것이며, 이건 절대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좋은 게 아닙니다. 이익을 더 올리고 싶으면 그만큼 더 노력해야 되는데,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초과이득이 계속 들어온다면, 종국적으로는 도태될 수밖에 없겠죠. 경우는 다르지만, 초콜렛-프라다폰과 아이폰 같은 상징적인 예시가 있겠죠? 뭐 모르실라나?

인위적인 시장개입은 특히 이런 첨단기술분야에는 더욱 더 좋은 생각이 아니에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면, 그냥 지나가셔서 중극으로 가시면 됩니다^^ 다만 정부가 해야 할 것은 기초과학 육성(일본과 우리나라 국력 차이의 가장 근본적인 부분이 바로 기초과학입니다)과 소재나 응용화학 같은 장기적 연구개발이 필요한 분야에 장기적(중요하겠죠? 장.기.적.) 지원을 해주는 것이겠죠. 또한 통신산업이라고 한다면 님이 제안하는 '통신사들의 수익' 같은 저열한 생각이 아니라, 차라리 공용 WIFI-6 의 보급에 돈을 쓰는 편이 훨씬 좋지 않을까요? 아, 물론 WIFI-7 도 연구되고 있답니다^^

정리를 한다면, 5G는 님의 망상처럼 '실패'한 것이 아니라, 아직 제대로 시작조차 안했습니다. 날아라KG 님이 현 상황을 잘 설명해 주고 계시죠. 5G 컨텐츠의 개발 보급이 없이는 5G는 절대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가 없죠. 4G로도 충분히 이용가능한 컨텐츠를 이용하기 위해 왜 더욱 비싼 5G를 가입해야 하나요? 오직 카톡만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4G를 가입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님의 바람과는 다르게, 인류의 데이터 이용은 더욱 더 증가할 것이고, 결국은 5G는 물론 6G, 7G.. 뭐 더욱 높은 규격의 통신수단을 개발하고 이용하고 보급하게 되겠죠. 당연히 5G 역시 이미 말씀드린 대로, 5G 컨텐츠도 늘어나고, 기지국도 더 많이 깔리고, 그러면 가입자도 더 늘어나고, 다시 이런 과정들이 플러스 피드백을 일으키며 활성화되겠죠. 그 과정에서 미국이나 다른 나라들과의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어떤 경쟁 우위를 가지게 되느냐의 문제가 있겠구요. 단지 그걸 정부가 이통사들의 이익을 보전해주며 확장시킨다는 발상은 중국에 가서 하시라구요. 님이 바라는 이상적인 예가 바로 화웨이니까요.

결국, 님이 "5G가 실패했다"라는 개소리를 하시게 된 건 국내 이통사들의 설레발과 소비자 기만이 님의 무식과 연합해 도출한 끔찍한 혼종인 셈이죠...

자, 이제 6G.

그러니까, 님의 주장을 한 마디로 얘기한다면,

"5G도 실패했는데, 그런 상황에서 6G는 제대로 되겠느냐. 현실성이 없는 얘기지!"

참.. 난감하죠 다시금?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 지...

그래도, 지금까지 얘기한 게 있으니까...

자, 위키를 찾아봅시다.

"6세대 이동 통신"

"2030년쯤 실현될 것으로 예측되는 6G는 초당 100기가비트(100Gbps) 이상의 전송속도를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5G 이동통신 최대 속도 20Gbps보다 5배 빠르다."

... 네. 그렇다고 합니다.

글을 쓰기 전에 위키 한 번이라도 찾아보시지.... 뭐 애초에 파장을 모르고 자신있게 글을 쓰시는 것부터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겠지만..

기술의 개발 속도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2030년쯤 실현될 것이라는 얘기는, 2030년이 되면 모든 사람이 6G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며 6G 컨텐츠를 마음껏 즐기는 시대가 된다.... 라는 말이 아니라는 건 아시겠죠? 이것도 모르실라나? 우리 판피린티 님은 이제 또 2030년이 되면, "6G는 실패했습니다" 라고 외치시려나?

우리 판피린티 님께서는,

"결과적으로 5G는 현재 사실상 보류상태이고 5G를 패스하고 6G로 넘어가느냐, 이대로 5G를 끌고가느냐 기로에 서있습니다."

라고 주장하시네요... 보나마나 학자들의 예상대로 정확한 로드맵을 밟아, 2030년에 6G를 정말로 개발가능하게 되고, 또 압도적인 추진력으로 우리나라 이통사들이 세계 최초로 6G 상용화를 한다고 해도, 그 현실이, LTE 초창기처럼, 또한 지금 5G 초창기처럼 급조된 엉망진창인 인프라 상태이면 어쩌죠? 그럼 그 때도 우리 판피린티 님께서는,

"결과적으로 6G는 현재 사실상 실패했으니 6G를 패스하고 7G로 넘어가야 합니다" 라고 주장하시려나요?

간단하게 7G가 2040년에 개발된다고 친다면, 그럼 우리는 5G를 패스하고 6G를 패스하고 20년 동안 4G로 버텨야 하게 되는 건가요? 전 세계의 모든 나라들, 즉 어쨌거나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했다는 타이틀을 지닌 우리보다 늦게 5G를 시작한 다른 나라들은 다 시간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5G 시대를 지나고, 2030년대 중반 정도 이후가 되면 이제 6G 세상에 접어들게 될텐데?

그것 참, "현실성" 있는 얘깁니다그려?

-------

6G는, GentleG 님께서 말씀하시듯, '통신 규격'입니다. 급증하는 인류의 데이터를 유통하기 위해, 이런 규격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그에 따른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이죠. 그러므로 단지 기술이 개발 완료되었다거나 보급이 완료되었다가 끝이 아니라, 실제로 그 규격을 제대로 활용하는 컨텐츠가 유통이 되고, 그에 따라 사용자가 몰리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내기를 하자면, 이러한 과정은 어느날 핵전쟁이나 혜성출돌이나 기상이변으로 인해 문명이 멸망하지 않는 한은, 반드시 일어나게 되 있습니다. 지금은 5G 초창기 단계이지만, 속도의 예측이 빠르냐 늦느냐에 따라 차이는 있을지언정, 5G 컨텐츠는 증가할 것이고, 모든 과정은 제가 이미 말씀드린대로 순환적으로 벌어질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시장에서 경쟁하는 각 기업의 역량에 달린 것이죠. 님의 중국적인 생각따라 정부가 통신사들의 수익에 관심을 가져주느냐가 아니라. 오히려 정부는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거품이 낀' 부당한 요금체계를 개선할 정책을 펼쳐가는 것이 맞겠죠.

마지막으로, 제가, 뭐, 시간이 남아돌아서라면 그렇다고 치고, 님의 이 글에 장문의 댓글을 쓰게 된 이유가 된, "6G 예기를 솔솔 흘리는 꼬라지가 참..." 이라는 표현에 대해서입니다. 님이, "얘기를 솔솔 흘리는" 이라고 표현하신, 그 '6G 얘기를 흘린' 얘기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제가 검색하니 먼저 나오는 것은

https://bit.ly/2ZnZxOb

같은 게 있는데요, 님에게는, 이게 "6G 얘기를 솔솔 흘리는 꼬라지" 로 보이시는건가요?

표현 자체가, "얘기를 흘린다"라는 것은, 모종의 목적을 위해 여론을 조작하거나 몰아가고자 하는 음모를 위한 계책과 같은, 매우 부정적인 의도로 들릴 수밖에 없는데, 도대체 무슨 의도로 이런 표현을 사용하셨는지, 참으로 궁금해서 이런 긴 댓글을 쓰게 되었네요 ㅋㅋㅋㅋㅋ

"5G도 실패했는데 6G 얘기를 솔솔 흘리는 꼬라지가 참...

현실성이 있는 얘기여야 말이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스스로 망신당하기 위해 게시판에 글 쓰는 법도 참 가지가지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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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방마다 설치해야할 수도 있구요'

ㅋㅋㅋㅋㅋ 님의 상상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 뭐, 현재도 유선통신은 뭐 거의 집마다 설치하고 있느 형편이고, 뭐 기술의 발전에 따라 반도체의 숫자도, 통신 링크의 숫자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니,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ㅎ
342 2020-12-17 10:45:39 2
문프 이후 힘들어진 사람이 과연 있긴 한건가요? [새창]
2020/12/17 08:17:59
우리가 직접 그 다른 사이트 일일이 쫓아다니면서 댓글까지 싹 다 알려주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부족하죠. 역시 돈 받는 알바를 쫓아갈 수가 없는 현실...
341 2020-12-16 12:58:52 5
할려면 빨리해라 이등신들아. [새창]
2020/12/16 12:22:19
흠.. 성격 보면 이명닭하고 동일인은 아닌가? 아니면 영혼의 메소드 연기?
340 2020-12-16 11:45:43 3
K방역 냉정한 현주소. [새창]
2020/12/16 10:08:55
검사율
검사율은 유동적인거지. 대표적으로 트럼프가 미국 작살나던 때에 항상 하던 말이 우리는 한국보다 검사를 많이했다였거든. 전 세계가 우리 방역을 칭찬했던 것은 신속한 검사와 추적 격리로 이루어지는 전체 시스템이었고, 그 시스템의 위력 덕분에 우리는 신천지 테러를 이겨낼 수 있었거든. 덕분에 한동안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남을 수 있었고. 그러면 자연히 신규 확진자도, 그리고 검사 수도, 검사율도 줄어들겠지? 광화문 테러가 없었으면 현재 한국의 검사율 순위는 더욱 더 낮았겠지. 그치? 검사율은 높으면 좋은걸까? 검사율 3위와 4위는 각각 룩셈부르크와 안도라. 이 두 나라는 가장 중요한 발생률에서 세계 1위와 3위고. 반면 검사율으 낮으면 좋은걸까? 유감스럽게도 검사율이 낮은 국가들은 대부분 그냥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지지 않은 개발도상국이지? 애초에 검사율이 높거나 낮은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확진자 퍽발이어서 검사율이 당연히 높아지면 안좋은거고, 감염이 확산이 되는데도 일본처럼 검사를 안하면 검사율은 낮은거니까. 그치? 근데 이런 여러 요소들에 대한 고찰 없이 그냥 무의미한 검사율 순위를 따와서 아무튼 무조건 깎아내리는 기레기 수준과 그걸 퍼나르는 알바 수준...
그치 기레기와 벌레야?

발생률
안타깝게도 광화문 테러 이후 감염의 기본 베이스 클러스터 자체가 사태 진정 후에도 기본의 2배 이상 높게 유지되다가 전세계 겨울 대확산을 맞아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네.

아무튼, 발생률 보니 이 기레기가 진짜 기가 막히네? 기레기 본인도 발생률이 하위권이라는 걸 인정하고 있잖아? 그런데, 기사 제목은?

"검사율, 발생율 , 치명율 세계 중위권"

뭐 별도 팩트체크를 할 필요조차 없이 바로 자기 기사에서 반박되는 거짓말을 제목으로 달아놨네?
그러므로 기사의 제목 자체가 잘못된거지?

K-방역이 아니라 K-기레기의 냉정한 현주소겠지?

엄연히 세계 하위권, 그러니까 개독 테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잘하고 있는, 25만의 미국은 물론, 몇만 몇천씩 나오는 타국과는 비교불가의 발생률을, '중위권'이라고 거짓말치는 기레기위 양심리스.
이걸 무려 자기 이름을 달고 '딥데이터'라고 포장하는 기레기의 지능리스 두뇌리스.
아하, 이것이 바로 K-코미디!!!

더구나, 확진률에서 우리보다 아래 순위인 나라들을 한번 살펴봐. 과연 이 나라들이 제대로 확진자를 집계하고 있을까? 라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들지 않아?
일례로, 중국을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7위다. 대만이 209위인데 차이가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들 중국방역은 안빠냐? K-기레기들 양심리스에서 중국 쫓아가려면 아직 분발해야겠네~

뭐 대만 얘기는 내가 다른 게시물에서 직접 대만무새들 박살내준 바 있고, 아무튼 대만이 여러 관점에서 한국과 함께 경제와 코로나 둘 다 잡은 유이한 나라라는 건 내가 다른 곳애서 설명한 바 있고. 하지만 대만에서 타국으로 이동한 사람들 확진자가 적지 않게 나오는데서, 과연~~?? 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
아, 코로나와 경제 둘 다 잡은 나라가 또있어. 바로 중국! 니들 왜 중국은 안빨아? 왜냐면 대만까지야 그렇다 쳐도, 중국을 믿을정도면 인간이 아니라 실제로 뇌가 버러지여야 가능하니까. 아, 물론 벌레들은 차이나개이트를 밀어야 하니까 중국을 빨 수는 없겠지? 뭐 2명 확진에 더시를 봉쇄하는 중구방역의 위엄은....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가, 신천지 사태 도중에도 일본과 K-기러기를 제외한 전 세계의 찬사를 받은 이유가, 바로 한국의 데이터는 믿을 수 있다. 사실상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신뢰할 수 있는 통계를 내는 나라였다는게 크지. 지금도 그렇고. 그래서 사실상 한국의 방역 시스템은 물론, 코로나를 연구할 때 한국의 데이터가 세계 표준의 역할을 한거지. 당장, 대만정도는 나도 내가 설명했던 변수들의 덕을 보기는 했지만 아무튼 인정하지만, 통계로는 중국이나, 특히 베트남은 대만보다 더 우수해. 니들 왜 베트남 방역은 안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싱가폴등 도시국가 규모의 나라들은 뭐 딱리 언급할 게 없다. 국가규모의 방역이랑 아예 구분 자체가 다를테니. 애초에 월드오미터에 나온 세계 220개 국가들 인구숫자를 좀 봐봐라. 실제로 유의미하게 언급할만한 인구수를 가진 국가가 얼마나 되는지.
제대로 국가라고 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춘, 거기에 더구나 최소한 확진자 규모정도는 어느정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나라 중 우리는 여전히 대만 정도와 더불어 세계 최상위의 방역을 유지중이야. 뭐 중국이라든가, 수치상으로는 대만보다도 훨씬 우수한 베트남 등을 여기에 같이 끼워줄지는 너 자신에게 맡길께. 그런데 세계는 코로나 시작부터 언제나 한결같이, 베트남 따위는 물론 대만도 그다지 언급하는 일 없이, 사실 우리가 보기에는 유럽 다른 나라랑 별 차이도 안나는 것 같은 독일을 차라리 같이 언급할까, 언제나 대한민국의 방역을 가장 으뜸으로 평가하고 표준으로 삼아 왔어. 내가 그랬다는게 아니라, 세계의, 다른 나라들의 언론이 그랬다고. ㅋㅋㅋㅋㅋ 언제부터 그랬냐면 신천지 태러로 우리 K-기레기님들께서 "한국인이라서 죄송합니다" 이런 기사 쏟아낼때부터 그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언론과 K-기레기들을 빼고는 다 그래왔다고. 안믿겨지지? 그럴거야. 그러니까 우리 기레기들께서는 K-방역에 대해 '자화자찬' 이라고 하시면서, 'J-방역을 본받자', '집단면역을 본받자' 같은 불후의 기사들을 생산하셨으니까. 그리고 그 J 방역을 본받자는 기사들을 생산하신 바로 그 기레기들께서 수십년간 안정성이 입증된 독감백신을 올해 갑자기 맹곡격을 하시더니, 1년도 안 되서 개발된, 그야말로 먼저 맞으면 마루타 신세인, 따라서 여유가 있는 우리는 다른나라가 알아서 마루타실험 해주는 거 보고서 신중히 접근하면 되는 코로나 뱍신울, 영국이나 미국처럼 진짜 똥 된장 가리지않고 이거라도 당장 필요한 나라들보다 늦게 맞는다고 연일 까대기 바쁘시지. 믿겨져? 불과 얼마 전까지만해도 수십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안전성을 완전히 검증받은 독감백신을 그토록 까대시던 우리 기레기님들께서 말이야! J방역을 본받자는 그 기레기들께서 말이야!

자, 아무튼 치명율로 넘어가자고.

치명률. 이건 그냥 확진률의 상위호환이라고 보면 돼. 확진률보다도 조작하기가 더욱 간편한 수치지. 기레기들께서 독감주사를 맞고 노령으로 죽은 사람, 독감주사를 맞고 자살로 죽은 사람, 독감주사를 맞고 지병으로 죽은 모든 사람들을 '독감주사맞고 죽었다'라고 해버리시듯이, 코로나로 죽은 사람을 그냥 폐렴으로 죽었다고 해버리면 되거든. 심지어 미처 검사를 받지도 못하고 죽은 사람은 그냥 자연사가 되는거지. 우리처럼 사망 이후에도 코로나 검사해서 코로나로 사망했다고 하는 나라가 없어요. 특히 일본같은 경우는 올해 아예 사망자 집계를 안낸다고 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물며 중국은 어떨까?

애초에 검사를 해야 확진자가 잡히고, 그 검사를 제대로 실시할 인츠라도 안 되는 나라들이 많고 역량이 되더라도 일본 중국처럼 고의로 속이는 나라도 많고, 또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어젠가 터키 80만 한방에 늘어난거 봤지? 그야말로 기준에 따라 나라에 따라 상황에 따라 고무줄이고, 또 성실히 하는 나라도 절대로 모든 감염자를 다 포착해낼 수는 없지. 우리나라가 그 중 그나마 제일 잘 잡아내고 있는거고. 또한 그래서 광화문 개독집회가 더욱 사악한거지. 서양처럼 그냥 확진되서 돌아다닌다가 아니라, 고의적으로 확진을 숨기고 속여서 방역체계 자체를 무너뜨리려 한 거니까.

아무튼 상황이 이러한데, 사망률을 속이는건 얼마나 더 쉽겠어? 코로나로 죽었는지 뭐로 죽었는지 알개 뭐야? 당장 선진국이라 하는 나라들조차도 코로나 음모론이 횡행하고, 병원 화장실에서 사람이 죽어나는데, 포착이 되지 않은 사망자는 얼마나 될까 과연?

자, 진짜로 냉정하게 현재 상황을 좀 짚어봤다. 하지만 정말로 냉정을 유지할 수 없도록 웃긴 건, 난 월드오미터를 월도미터라고 하는건 또 첨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왈도도 아니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바로 K-기레기의 냉정한 현주소이고, 이게 바로 니네 알바들의 냉정한 현상황이지. 분명히 신천지 개독 기레기 클럽충들의 준동으로 현 상황이 매유 안좋아진건 맞지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 상황이 좋을때는 니들이 한국 방역을 칭찬하기라도 했었냐? 'J방역을 본받자' 였지.

그치?
난 언제나 너희들에게 같은 질문을 해.
왜 그렇게 살아?
339 2020-12-16 00:02:59 3
그렇게 미국백신 좋다면 그좋은 미국가서 직접 맞고오세요 [새창]
2020/12/15 22:27:29
야 고혈압!!!! 어그로 요원이 욕을 하면 진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능글능글한 이명덝이 너보다 한수 위다. 찌끄레기색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8 2020-12-15 23:25:07 2
그렇게 미국백신 좋다면 그좋은 미국가서 직접 맞고오세요 [새창]
2020/12/15 22:27:29
ㅋㅋㅋㅋㅋㅋㅋ 쪼다색히들, 알바인거 인정 하는거냐? 그게 아니면 왜 멍석을 깔아줘도 못싸우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7 2020-12-15 22:52:18 4
그렇게 미국백신 좋다면 그좋은 미국가서 직접 맞고오세요 [새창]
2020/12/15 22:27:29
고혈압~~~~~~~~~~~~~~~!!!!!!!

빨리튀어와!!!!

좀 진드감치 같은 자리에서 서로 타키타카 해봐 좀!!!!!

이 글에서 서로 끝장을 내라!!!

자 그러면,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336 2020-12-15 13:55:25 5
커져가는 윤미향 와인파티 미스터리. [새창]
2020/12/15 13:15:28
뭐, 이것만은 같이 윤미향 까는 입장이라서... 이명닭은 안오냐?
335 2020-12-15 13:53:29 5
일본한테도 조롱당하네.. [새창]
2020/12/15 11:48:37
100점맞다가 이번 시험에서 95점을 맞은 전교1등을 놀리는 30점따리.

이명닭~~~~~~~~~!!!! 이명닭 어디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4 2020-12-15 13:51:19 1
적폐들이 아스트라제나카 백신 까내리기 시작하네요.지령내려왔나 봅니다 [새창]
2020/12/15 12:31:53
고혈압 뭐해!!! 이명닭이 미국백신 까잖아!!!!!

빨리 싸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올 연말이 즐겁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3 2020-12-15 09:27:25 6
무적아이디 관련.. 문제 있습니다. [새창]
2020/12/15 09:13:50
의외로 고혈압과 이명닭이 동일인물이다라는 반전은? ㅎㅎ
332 2020-12-15 09:22:16 0
공수처에 대한 제 생각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새창]
2020/12/14 20:05:56
그리고, 말이 나온 김에 경고할께요.

신의 꼭두각시 님.

선민의식 프레임, 남발하지 마세요.

제가 '선민의식'이라면, 그 이유를 말하세요. 그 근거를 대세요.

이해하기 쉬우시도록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미리, 원글님이신 드림힐드림 님께 다시 사과하고 시작하겠습니다.

-------

저는 드림힐드림님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가지고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드림힐드림님을 비꼬면서 '넌씨눈'이라고 공격했죠.
'잠복알바'라는 프레임을 보조전략으로 깔면서요.

즉, 잠복알바 아니면 넌씨눈 이라는 말은, 일단 손쉽게 지난글보기를 시전해봤을 때 저정도의 초장기 '잠복알바'라고는 당연히 생각하기 어려우니, 제거할 수 밖에 없는 이지선다로, 당신은 '넌씨눈'이다 라고 비꼰 것이죠.

제가 그렇게 드림힐드림님을 넌씨눈이라고 규정할 때, 저는 그 근거를 댔습니다.

물론, 이후의 대화를 통해 드림힐드림님의 질문이나 스탠스가, 제가 이해하기 좀 힘든 것이긴 했지만, 그래도 드림힐드림님의 순수성을 믿으면서, '넌씨눈'이라는 공격을 비롯한 저의 조롱들에 대해 사과드렸고, 드림힐드림님이 쿨하게 그 사과를 받아주시면서 마무리가 되기는 했지만요.

-------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선민의식'이라면, 그 근거를 대세요.
이런 식으로 하지 마시고.

제가 드림힐드림님의 저에 대한 공격, '자신이 지지하는 진영에 유리한 것만 따와서 서로 공유한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불리한 기사 가져와 보시라고 대응했었지요.

제가 선민의식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 근거를 대세요. 대 보시라고요.

드림힐드림님께 저는 이어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인정할 건 인정하고, 같이 깔 건 같이 까 드리고,
기레기발 거짓말인건 그게 왜 어떻게 거짓말인지 철저히 박살내드릴테니까요."

님에게도 똑같이 얘기하겠습니다.

제가 선민의식이라는 근거를 가져와 보세요. 제가 생각할 때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나의 면모를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같이 깔 것은 자아비판을 해드리죠. 하지만 그 근거가 만약.......
아시죠? 그 근거가 단지 본인 자신이 선민의식에 빠져있기 때문에 자기와 의견이 다른 사람은 '허세+왜곡된 선민의식'이라는 주장에 불과하다면, .......

스피커에 대한 프레임 공격, 좋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상대방을 비꼬고 조롱하고 얼마든지 합니다만, 먼저 상대방의 의견을 정정당당하게 파쇄한 후에, 혹은 그 과정에서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사캐즘으로 덧붙이는 겁니다. 왜냐하면 상대가 일베, 알바인 경우가 많고, 알바가 아니라도 무려 '이명박근혜 때가 더 나았다고 생각하는 중립' 같은 정말 상상초월의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죠.

당신이 선민의식에 빠져있지 않다면, 과연 어떻게 일베 알밥들을 상대하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적어도 저와의 대화에서는 관찰하지 못한 부분이니까요.

어휴 아침부터 오유를 너무 많이했네요.....
331 2020-12-15 08:54:36 0
공수처에 대한 제 생각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새창]
2020/12/14 20:05:56
우리 고혈압이 또 눈치없게 진지한 글에 끼어들었네.

고혈압 다 아시죠 여러분? 혹시 모르시는 분 없죠?

자, 맛사지 들어갑니다.

공수처는 검찰은 물론, 여야를 가리지 않고 고위 공직자들의 비리를 수사하기 위한 것입니다. 공수처든 검찰이든, 그리고 그 수사대상이 여당이든 야당이든,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수사하는 것이죠. 바로 그렇게 윤석열이 조국을 조졌던 것이구요.

그런데 우리 고혈압에 의하면, 그런 식으로 수사를 하면, '거대여당과 극렬지지자들'이 공수처장을 그냥 놔둘까냐고 또 '걱정'을 제시하시네요.

이 공수처라는 새로운 권력기관 또한 집권세력의 편이 될 것이라는 원글님의 우려와는 180도의 전혀 다른 걱정입니다.

현실은, 두 걱정 다 타당합니다. 원글님의 걱정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었고, 180도 상반된 걱정인 고혈압의 걱정에서도, 그러한 얘가 분명히 있습니다. 이를테면, 태극기 모독집회 같은 것이 있겠죠. 그들은 지금도 박근혜는 무죄이고, 태블릿pc는 조작된 것이며, 코로나는 중국입국금지를 하지 않아서 퍼졌고, 문재인은 빨갱이이고, 4.15 총선은 조작된 선거였다고 믿고 있지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걱정이에요. 왜냐하면 지금 현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거든요.
전 국민의 90퍼센트 이상이 압수수색해야된다고 입을 모았던, 절체절명의 국가위기를 초래한 신천지에는 압수수색을 하지 않으면서
검찰총장 본인의 장모의 분명한 수백억대 사기에 동원된 '사문서 위조'는 수사하지 않으면서,
그 장모를 잡혀가지 않게 해준 판사가 남편인 나경원에 대한 조국과 동일한 11건의 고발에 대해서는 오히려 고발인만 조사할 뿐 수사하지 않으면서,
불과 '표창장' 한 장에 대한 '사문서 위조'는 대한민국 검찰 역사상 최대 규모의 무리한 수사를 펼쳐 역대 검찰중 최악의 개망신을 자초한 검찰에 대해서,

바로 그 중심이 되는 검찰춘장.. 아니 검찰총장 윤석열에 대한 상급자인 법무부장관의 정당한 인사조치에 대해서조차,
여전히 고혈압님께서 걱정하시듯 거대적폐세력과 기레기, 극렬일베와 극렬태극기들이 그 법무부장관을 그냥 놔두지를 않고 있으니 말입니다.

껄껄껄~

그러나 아무튼, 제안된 해결책이 전혀 문제가 될 가능성이 없는 방법이 아니라고 해서 그걸 거부할 이유는 없습니다.
최종적으로 현 상태보다 나아질 수 있다면, 채택할 메리트는 충분한 것이죠.

(그렇죠 tlqkfvlfdy 님?)

제시된 해결책을 실제로 시행해보면서,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문제점들에 대해 보완책을 추가하기도 하면서요.

제2의 윤석열. 그런 일이 또 벌어질 수 있죠. 분명히 그럴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지금 윤석열이 그토록 대한민국을 뒤흔들기 위해서 갖은 무리수를 써왔음에도 대한민국이 검찰 쿠데타에 전복되지 않은 것은, 현 정권을 탄생시키고 선거 4연승과 지금의 '거대여당'을 만들어준, 지지자들의 덕분이죠. 님이 '극렬지지자'라고 표현한 그 일반 시민들 말이에요. 그리고 원글님이 언급하신 바가 있듯이,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태극기부대나 일베, X딱 같은 '극렬지지자'만으로는 불가능해요. 아무리 기레기들이 갖은 마사지를 해준다고 해도 말이죠. 다수의 '중도'의 지지가 필요한 법이죠. 비록 기레기들의 눈속임으로 일시적으로 그 '중도' 지지자가 지지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그러면 또 그 '중도'가 토왜당을 지지하는 것은 결코 아니거든요.

님은, 수사기관이 '여권'을 수사할라치면 그 지지자들이 반발한다...라는 상황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보시나요 혹시?

지금 윤석열에 반대하는 수많은 시민의 목소리가, 윤석열이 단지 '여권' 인사를 수사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럴리가요.

지금 윤석열을 비판하는 수많은 시민들은, 과거 검찰의 노무현 대통령 수사 때도 마찬가지로 비판하였습니다.
잉? 그때는 검찰이, 분명히 '야권' 인사를 수사한 것이었는데요?
검찰에 대한 비판은, '여권' 인사를 수사할 때에 하는 것이 아니었나보죠?

네, 사실 검찰에 대한 비판은, 압도적으로 '야권' 인사를 수사할 때 제기되었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건, '여권', '야권'이라는 님의 접근방식 자체가 잘못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국민들이 검찰의 수사를 비파했던 수많은 사레들은, 그것이 '잘못된' 수사였을 때 비판했습니다.

바로 그 증거가, 지금 윤석열을 비판하는 수많은 국민들은, 그가 박근혜를 수사했을 때는 비교적 잘했다고 칭찬한 바 있거든요.

물론 지금에 와서, 그가 무슨 불편부당의 정의의 화신이 아니라, 처음부터 이명박계여서 그랬던 것이라는 것이 이해가 가고 있지만요. 지금 주진우도 난리났쥬?

아, 물론 헷갈릴 수는 있어요.
어떻게 헷갈리냐면, '상대편'을 수사할 때는 환호하고, '우리편'을 수사할 때는 비판한다... 라고.
결국, 원글님도 이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의견이 같으실 것 같군요.

물론 이러한 걱정도 맞아요. 타당한 걱정이에요.
왜냐하면 이것 또한 지금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니까요.
바로 토왜당이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죠.
의외로 윤석열을 극렬 비판했던 것은 토왜당이 먼저였거든요. 왜냐면 그가 '우리편'을 수사했었으니까.

시민들이 윤석열을 비판하는 것은, 그가 '잘못된' 수사를 하였을 때였는데, 토왜당이 윤석열을 비판한 것은 그가 '잘못된' 수사를 해서가 아니라, '우리편'인 박근혜를 수사해서였기 때문이거든요.

혹시, '잘못된' 수사여서라고 생각하세요? 태블릿pc는 조작? 머 그런거세요?

이처럼, '우리편'에 대해 수사하면 경끼를 일으키다가도, 바로 그 윤석열이 '상대편'을 수사하면 환호하는 그런 정서가 기본이 되는 사람들은, 수많은 시민들이, 지금 '우리편'인 윤석열을 비판하니 그게 기분이 나쁠만도 하겠죠.

고혈압주의님, 님이 '제2의 윤석렬' 같은 이야기를 하는 그 이유가 좀 설명이 되었으려나요?

정당하게 윤석열을 비판하는 수많은 시민들은 '우리편' 이런 거 없습니다.
단적인 예로, 지금 윤미향 엄청나게 까이고 있죠? 니들보다 같은 '우리편'인 여권 지지자들이 훨씬 열받아있죠?
오히려 그게 뭐 그렇게까지 잘못한 일이냐라는 니네들의 지적이 사실 타당한데도 말이죠?
왜 그럴까요?
세상 사람이 다 자기같지가 않아요.

내가 선민의식에 빠져있는 사람은, 나랑 의견이 다른 사람은 다 '선민의식'에 빠져있다고 생각하죠. 그런 사람들 얘기하는 거 보면 재밌어요. 상대방 의견에 반박을 하고 시작하는 게 아니라, '선민의식' 프레임으로 잡고 들어가요. 본인이 선민의식에 빠져있는 사람은 그 자신이 제대로 의견교환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상대방과 논리를 주고받는 정당한 논쟁을 할 수가 없을뿐더러, 역시 자신이 자신을 보는 눈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나랑 의견이 다른 상대방은 그냥 '선민의식'에 빠져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게 되는 거죠.

상대방을 수사하면 환호하고, 우리편을 수사하면 화내는 사람들 역시, 지극히 단순하게도, 세상 모두가 그럴 거라고 착각하고 사는 거죠. 그래서 '잘못된' 수사를 하는 윤석열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받아들이지를 못하는 거에요. 마치 지극히 정당한 수사였던 박근혜에 대한 수사를, 머 태블릿pc가 조작이라든지, 박근혜가 여자라서 당했다, 심지어 박근혜가 불쌍하다 같은 황당한 얘기를 하며 부정하듯이요. 윤석열의 박근혜 수사를 받아들이지 않던 그 사람들이 대부분 현재 윤석열의 조국에 대한 부당한 수사에는 환호하는 바로 그 사람들이거든요. 정확히 그런 사고방식으로 객관적으로 너무나 잘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 대처는 어떻게든 깎아내리지 못해서 안달인 거구요. 전 세계가 한국을 칭찬할 때, 오직 일본과 한국 두 나라의 언론만은 아무튼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한국의 코로나 방역을 부정했었죠. 지금도 뭐 확진자가 좀 늘어났으니 아주 신이 나서 춤을 추죠. 미국이 25만이 나오는 등, 세게가 난리인 상황에서, 신천지 개독 클럽충 언론의 환장의 콜라보 중에서도 최대한 선전하고 있는 사람들을 비난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그렇게, 내가 선민의식에 빠져있으면 상대도 선민의식이라고 비난하고, 내가 우리편 상대편 가르는 사람이면 상대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윤석열 검찰의 수사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런 게 아니라, 그가 잘못된 수사를 하고 있기에 비판하는 거에요. 사람들이 윤미향을 실드쳤을 때는 그녀가 근거 없는 잘못된 비난을 받았기 때문이고, 지금 그 똑같은 사람들이 윤미향을 비판하고 있는 이유는, 그정도로 말도 안되는 공격을 받은 당사자가 너무나 몰지각한 행위를 했기 때문이구요. 판단의 기준 자체가 니네처럼, '우리편' '니네편' 이런게 아니라구요. 세상 사람이 모두 자신처럼 '선민의식'에 빠져있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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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이해가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그것과는 별도로, 공수처장을 직선제로 뽑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저는 찬성입니다. 다만 현재까지 진행한 그 모든 상황을 무위로 돌릴 수는 없으니, 추후의 개정 과정에서 충분히 논의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저는, 찬성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좀 더 덧붙여본다면, 저는 '검찰총장'이라는 직제 자체를 없애버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검찰총장도, '부장검사'도 없이, 모든 검찰은 임명되면서 은퇴할 때까지, 서로간에 어떠한 상하관계도 없는, 모두 동등한 '평검사'들로만 존재하는 겁니다.
부장검사의 눈에 들어 승진하기 위해 아부할 필요도 없고, 그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 없이, 독고다이로 잘못된 일이 있으면 수사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공수처가 없더라도 검찰의 검찰에 대한 불기소율이 99퍼센트라는 말도 안 되는 사태는 분명히 줄어들 겁니다. 각 검찰이 임기 마칠 때까지 서로 상하관계도 없고 승진할 일도 없고 누구 눈치볼 필요도 없을테니 말이죠. 검찰의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질 수 있는 겁니다. 검찰에 대한 행정적인 관리는 법무부가 있으니 충분하구요.

이렇게 각 검찰의 수사의 독립성을 보장하면서, 그들이 혹여나 인맥이나 출세나 자신들의 카르텔에 얽혀 이익집단화할 가능성을 검찰 자체적으로 줄일 수 있는 최선의 수가 검찰총장 직제의 폐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으로 완벽할 수는 없고, 공수처가 검찰을 감시하겠죠. 검찰 역시 본연의 업무를 통해서 서로 상호감시가 되는 것이구요.

즉, 우리 고혈압주의 님이, 물론 본의이실 리는 없겠지만(웃음), 소뒷걸음 격으로 언급하신 '중립성'. 이것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공수처장의 직선제는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머 여야 합의 어쩌고 리퀻텐션님이 걱정하시는 것보다 더 좋은 방안인 것 같네요.

그리고 검찰총장 직제의 폐지, 검찰의 행정적 관리업무는 법무부로 이관, 모든 검찰은 평검사화, 부장검사 폐지, 승진의 기회도 가능성도 없이 그 누구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이 은퇴할 때까지 평검사로 본연의 수사업무에 충실. 이것이야말로 검찰의 중립성을 보장할 좋은 방법인 것 같구요.

승진할 가능성이 없으니 누가 검찰 하겠냐고요? 하기 싫으면 관두는 거죠. 어차피 하고싶은 사람들 널렸고, 그 사람들이 하면 되는 거니까요. 전관예우나 근절하도록 해야겠죠. 그리고 전임 현임 불문하고 비리검찰은 공소시효 없이 엄단하구요. 이렇게 검찰의 인기가 떨어져버리면, 진짜로 순수하게 '정의'를 위해서 그 업무에 자원하는 진짜들만 남겠죠.

각설하고, '윤석렬처럼 조국 한번 건드렸다가 저꼴나는거'라는 워딩에서, 님의 속내는 뭐 빤히 노출되는 거죠.
기본적인 인식 자체가 '윤석열이 잘못된 수사를 해서' 가 아니라, '조국 건드렸다가', 즉 '여권인사'를 건드렸다가.. 이니까요.
역풍을 맞는 것은, 잘못된 수사를 해서였고, 그 수사가 잘못된 수사였다는 것은, 다시 반복하지만, 본인 장모의 수백억짜리 사문서위조도 아니고, 동일한 혐의로 11건이 넘는 개별 고발을 당한 '우리편'도 아닌, 고작 표장장 한 장으로 대한민국 검찰 역사살 최대규모 수사를 했다가 셀프로 망신을 자처한 본인이 스스로 증명한 것이니까요.

이렇게 검찰총장의 존재가치를 스스로 장엄하게 증명하고, 대한민국 검찰 역사상 '마지막' 검찰총장이 된다면, 그것 자체로 참 바람직한 일일 텐데요.

공수처장의 직선제와 검찰총장직제의 폐지. 현 상황에선 뭐 바로 도입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만, 말 나온 김에 한번 썰 풀어 봤습니다.
330 2020-12-15 07:58:59 0
공수처에 대한 제 생각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새창]
2020/12/14 20:05:56
신의꼭두각시님

이전에 저와 말씀을 나누었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참 '선민의식'이라는 단어 좋아하시네요.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상대방에게 '선민의식' 프레임 씌우고, 상대방이 하는 말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신고 박고. 흠......

저랑은 좀 다르셔요. 전 상대방이 하는 말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주장을 박살내는 쪽을 선택합니다. 여태까지 오유 하면서 '신고'를 해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 애초에 그런 쪽으로 생각을 하면서 살아오지를 않았었네요 헤헤헤. 그냥 상대방이 문제가 심각하다. 알바다라고 생각이 들면, 진지한 글이면 철저하게 논박하고 헛소리로 우기면 더 처절하게 깨부수고, 그게 아니면 사캐즘으로 응대했죠. 제가 최근에 우리 '고혈압주의'와 '이명닭근혜'에게 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무척 움츠러들게 되네요. "내가 믿는 정의"를 위해 과감히 신고버튼을 누르시고, 또 무슨 말만 할라치면 "선민의식" 소리를 듣게 되는 게 무서워서라도 말이죠.

상대방의 의견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저라면 제가 했던 것처럼 근거를 들고 논리를 동원하여 그 의견을 논박하면 될 텐데, "선민의식" 드립을 박고 신고를 누르면, 그러한 귀찮은 과정이 다 생략되니, 편리하긴 하겠어요.

그동안 다른 알바들, 위장자들, 분탕러들 역시 신고하셨었나요? 아니면 신고하신 것이 제가 처음인가요?

만약 전자라면, 그 알바들에 대해서, 혹시 님이 선민의식에 빠져 있고 상대방에 대해 정당하게 대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실 수가 있으신건가요?
만약 후자라면, 뭐 그건 그것대로 대단하시군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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