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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마리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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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2017-08-22 20:41:45 66
자폭을 시전한 미국 [새창]
2017/08/21 09:30:55
그러니까 불법 이민자들 다 사라지면 원주민만 남는거죠. 빠진게 아닙니다.
80 2017-08-18 00:59:07 1
체온이 43도가 되면 암세포가 죽는다 [새창]
2017/08/17 12:06:50
이거다!!!
79 2017-08-17 22:44:39 46
조선시대 연쇄살인마 [새창]
2017/08/17 15:25:48
생각난 김에 권채 여종학대사건에 대해 정리하여 올려봤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istory&no=28715&s_no=28715&page=1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해 주세요
78 2017-08-17 21:30:00 172
조선시대 연쇄살인마 [새창]
2017/08/17 15:25:48
어..... 사실과 거짓의 적절한 조합이란 것이 이런게 아닌가 싶네요.

조선왕조실록에 때르면 권채가 연쇄살인을 한 기록은 없습니다. 단지 여종 덕금을 죽기직전까지 학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혹시 제가 몰라서 세종 9년 5월 22일 ~ 30일까지의 기록을 봤지만 '여인이 죽은 채로 물에 내려왔다'는 기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권채가 여종 덕금은 학대한 것이 드러난 것은 세종 9년 8월 20일에
형조 판서 노한(盧閈)이 계하기를,
"신(臣)이 길에서 한 노복이 무슨 물건을 지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사람의 형용과 비슷은 하나 가죽과 뼈가 서로 붙어 파리하기가 비할 데 없으므로 놀라서 물으니, 집현전 응교(集賢殿應敎) 권채(權採)의 가비(家婢)인데, 권채가 그의 도망한 것을 미워하여 가두어서 이 지경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본조(本曹)에서 이를 조사했으나 마치지 못하여 즉시 계달(啓達)하지 못했사오니, 그의 잔인(殘忍)이 심한 것은 이루 다 말할 수 없겠습니다."

라고 실록에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조사 끝에 세종 9년 9월 3일에 결론이 나오는데,
의금부에서 계하기를,
"권채(權採)가 비첩(婢妾) 덕금(德金)을 고랑으로 채워서 집안에 가두었는데, 그 아내 정씨(鄭氏)가 덕금을 질투하여, 머리털을 자르고 똥을 먹이고 항문(肛門)을 침으로 찌르며 하루 걸러서 밥을 주는 등, 여러 달을 가두어 두고 학대하여 굶주리고 곤고(困苦)하여 거의 죽게 되었으니, 형률에 의거하면 권채는 장 80, 정씨(鄭氏)는 장 90에 해당합니다."
하니, 권채는 직첩을 회수하고 외방에 부처(付處)시키고, 정씨는 속장에 처하게 하였다.

라고 하여 덕금을 직접적으로 학대한 것은 권채의 아내이고, 권채는 덕금을 직접 감금한 죄 및 아내의 학대를 방종한 죄로 파직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저 글은 학대사건을 연쇄살인사건으로 과장시킨 소설일 뿐입니다. 야사에 저런 기록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진지하게 사실로 받아들일만한 내용은 아니지요. 적어도 세종대왕이 본문처럼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를 계속 중용할리는 없으니까요.
77 2017-08-11 15:39:39 2
부처네이터2 [새창]
2017/08/11 14:14:48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64/read/24964097
옴마니 반메훔
76 2017-08-09 15:20:29 0
수문제때 일화를 보면 참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습니다. [새창]
2017/08/08 17:07:41
호구조사를 피해서 또는 전쟁을 피해서 등등으로 행정력이 닿지 않았던 유랑민, 도망자 등등이 많이 있었던 것이죠. 현재가 아닌 과거 국가에서 완벽한 호구조사를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청나라 강희제 때 성세자생정이라는 세금제도 개혁이 실시되고, 나서 인구수가 폭발하게됩니다. 성세자생정의 골자가 머릿수에 따라 걷는 인두세를 고정시켜버리는 것인데, 이러니 인구조사에 걸려도 호구수에 따른 조세부담이 늘지 않게 됨으로서 굳이 도망칠 필요가 없게 된 것이죠.
즉 고대의 인구조사 기록은 실제 인구수라기 보다는 국가 행정력이 닿는 행정상의 인구수로 보는 것이 정확할 것입니다.
75 2017-08-01 23:09:01 1
만약 미국이 군사적 조치를 생각한다면 인도쪽이 변수가 될지도 [새창]
2017/08/01 20:00:12
뭔가 묘하게 핀트가 안맞는다 생각했더니 제목이 좀 어그로성이였네요. 처음 글 쓸때는 중인 국경쪽 상황이 미국의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에 영향을 줄 또다른 변수로 떠오를꺼라는 생각에 쓴거고, 인도쪽에서 미국이 뭔가를 행동하는 것은 낮은 확률이지만 생각해 볼 수도 있겠다는 정도의 생각이였는데 댓글 보면서 보니 의미전달이 묘하게 됐네요.

가장 높은 확률은 중인국경에 대해서 미국은 관망이 맞을겁니다. 미국이 북한을 때릴 계획이라 하더라도 중인국경 상황에 따라 행동하는게 낫지 굳이 움직이는건 독이될 수 있으니까요

사족을 이것저것 쓰는 바람에 망글이됐네요
74 2017-08-01 20:55:05 3
만약 미국이 군사적 조치를 생각한다면 인도쪽이 변수가 될지도 [새창]
2017/08/01 20:00:12
저도 인도가 아무렇게나 휘둘리는 만만한 듣보나라가 아닌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 성립 이래로 중국과 전쟁 치를 정도로 사이가 안좋은 것도 알고 있습니다.
아마 제 글에서 '갈등증폭을 위한 무언가의 조치'를 스파이를 이용한 공작이나 아니면 외교적으로 인도를 압박하는 식으로 오해하신 것 같은데, 인도는 중인전쟁 이래로 전통적으로 미국과 친밀한 관계이고, 미국이 굳이 뒤에서 공작질까지 할 필요 없이 인도가 중국에 겁먹지 않도록 지지 성명, 좀 더 필요하면 항모 위력시위 등으로 인도가 물러서지 않도록 도와주는 등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중인관계가 원래 안좋긴 했지만 지금처럼 전쟁위기감이 고조된 경우도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 미국으로써는 새로운 카드를 어찌 써먹을지 고민할 가능성이 높죠.
73 2017-07-27 10:47:10 19
감동)웃대명작만화 저승길.manhwa [새창]
2017/07/26 17:30:53
타인에게 얼마나 행복을 줬는지 측정하는 것, 그리고 중간에 수많은 원망을 받았다는 걸 보면 그냥 원망을 많이 받아서로 해석하는 게 맞을 듯 합니다.
72 2017-07-27 08:50:00 0
일본인 이름 짓기 엄청 편한 듯... [새창]
2017/07/26 23:23:31
발음하면 덴노 헤이카!!!
71 2017-07-24 16:47:22 12
ጿ ኈ ቼ ዽ ጿ ኈ ቼ ዽ ጿ ኈ ቼ ዽ ጿ ኈ ቼ ዽ ጿ ኈ ቼ ዽ [새창]
2017/07/24 12:52:05
저도 제목만 보고 이거 생각하면서 들어왔어요!ㅋㅋㅋ
70 2017-07-22 18:03:33 1
[짧음] 중력의 임무 [새창]
2017/07/19 14:40:02
오 이 고전을 보다니 반갑네요~^^ 근데 정작 너무 오래전에 봐서 극지방의 우주선을 회수하러 가는 것 말고는 기억나는게 없네요...;;;
69 2017-07-21 19:25:24 1
여탕을 상상조차 못하겠다,,, 남탕을 알려드리겠음 [새창]
2017/07/21 14:16:27
경남지방에만 있을껍니다
68 2017-07-21 17:17:17 2
원전은 결코 싼 에너지가 아닙니다 [새창]
2017/07/21 09:06:07
다른 내용은 어느정도 납득할 수 있는데 양수발전소는 밤에 남는 전기를 모아다 낮에 사용하는 전형적인 장점인데 그걸 문제라고 하니 너무 선동적이시네요. 원전에 다른 단점은 충분히 많습니다. 이런 어거지를 주장에 섞어 쓰시면 전체 주장의 신뢰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깔 내용만 까시면 좋겠습니다.
67 2017-07-21 17:03:31 38
[새창]
111 윗분 말씀처럼 부대찌개는 그나마 미군에서 흘러나온 햄, 스팸 같은 '정상적인' 식자재로 끓여낸 음식이고, '음식쓰레기'로 끓인건 꿀꿀이죽이죠.
옛날 소설들 보다보면 꿀꿀이죽을 먹다가 담배꽁초, 콘돔 등이 나오니 천천히 먹어라는 묘사도 있을 정도로 꿀꿀이죽은 지금 보면 엄청 처참한 음식이였죠. 부대찌개는 그에 비하면 당당히 요리라고 할 수 있는 물건이였습니다. 음식찌꺼기로 만든 음식이라고 하면 부대찌개가 슬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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